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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캐셔분의 자격지심...

황당 조회수 : 18,899
작성일 : 2013-08-31 21:13:07
딸아이가 방금 마트에 갔다가 겪은 일인데요

아이가 계산대에서 계산하려다보니 현금이 없더래요. 당황해서 주머니를 뒤지니 학생증 체크카드가 나와서 안도하면서 그걸로 계산을 하려고 캐셔분한테 주었대요. 근데 캐셔분이 '누군 여기 안나온줄 아나?'라고 혼잣말을 하길래 딸은 왜저러시지? 생각하던 중 . 아. 학생증 때문이구나(아이는 명문대중 한곳 다니고있어요) 깨달았다는거죠. 아무생각없이 건넨것인데 그분한텐 어떠한 상처가 되셨나봐요. 딸아이는 이해하면서도 앞으로는 돈이 없어도 절대 학생증카드는안쓰겠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 캐셔분이 좀 속이좁다는 생각이 드는저가 이해심이 없는걸까요? 속으로야 생각할수있다쳐도 겉으로드러내는건, 아니잖아요.
IP : 39.7.xxx.71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3.8.31 9:14 PM (211.36.xxx.161)

    무의식중에 나왔나? 자식이 공부를 못해서 스트레스인가보네요

  • 2.
    '13.8.31 9:16 PM (175.124.xxx.209)

    그분이 이상한거죠. 보통은 좋은 학교다니네 하면서 웃어줄텐데

  • 3. 계산대에서
    '13.8.31 9:17 PM (14.52.xxx.59)

    시간이 지체되서 그랬겠죠
    아이니까 많이 산것도 아닐텐데 시간끌고 카드 꺼내니까요

  • 4. ㅇㄹ
    '13.8.31 9:17 PM (203.152.xxx.47)

    뭐 랜덤으로 이런 저런 사람 섞여있는 세상이잖아요.. 정말 그런말을 했는지 이해가안가지만
    그런말 들었어도.. 할말 못할말 못가리는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야죠 뭐

  • 5. 22
    '13.8.31 9:19 PM (1.237.xxx.150)

    위에 음.. 님 말에 한 표요

  • 6. ...
    '13.8.31 9:19 PM (39.121.xxx.49)

    따님이 잘못 들은거 아닌가요?
    아무리 자격지심있어도 저런말하는 사람이 진짜 있을까요?
    그리고 마트캐셔면 작은 컴플레인에도 짤릴 수있는 자리인데
    손님앞에두고 저런말했다는게 솔직히 안믿겨져요...

  • 7. 말도안돼
    '13.8.31 9:22 PM (110.70.xxx.85)

    안 믿겨요

  • 8.
    '13.8.31 9:22 PM (211.234.xxx.220)

    마트캐셔분의 자격지심일수도있고
    그냥딴생각중에 나온말인데
    따님이 어머 내대학이 명문대라 질투하나봐~하구
    착각일수도있죠

  • 9. 그러게요
    '13.8.31 9:23 PM (114.205.xxx.114)

    진짜 저렇게 말했을리가 있나요?
    미치지 않고서야......

  • 10. 말도 안되요
    '13.8.31 9:24 PM (180.65.xxx.29)

    따님이 잘못들었다에 한표 무슨 자격지심 운운까지

  • 11.
    '13.8.31 9:26 PM (117.111.xxx.74)

    따님의 착각

  • 12. 황당하다
    '13.8.31 9:29 PM (124.80.xxx.124)

    진짜 황당한 글이네요. 평소에 명문대라고 따님이나 어머님이 좀 우월감있으신가봐요.

  • 13. 저또한
    '13.8.31 9:32 PM (14.37.xxx.65)

    따님의착각2222

    원글님이 따님에게 들으신 상황과 정 반대의 상황일거라 생각됩니다.

  • 14. 저런
    '13.8.31 9:32 PM (124.54.xxx.87)

    사람있어요.캐셔분이 꼬였을 수도 있죠.늦게 계산하는게 자기 딴엔 짜증나서 헛소리를..
    나중에 따지면 내가 언제 그랬냐고 도리어 큰소리칠껄요

  • 15. ....
    '13.8.31 9:34 PM (39.7.xxx.71)

    다들 낚시라하시니..ㅠ 저희 딸이 거짓말할성격은 아녜요. 잘못들었다해도 석연치 않은게,저런 말을 어떤상황에서 하겠어요.

  • 16.
    '13.8.31 9:35 PM (175.211.xxx.191)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는건데, 단호하게 캐셔가 그랬을리가 없다, 따님의 착각이다 하는 댓글들은 또 뭔지..

  • 17. ...
    '13.8.31 9:35 PM (1.251.xxx.224)

    착각..따님의 우월감이 부른..

