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한테 처음으로

dksk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13-08-31 19:14:18
남자친구 이야길 오늘 햇네요.

최근 어떤일이 있어서 이 사람과 결혼해야겟다 라는 확신이 생겼고 당장 결혼할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야길햇거든요

솔직히 엄마하고 이런대화가 처음이라 보수적으로 받아들이실줄 알았는데 엄마가 생각외로 넘 좋아하세요.

나름 연애 꾸준히 햇는데 엄마한테 이야길 안하니 제가 연애한번 안한 모태솔로일까봐 걱정 하셨더라구요

엄마와 남자친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꺄르르대며 웃는거 남이야기인줄만 알았는데 이야기하고선 정말 속시원하고 기쁘고 그래요^^
IP : 223.33.xxx.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티블루
    '13.8.31 7:47 PM (180.64.xxx.211)

    그럼요. 부모님 마음 다 같지요.

  • 2. 저도
    '13.8.31 8:14 PM (122.40.xxx.149)

    엄마인데 제 딸도 님처럼 저에게 남친얘기도 하면서 같이 까르르 웃어보고 싶네요.
    제 딸아이는 도통 입을 열지 않으니 섭섭하답니다.
    저도 충분히 공감해주며 얘기하고 웃고ㅡ그러고 싶은데ㅡ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732 가난한 티 70 ........ 2013/09/02 20,252
294731 나의 남자 .... 2013/09/02 1,200
294730 슈퍼스타 k5 박시환 천재같아요 3 --- 2013/09/02 3,060
294729 선천적인 맹인이 놀랍게도 정상인보다 그림을 더 잘 그려 신기하네요 2013/09/02 1,734
294728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보신분 있으세요? .. 2013/09/02 1,203
294727 일본 망할것 같나요 7 냉무 2013/09/02 3,020
294726 용호동 이기대공원이나 태종대 가려면..사상터미널과 노포동 터미널.. 4 1박2일 2013/09/02 2,074
294725 영어 좀 알려주시고 가세요 3 복받아요 2013/09/02 1,480
294724 아이가 울면 그만 울라고 하시나요? 8 에효 2013/09/02 3,028
294723 정말 나쁜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예전 남친이 티비에 나왔어요. 19 한숨 2013/09/02 19,112
294722 새벽에 노래하는 여자 3 마리아 2013/09/02 1,769
294721 냉장고 비우는 쾌감 12 랄라 2013/09/02 4,108
294720 펌)포토뉴스-이명박, 골프치다 도망치듯… 11 ,,, 2013/09/02 3,751
294719 홍대공대와 인하공대 10 수시 2013/09/02 3,834
294718 아기낳고난 뒤 엉덩이에 뾰루지가 많이 생겨요.ㅠㅠ 1 ㅠㅠ 2013/09/02 3,414
294717 사무실에서부터 양치 시작하고 화장실로 가는 거. 3 나만 2013/09/02 2,351
294716 수학/전기공학/computer science 전공 고민입니다 4 전공 2013/09/02 1,609
294715 공구카페 거래 방식이.. 괜찮을까요? 휴대폰 2013/09/02 1,283
294714 햇밤 믿고 구매할 곳 아시는 분 완전 밤순이.. 2013/09/02 1,329
294713 친구와 비밀 10 체리향 2013/09/02 4,439
294712 남녀주인공이 티격태격하다가 연애하는 영화 추천좀 해주세요~ 21 추천요망 2013/09/02 3,797
294711 [후쿠시마오염수누출]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사진과 동영상 4 .. 2013/09/02 2,515
294710 일본식 카레 직접 향시료 갈아서 만들어봤어요.ㅎㅎ 6 함박스텍 2013/09/02 1,906
294709 하루에 한끼만 먹어도 건강에 문제는 없을까요 4 정말 2013/09/02 2,479
294708 서울역 근처에서 3-4시간동안 할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12 외국인 2013/09/02 3,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