  • 18. ....
    '13.8.31 9:40 PM (39.7.xxx.71)

    근데 환청을 들었을리도없고,그럼 다른 맥락하에 그런말을 했고, 기가막힌 우연으로 맞아떨어졌다는건데 과연 저런말을 할 맥락이란게 있을까요.? 그게 의뮌이

  • 19. 설령
    '13.8.31 9:40 PM (39.7.xxx.227)

    진짜 저렇게 얘기했다해도 질투에 의한 반응이긴한데
    저런 말 하나 받아줄 마음도 못되는 원글님이 더 이상해요
    제가 저런말 들어도 별로 정말 기분 안나쁠 말이예요
    정말 왜 화를 내는지 원글님이 정말 이상해요

  • 20. 참내
    '13.8.31 9:42 PM (175.119.xxx.47)

    마트캐셔분 괜히 계산늦어지고 그러니까 그런것같은데 서비스직에종사하시는분이 고객에게 그런말을 하다니 좀 그렇네요;;
    그래도 그분한텐 어떠한 상처가 되셨다니 어쩌니 하는것도 너무 나간생각인것같아요;;;; 명문대다니는거 보고 자격지심드냐? 이런생각하는것도 이상하네요. 왜 남의 자격지심을 함부로판단하는지??

  • 21.
    '13.8.31 9:42 PM (110.70.xxx.54)

    미쳤네요 댓글들
    열등감의 표본들이네
    마트 캐셔한테 빙의돼서는 ㅉㅉ
    캐셔가 손님 카드 꺼내는거 못 기다려서 짜증내는 거 쉴드쳐주고. 다들 캐셔인가봐요.

    제가 따님이라면 지금 뭐라 그랬냐고 짚고 넘어갈듯

  • 22. 근데..
    '13.8.31 9:43 PM (39.121.xxx.49)

    겨우 이 정도에 자격지심가지는 사람이라면 캐셔할 수있겠어요??
    우리나라 현실에서 캐셔면 왠만한 자존심 버릴 각오하고 해야할텐데..
    그래서 솔직히 따님이 잘못들은거 아닌가..싶다는거예요.,

  • 23. ...
    '13.8.31 9:45 PM (39.7.xxx.227)

    질투로 그런말 할수있긴한데
    뭐 악의가 있는 말도 아니고
    별말도 아닌데 그거갖고 자격지심이란 말을 쓰다니
    원글님 성격이 더 희안한거같아요

  • 24. 여기 원래 그래요.
    '13.8.31 9:45 PM (125.31.xxx.98)

    캐셔분들, 도우미 분들 빙의된 사람들 많이 상주하는 곳이에요

  • 25. 이상해
    '13.8.31 9:46 PM (124.54.xxx.87)

    원글님 잘못 없는데 왜 지탄하는지 모르겠어요.캐셔가 그런 말했다면 짤린다면서 그거 하나 이해 못 하는 마음이 이해 안간다는 댓글 이사하네요.
    원글님 지못미..ㅜㅜ 상처받으셨겠어요

  • 26. 문득..
    '13.8.31 9:47 PM (125.31.xxx.98)

    빙의인지, 아님 정말 캐셔, 도우미 하시는 분들 인지 궁금하네요
    여기 조선족도 많이 온다고 하던데, 시터 분들은 많을테고

  • 27. 이상해
    '13.8.31 9:49 PM (124.54.xxx.87)

    댓글다신분 중 캐셔분이 많다에 한표겁니다

  • 28. 맞아요
    '13.8.31 9:50 PM (58.229.xxx.158)

    여긴 학벌 좋다는 말만 나오면 완전 물어뜯고 난리에요. 여기서 여자란 그저 얼굴이나 가꾸고, 남자한테 애교 내지는 아양 떨고, 아들 낳고 여자이면서 같은 딸 무시해야 하고,
    암튼 여성의 자기 발전이나 노력은 아무 것도 아닌 곳이에요.

  • 29. 흠흠
    '13.8.31 9:51 PM (175.211.xxx.191)

    원글님이 화를 냈다는 댓글까지 나오네요 재밌어요. 이런 댓글의 흐름..
    82에선 명문대의 '명'자만 나와도 일단 거부감 드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정말.

  • 30. 오늘
    '13.8.31 9:53 PM (125.31.xxx.98)

    웃긴 댓글 많다 했더니, 평소 지긋~~이 눌러주시던 분들은 다 서울역 가 계신가 봅니다 그려 ㅋ
    날 만났네요

  • 31. ...
    '13.8.31 9:53 PM (112.155.xxx.92)

    글의 뉘앙스에 따라 같은 주제라도 댓글들 반응이 확연히 달라지죠. 원글님의 글은 분명 캐셔 잘못임에도 불구하고 불편해요. 확인되지도 않은 상대방의 상처 운운까지 하면서 이해가 간다는 둥 마치 학벌이 안좋으니 캐셔나 하고 있겠지라고 단정지으면서 자신들이 대단히 고상하고 포용력있는 듯이 포장해 거부감이 드네요.

  • 32. 음...
    '13.8.31 9:56 PM (175.211.xxx.191)

    원글님 따님이 계산을 빨리빨리 안하고 나중에야 학생증카드를 내미니 캐셔가 짜증이 잇빠이 난게지요. 그래서 들릴듯말듯한 소리로 투덜투덜..
    뭐 그런 캐셔가 절대 없을라구요. 댓글들 넘 웃겨요. 마트 캐셔에 빙의^^

  • 33. ..
    '13.8.31 9:57 PM (203.226.xxx.22)

    음...??
    그걸 속 좁다, 자격지심이다라고 받아들이는 님도 뭐 그다지...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 될 것을.

  • 34. 112.155.xxx.92님
    '13.8.31 9:59 PM (125.31.xxx.98)

    그럼, 난 상대의 빈정거리는 말에 기분 상해있는데, 그 정도 단정도 못하나요
    부처님 반토막도 아니고
    고상하고 이해심 있는 척 포장?
    원글님 이해 봇하겠다고 쓰셨는데요?
    그리고 그닥 고상한척 안하신거 같은데..
    일반적인 동네 아줌마 반응 아닌가요?

    그걸 공개 게시판에 적은게 잘못이라고 말하시려나?
    그럼, 공개적으로 입밖으로 내서 비아냥 댄것 역시 잘못이겠죠.

  • 35. 흔들인형
    '13.8.31 10:00 PM (121.181.xxx.102)

    4가지 없는 캐셔네요..

  • 36. ..
    '13.8.31 10:00 PM (223.62.xxx.70)

    누군 여기 안 나온줄 아나?
    좀 생뚱맞는 말 아닌가요?
    캐셔가 따님이랑 같은 대학 나왔는데 인생이 꼬여서 마트캐셔 하게 된 걸까요??
    뭔가 아귀가 안 맞는 말이긴 해요.
    대학나온게 자랑이냐 라던가 누군 대학 안 나온줄 아나 라고 했다면 모를까요.

  • 37. ...
    '13.8.31 10:01 PM (112.140.xxx.14)

    캐셔의 행동도 썩 유쾌하진 않지만
    님의 태도-자격지심이라 운운하며 그걸 굳이 공개게시판에다 올려서 동조받고 확인하려는 듯한 마음도
    썩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 38. ㅋㅋㅋ
    '13.8.31 10:01 PM (110.70.xxx.54)

    어휴 열폭들 하시네. 저런 캐셔는 저같으면 점장한테ㅜ말합니다. 직업의식 없는 아주머니들 너무 많아요.

    그럴 거면 집에들 계세요. 남의 장사 망쳐놓지 말고요.

  • 39. 음~~
    '13.8.31 10:01 PM (122.35.xxx.135)

    대학생 나이의 딸을 지칭하는데 아이~라고 하는게 좀 그렇네요. 20살 이상이면 누가봐도 성인이구만..
    뭔가 보호받아야할 여린 존재로 딸을 여기는거 같은데요. 타인 눈에는 누가봐도 성인여자구요.
    마트 캐셔, 화장실 청소원 아줌마들이 젊은 여자한테 뚜렷한 이유없이 틱틱거리는 거...다들 안겪어봤나요?
    남자한텐 절대 안그러면서 젊은여자한텐 목소리 깔고 궁시렁대고 째려보고~~공격적으로 대하는 경우 흔하잖아요.

  • 40. ㅋㅋ
    '13.8.31 10:04 PM (125.31.xxx.98)

    많이 읽은 글 등극하겠네요

  • 41. 마트캐셔입니다.^^
    '13.8.31 10:04 PM (119.193.xxx.224)

    실제로 고객에게 저런 응대를 했다면,
    대형마트에서 절대 일 못합니다.

    규모가 작은 동네마트였으면,가능하긴하겠네요.
    그리고....
    스카이 정도 아니라면...
    소위 인서울 대학 나오신분들도 있긴합니다.
    저 또한...중경한시중 한군데 나왔습니다.^^
    원글님도 따님도 기분은 나쁘셨겠지만,
    정당하게 클레임을 거는게 교양있는 분들이 하실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 42. ㅋㅋㅋ
    '13.8.31 10:08 PM (211.234.xxx.99)

    여긴 뭐하다 막히면
    상간녀신가봐요
    도우미신가봐요
    캐셔신가봐요
    시어머니신가봐요

  • 43. ...
    '13.8.31 10:14 PM (39.121.xxx.49)

    82하면서 어떨결에 도우미도 된 적있고..
    캐셔된적도 있고..
    결혼도 안했는데 택배기사 부인된 적도 있고..
    식당하는 사람이 된 적도 있고..
    식당 종업원이 된 적도 있고..
    카페주인이 된 적도 있고...
    정말 이런 댓글다는 사람들 정말 유치해요 ㅎㅎㅎㅎ

  • 44. 나도 ㅋㅋㅋ
    '13.8.31 10:15 PM (39.118.xxx.76)

    여긴 택배기사. 도우미. 마트 캐셔. 청소부. 경비 비상식적으로 감싸고
    교사. 공무원. 승무원 미워 죽고 의사. 판검사도 개룡이니 뭐니 깔보는 곳

    이쯤되면 사회적배려가 아니라 나보다 못사느냐 잘사느냐가 판단기준이 되어버린 것 같음.

    마트캐셔 싸가지 맞고 그럴리없다는 단정들은 어디서들 나오는건지?

  • 45. ㅡㅡ
    '13.8.31 10:23 PM (110.70.xxx.54)

    82는 서비스직이 많은 거 같아요.

    그리고 시어머니 나이뻘도요.

    자칭 전문직도 어찌나 많은지요

    스튜어디스가 최고 직종이라는 말도 안되는 얘기 자주 올라오는 거 보면 스튜어디스도 많은 거 같고요.

    나름 이쁜 편인 여자도 많아요 ㅋㅋㅋㅋ

    요행으로 시집 잘 가는 길 모색하는 사람들 너무 많고.

  • 46. 그쵸
    '13.8.31 10:25 PM (59.29.xxx.35)

    여기 댓글 정말 이상하죠...
    여기다 이런일이 있었다글쓰면 착각아니냐 잘못들은거 아니냐
    사람들이 다들 상식적인건 아니에요
    정말 캐셔반응이 문제가 있음에도
    그걸 그냥 넘기지 못하는 원글이가 더 이상하다....는 댓글까지

    다들 캐셔의 열등감에 더 공감을 하는거죠
    내가 아무리 많이 가지고 누린다 해도
    누군가 부당한 태도를 보이면 그건 기분나쁜거에요

    약자의 입장에 지나치게 무리수를 두어 관대한 82
    다들 자기 살기 팍팍해서
    나보다 나은 누군가에 대한 피해의식이 있어서 그래요

  • 47. 그럴수도 있다봅니다
    '13.8.31 10:30 PM (125.129.xxx.146)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는건데, 단호하게 캐셔가 그랬을리가 없다, 따님의 착각이다 하는 댓글들은 또 뭔지..2222222222

    마트 캐셔분 대부분 친절하시지만, 가끔 할말 다 하시는분도 계세요. 특히 젊은 여자애들같이 만만한 사람들한테는. 저도 몇번 겪어봤어요.

    3년전 *플러스에서, 제가 급해서 지폐를 구겨진채로 그냥 건내줬는데, 캐셔분이 인상을 확 찌푸리시더니 '학생! 어른한테 지폐를 구겨서 주는건 예의가 아니야!'하면서 말한 캐셔아줌마도 있었어요. 이것도 제가 잘못들은걸까요? 다른말을 한건데 제가 왜곡해서 들은걸까요?

    그리고 얼마전에는 *마트에서 계산이 다 끝나고 나서야 생각나서, 죄송한데 100원짜리 봉투 하나만 달라고 했더니 한숨을 푹 쉬더니 '다음부턴 이런건 미리미리 말씀하세요'하면서 아주 쌀쌀맞게 대답하더라구요. 제가 그냥 어린애라 멋모르고 넘어갔지, 아마 진상 아줌마한테 걸렸으면 뼈도 못추렸을껄요? 아. 진상아줌마한테는 애초에 저러지를 못했겠죠.

    하여간 온갖 상상의 나래를 다 동원해가면서 캐셔가 절대 그럴일 없다, 딸이 잘못들었을것이다 이런 댓글들 너무 이상해요. 왜 원글에서 묘사한 이외의 상황들을 최대한 가정하면서 절대 그럴일이 아닐것이다.. 이러려고하는지. 원글속 딸에겐 가혹하리만큼 악조건을 만들어서 기정사실화해서 해석내리는 댓글들 솔직히 그것도 웃겨요.

  • 48. 제가 볼때는
    '13.8.31 10:32 PM (223.62.xxx.73)

    자격지심 맞아요

  • 49. ...
    '13.8.31 10:33 PM (39.121.xxx.49)

    82에 승무원 욕은 많이 봤어도 최고 직종이란 글 못본것같은데요??
    판 깔고 별의별 욕 많이 먹은 직업중 하나가 82에서 승무원 아니였던가요?

  • 50. ㅋㅋ
    '13.8.31 10:35 PM (110.70.xxx.54)

    간호사가 승무원 전직해서 시집 잘가고 싶다는 글 보세요. 낚시인데 거기 댓글 몇개 정말 웃겨요.
    영어에 능통해야 한다는둥

    여기에서든 다른 곳에서든 승무원들 욕 먹는 이유는 실제로 서비스직인데 전문직 행세하는 글이 많이 올라오기 때문이죠. 되도 않게 인플레시키면 의사나 변호사라두 욕 먹습니다

  • 51. 웃기네요.
    '13.8.31 10:37 PM (175.119.xxx.47)

    글을 읽고나서 그에대한 느낌이나 판단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거 아닌가요? 자기랑 다르게 생각한다고 해서 캐셔신가봐요라니 ㅋㅋㅋ

  • 52. 따님한테 컴플레인 걸라고 하세요
    '13.8.31 11:29 PM (116.120.xxx.241)

    그런 직원 불이익 받아야죠. 손님이 계산하는데 불쾌하게 한다? 개념이 안드로메다죠.
    이걸두고 잘못 들었겠다고 한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러는지... 웃기네요
    세상엔 이상한 여자들 널리고 널렸어요.

  • 53. ***
    '13.8.31 11:53 PM (203.152.xxx.243)

    진짜 그런 말을 했다면 자격지심 맞네요.

    고객센터에 컴플레인할 일인데요..

  • 54. 정말 댓글이 왜이래요.
    '13.8.31 11:56 PM (123.212.xxx.133)

    기본 cs교욱도 안받고 근무하는것처럼 상식적이지 않은 마트 직원을 몇 번 본적이 있어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되고도 남는데....

  • 55. 맞아요
    '13.9.1 12:12 AM (58.229.xxx.158)

    특히 하*로 마트 우리 동네 조그만 것 있는데 거기 캐셔는 고객에게 아주 큰 소리 땅땅치고 개념 없는 아줌마들 많아요. 한마디로 사람 봐가면서 하는 거죠.
    그렇게 캐셔하는게 열받고 아니꼬우면 그냥 집에 있던가. 왜 나와서 다른 손님들 기분 상하게 하는지.
    너무 돈을 쉽게, 날로 벌려는 아줌마들이 많은 것 같아 웃겨요. 지 멋대로 승질내고, 하고 싶은 말 해가면서 돈 버는 사람이 누가 있다고. 내 참 웃기지도 않아.

  • 56. 아 이해불가
    '13.9.1 1:14 AM (211.202.xxx.240)

    이래저랬다 사실적 기술을 하고 있음에도
    일부 댓글들은 각자 소설 쓰며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 태클을 걸고 있네요.
    이 무슨 황당 시츄에이션?

  • 57. ..
    '13.9.1 1:15 AM (211.234.xxx.94)

    자격지심..이라는 단어가 거슬리시는 분들이 많으신것같네요..

    원글님 따님이 겪으신일ㅡ자주는 아니지만 학교다니면서 한두번은 생길수 있는 일이에요.
    그냥ㅡ그러려니~하고 한번 웃고 넘기면되죠^^

  • 58. 잘못들었다에 한표
    '13.9.1 1:46 AM (115.93.xxx.59)

    정말 희한하게 사람 말 오해해서 잘못듣는 경우 많이 봤거든요
    뭔가 혼잣말로 중얼거렸는데
    따님은 혹시 나한테 하는 말인가 신경쓰여서 그렇게 들린게 아닐런지

    왜 봄여름가을겨울 노래중에 가사가 ~내겐 더많은 날들 있어~ 였는데
    어린학생이 ~내게 너만한 아들있어~ 그렇게 불러서 봄여름가을겨울이 웃었다는거 기억나요
    그 학생은 죽 가사를 ~내겐 너만한 아들있어 로 들었던거죠
    자기는 어린학생이고 봄여름가을겨울은 아저씨니까 큰아들이 있나보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ㅎㅎ

  • 59. ㅋㅋㅋ
    '13.9.1 1:49 AM (119.200.xxx.114)

    예전에 저희 어머니 마트 갔다가 손이 아파서 양손에 나눠들려고
    비닐이 더 필요해서 돈 주고 비닐 한장 추가 구입하려고 하니까
    비닐가지고 유세하던 캐셔 생각나네요. 자기네 마트 비닐은 다른 용도로 쓰면 안된다나 뭐래나. ㅋㅋㅋ
    저희 어머니가 황당해가지고 돈 주고 비닐도 못 구입하냐고 했더니 입이 댓발로 나와서
    비닐 한장 추가로 못이기는 척 내주더라네요.
    대체 마트 비닐 공짜로 달라는 것도 아니고 엄연히 돈 내고 물건 나눠 담는다고 한장 더 달라는데 웬 비닐 유세인지.
    그것 보면서 친절한 사람들도 많지만 참 별난 캐셔들도 많구나 했습니다.

  • 60.
    '13.9.1 2:09 AM (110.70.xxx.194)

    저 좋은 대학 나온 사람인데
    저런 말로 기분 안나빠요
    그냥 질투? 부러워하시네 풋
    그정도의 말이예요
    내가 좋은 대학을 다니는데 왜 저런 말에 기분나빠하죠
    저 질투많고 남 불행에 기뻐하는 사람 정말 싫어하는 사람인데요
    저 정도 발언은 그 축에 들지도 않아요
    저정도 말까지 막으면 무슨 독재사회인가요
    부러워하시네 훗 하며 전 넘어갈 일이고
    저 말로 화내는 사람이 이상한 거예요
    저도 가족도 캐셔하는 사람없고요 저도 할일도 없고요
    저말로 욱하는건 성격안좋은 사람같아요

  • 61. 유별난 아주머니네
    '13.9.1 3:27 AM (58.236.xxx.74)

    그러고 보통 털어버리지 않나요 ?
    서울대 연고대 만 해도 몇 만명 되기 땜에 서울에선 명문대생 흔하고요,
    그런 애들은 또 주변사람들이 주로 자기학교 사람들이기땜에
    그런 생뚱맞은 반응엔 다소 의아해하고 말지, 그렇게 깊이 생각지 않는 거 같아요, 저도 학생 때 그랬고요.

    잘못 들었을 수 있다는 댓글들의 반응도 전 전혀 자격지심으로 느껴지지 않고요.
    댓글들의 조언처럼 심상하게 넘기는 게 본인의 정신건강에는 좋을 거 같아요. 엔돌핀이 너무 아깝잖아요.

  • 62. 잘못들을수도 있어요
    '13.9.1 8:17 AM (210.106.xxx.78)

    제 생각에도..속으로야.. 뭐 좋은 대학 나왔다고 자랑하는거야??? 할수 있지만, 겉으로 저렇게 말하기가 쉽지않죠

  • 63. 참..
    '13.9.1 8:28 AM (124.54.xxx.39)

    바로 컴플레인 하라고 하세요 날짜시간 정확하게 말하구요.. 정말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 64. 자격지심 맞는듯
    '13.9.1 8:37 AM (110.70.xxx.219)

    여기 글에 댓글만 봐도 그래요
    따님이 착각한거라는둥
    자격지심이라는 말은 좀 오바라는듯...
    아니 왜 원글이를 안좋은쪽으로 몰아가나요
    몰랐는데... 살다보나 나보다 나은 형편의 사람
    질투하고 시기하는 사람 많더군요
    그러면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대학 가등가...좋은직업 얻든가... 왜 남한테 자격지심표출하고 그지같이 사는지원....

  • 65. 자격지심
    '13.9.1 8:55 AM (116.36.xxx.34)

    사람마다 보는 관점 입장따라.
    자격지심 일수도 이상한 사람일수도
    그런데 전체 분위기상은 딸이 잘못들은거에 무게가 실려지네요
    누군 여기....
    마트 케셔중에도 님이 말하는 소위 명문대 있을수 있겠죠. 많지 안지만.
    그런데 아무리ㅠ이상한 사람이라해도 후배가 학교카드 내미는데 저런반응..?
    아줌마가 그카드보고 재수없어서 거짓말로 저런대꾸..?
    위아래 둘다 자격지심이라는 표현보다는 좀 이상하다.로 생각되지요
    아니면 딸의 착각. 잘못 들었을수 있어요
    마트에서 계산대앞에서 돈찾다 안나오고 카드찾고 본인도 얼마나 시간끌고 당황했겠어요
    당황 전혀 안했다면 어린나이에 염치 좋은거구요
    그상황에서 잘못들을수 있어요.충분히
    케셔분들 기분 나쁠수 있지만
    그나이에 케셔하는거 좋은 형편 아닐텐데
    훨씬 어린딸의 얘기만 듣고 여기다 자격지심 운운하며 글올린님이 평소에 얼마나 학교부심에 살고 있는지 느낌 오네요

  • 66. qas
    '13.9.1 9:16 AM (223.33.xxx.71)

    누구 여기 좀 안 도와주나? 뭐 이런 식의 혼잣말을 흘려한 걸 잘못들었을 가능성이 더 큰데요.
    동문후배한테 저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게다가 진짜 명문대라고 캐셔 일 하는 것에 자존심이 상해있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학생증보고 내가 선배라고 말하며 자신의 학벌도 함께 자랑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하겠죠.

  • 67. 일부댓글들진짜이상
    '13.9.1 9:17 AM (39.7.xxx.21)

    무슨 노래가사도 아니고 스피커에서 나오는소리도 아니고여럿이서 얘기하는 상황도아니고
    그렇다고 단어하나도 아니고 문장을 통째로 잘못들을 상황이 솔직히 얼마나 되겠어요. 그렇다고 중의적인 의미인 말도 아닌데

    그리고 '누군여기 안나온줄아나'가 전혀 어색하지않고 오히려 어울리는 느낌인데요. 그아줌마는 '대학나온것'에 자격지심을 느낀게 아니라'명문대라는것'에 자격지심을 느꼈나보죠. 그런경우에는 여기(명문대) 안나온줄 아냐로 받아칠수도 있는거구요. 하나도 이상한거 없는데 이상하다는 사람들이야 말로 이상

  • 68. 윗님
    '13.9.1 9:20 AM (223.33.xxx.71)

    문장 통째로 잘못듣는 상황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리고 문장 하나에서 단어 하나나 조사 하나만 바뀌어도 의미가 확확 달라지는 게 한국말이예요.
    저만 해도 초등학교 다닐 때 성냥 가져오라는 걸 잘못 알아듣고 설탕 가져오라는 줄 알고 설탕 갖고간 적도 있어요.

  • 69. 댓글이 웃긴게
    '13.9.1 9:30 AM (39.7.xxx.103)

    마트캐셔에겐 가능성 100가지를 가정해서 그럴일이 아닐가능성이 있다고 침튀기며 실드치는반면
    딸에게는 1가지 최악의 가능성(학벌병걸린 자아도취녀)만을 설정해서 착각이니 잘못들었느니~ㅎㅎ너무웃겨요
    이와중에 성냥을 설탕으로 착각한걸 자랑스럽게 털어놓는분도계시네요

  • 70. ...
    '13.9.1 9:46 AM (125.129.xxx.146)

    일단, 그런일이 벌어졌을 가능성은 약간은 있다고 봅니다 (어린여자애들한테는 만만히 보는 서비스직 아줌마들 꽤 있긴하죠)

    그 아줌마가 동문이면 그랬을리 없다, 이런 추측들도 있는데, 제가보기엔 그 아줌마는 그 대학 출신이 전혀 아님에도 그런말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봅니다.
    가령, 친구가 명품백을 들고있는거 보고 '누군 그거 없는줄아나~'(사실 진짜로 없으면서..) 하는것과 비슷한 심리일수도 있다는거죠.

  • 71. 아마
    '13.9.1 9:54 AM (114.200.xxx.150)

    제가 보기엔
    원글님 따님이 너무 늦게 결제할 거리를 내놓으니까
    짜증이난 마트 캐쉬어가
    기분 나빠서 혼자 중얼거린 것 같은데.

    그럴리가 없다는 댓글들이 너무 많네요.

    그럴 리가 없으면 그자리에서 계산 관련된 대사 외에는 혼자말
    하지 않는게 맞지요.

    원글님이 딸이 명문대란 이야기 안했으면 다른 댓글 달렸을 듯 싶네요

  • 72. ㅇㅇ
    '13.9.1 10:37 AM (112.146.xxx.102)

    환청이라는 건 또 뭐고..
    말하는 사람은 생각도 없는데 잘난척한다고 몰아부치는 분위기. 넘 저질이예요 정말

  • 73. ...
    '13.9.1 11:29 AM (58.227.xxx.7)

    캐셔분 말투가 좀 이상한데요... (낚시인가?? )
    상황을 객관적으로 본 사람이 없으니 알수가 없죠
    아이가 전해준 말만 듣고
    판단하기엔 좀 어려울거 같아요
    근데 물건을 사기 전에 가진돈을 먼저 확인하지 않나요?

  • 74. 가식스러움
    '13.9.1 11:45 AM (211.36.xxx.57)

    마트에서 카드나 돈준비 안하고 계산대에 서있는 사람들 참 뒤에서 기다리는 입장에서 쥐어박고 싶을때 많아요. 내딸이 저랬으면 하고 생각해보세요
    난 일단 딸에개 한소리 하고 네가 잘못 들었냐고 하겠는데.. 딸말만 백프로 듣고
    설사. 엄마가 딸편에서 그말을 백프로 믿었다면
    뭐 글에 케셔분...이라는 존칭을 쓰는지
    이런 가식에서 님과 딸편 들기 싫어서요

  • 75. 모모
    '13.9.1 12:56 PM (115.136.xxx.24)

    원글님 따님이 명문대라서 이런 답글들이 달리는 거에요..
    여긴 뭐 하나라도 잘난 사람이 글 올리면 답글들이 호의적이지 않음.. ㅋ

  • 76. 일부댓글
    '13.9.1 12:57 PM (1.235.xxx.235)

    아주 웃기네요. 가끔 동네마트에 이상한 캐셔들 있어요.
    손님행태나 차림새보고 자기들끼리 (어느정도 들리게)
    수근대는거 보고 정말 황당했던 기억있어요. 이런사람있으면 저런사람도 있는거고 그캐셔 어처구니없는짓 한거 맞는데 왜 원글한테 뭐라는지 이해안가네요.

  • 77. 따님
    '13.9.1 1:19 PM (121.161.xxx.168)

    자랑 하고 싶으신듯.

  • 78. 비슷한 경험
    '13.9.1 1:37 PM (175.193.xxx.171)

    저 비슷한 경험 있어요~

    대학 1학년때 커피전문점가서 계산하려는데 저도 지갑이 없고 학생증 카드만 달랑있어서
    학생증 체크카드 내밀었는데 알바생이 카드를 아주 골똘히 보더니 정확히 '치~'하는 소리 내는거 들었어요.(저도 명문대재학중이었어요) 표정도 좋은 표정 아니었고..

    아마 원글님 따님도 단순히 말만 듣고 판단한건 아닐꺼에요. 표정,분위기,말투등을 종합적으로 봐서 판단한거겠죠. 솔직히 전혀 다른 의미로 말한거하고, 비아냥거린 목적으로 말한거 하고 두개 구분 못할까요?

    하여간 저도 그후로 아무리 돈없어도 학생증카드는 안쓰고, 굳이 정말 써야될때는 뒤집어서 내요. 앞에 어느학교인지 안보이게.

  • 79. 잘못들었을거에요
    '13.9.1 2:45 PM (211.36.xxx.124)

    위에 어느분글처럼 누가 여기 안도와주나 뭐 이런 혼잣말도 당황한 사람 이상하게 들릴수도있죠.
    솔직히 동문후배면 어 후배네요?하고 웃지 왜
    누군 여기 안나온줄아나 하고 자기대학나온 후배를 비아냥대겠어요.
    말 자체가 너무 이상하구요.

    불친절했다는것도 아니고 그냥 스치듯 들은말인데......
    확실치도 않은 일에 캐셔분 이상한사람되네요.
    명문대나와 캐셔하는 일에 자격지심 느끼고 후배학생증보고 비아냥댄 사람이라......

    여기서 집안도 살만하지만 벤츠끌고 마트알바 다니며 누구보다 일 딱부러지게 잘한다고 글올리신분도 있었는데 멋졌어요.

    불친절한 캐셔분도 많겠지만 확실치도 않은 들은말 하나로 자격지심 캐셔로 단정짓는건 좀 ....

  • 80. ㄷㄱ
    '13.9.1 2:47 PM (175.223.xxx.169)

    세상에 별 일 많은데
    저정도 발언일 가지고
    그럴수 없다라고 하시는 분들

    정말 황당


    아참 작년인가 기사봤는데
    고학력자들도 꽤 많이 마트케셔 지원했다고
    모큰마트
    대학원.뭐 이대등등~~

    암튼 여러분
    세상엔 별 경우 다 있구
    별 사람 다 있습디다
    별 사건 다 있구

  • 81. ㄷㄱ
    '13.9.1 2:49 PM (175.223.xxx.169)

    자기가 나왛다는 의민 아닌것 같고
    당신ㅡ님딸 말고
    다른사람..많은 사람들이 다니고
    다녔다 의미로 중얼거린듯

  • 82. ??
    '13.9.1 3:46 PM (175.115.xxx.159)

    굳이 그렇게 받아들일 필요 없을거 같은데..

  • 83. 너무 심각하게
    '13.9.1 4:06 PM (211.186.xxx.178)

    그냥 웃고 넘어갈 일이에요.

    딸이 저런 반응을 보이면 엄마라도 여유를 보여야죠.

    대놓고 시비 거는 게 아닌 이상 누구나 궁시렁 거릴 자유는 있어요.

    저 정도 말에 뭘 발끈 하세요.

  • 84. ....
    '13.9.1 4:10 PM (58.79.xxx.9)

    걍 학생증이 신용카드도 되는걸 모른듯한데..

  • 85. 세상엔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13.9.1 7:11 PM (125.176.xxx.188)

    오늘 영화보는데 왠 모녀가
    정말, 자기들 안방처럼 큰소리로 말을 주고받으며 영화를 보더라구요.
    참다...어떤 분이 시끄러우니 좀 조용히 해달라했더니
    "저사람때문에 나얼굴 빨개졌어!!".딸에게 투덜거리더니
    끝까지 큰소리로 딸과 떠들다 나가더라구요. 딸도 엄마도 다른 사람들에게 주는 피해는 아랑곳이 없이요.
    되려 더 큰소리로 말이죠.
    아...저 인간들이제정신인가? 싶어 황당했는데.

    세상엔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원글님 따님이 당했던 일 충분히 있을수있어요.

    기본이 안되있는 너무 무례하고 황당한 경우죠. 궁시렁정도? 는 참아줘야한다구요.
    부당한 처사인데 무슨 이유로 그래야하는건가요
    댓글들중 마트캐셔 같은 마인드의 사람들이 이리도 많다니 ....놀라고 가네요, 헐..

  • 86. 원글님 지못미
    '13.9.1 7:21 PM (211.202.xxx.240)

    일부라고 할 수도 없는 댓글들
    ㅎㅎㅎㅎㅎㅎ

  • 87. 저 위에 분//
    '13.9.1 7:27 PM (211.202.xxx.240)

    궁시렁 거릴 자유 이전에
    대놓고 면전에서 상대방에게 들릴 정도로 말하는거는
    될대로 되라 어쩔래 그냥 한 판 붙자는거죠.

  • 88. .....
    '13.9.1 9:12 PM (211.186.xxx.178)

    너그럽게 넘어가면 마치 내가 진다는 기분이 드는 건가요?

    저런 일로 따지고 한판 뜨자고 나서면 세상 참 살만 하겠습니다.....

  • 89. ---
    '13.9.1 9:56 PM (221.164.xxx.106)

    와 댓글 많다.. 그 대학 나와서 직장 다니다가
    애 키우고
    재취직할데가 없어서 캐셔로 취직하셨다가
    울컥 감정이 치미신거 아닐까요 ? ~_~
    아니면 자식이 그 대학인데 취직이 안 된다거나..

    의외로 공장 다니는 분들 자식이 서울대 고 막 아주머니들 전직이 지금 들어가려면 엄청 힘든 데인데 출산후 짤리고 경력이 끊겨서 그런 경우도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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