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편도 안좋은데 애는 많이 낳아놓은 집안들 보면 어떠세요?

wefq 조회수 : 14,309
작성일 : 2013-08-31 13:27:05

TV 채널 돌리다 보면

현장르포 동행이나 인간극장 같은 프로그램들을 틀어주곤 하는데

 

거기 나오는 가족들을 보면

부모 직업은 변변치 않은데 자식 욕심은 더럽게 많아가지고 애들을 5~6명씩. 그 이상도 낳아대고

부모들이 일하러 나가면 동생들 뒷바라지는 항상 첫째가 다 해야 되는 그런 집구석들이 대부분이잖아요?

 

들어가는 돈은 많은데 죽을똥 일해서 벌어봐야 애들 때문에 공과금,대출금도 못갚고 빌빌거리면서

외식은 커녕 옷도 항상 물려입히고 후줄근하게 사육시킨 주제에

주둥이로는 항상 애들한테 미안하다는 말만 해대고 은근슬쩍 첫째의 인생을 쥐락펴락 하는 꼬라지들 보면

과연 그 부모들이 부모의 자격은 있는건지, 애들은 무슨 죄가 있다고 그딴 집구석에서 태어나서

어린 시절부터 개고생을 하면서 커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요.

 

더 가관인 건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자식욕심+성적인 욕구해소로 인해

덜컥 임신 시키고선 아이는 하늘이 내려주신 귀한 선물이니 지우면 절대 안된다.

더 힘들겠지만 그래도 자식들을 보면 내가 열심히 살고 있구나 생각이 듭니다.

이런 개뼈다귀같은 말만 지껄이는 꼬라지가 참 우습게 보이더라구요.

 

이런 인간쓰레기들이 가진 생각은 더 쓰레기 같습니다.

그만큼 힘들게 자식들을 키웠으니 성인이 되서 직장생활 하게 되면

자식들이 벌어오는 돈으로 자기네들 봉양 받길 원한다는 겁니다. 악순환의 반복이죠.

 

제가 오지랖이 넓은건가 성격이 많이 꼬였나 생각도 하는데 

그런 집안들 보면 예전에는 불쌍하다 도와주고싶다 이런 생각이였는데

요즘은 무능한 부모 때문에 애들이 개고생 하는구나.. 애들이 대체 무슨 죄일까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IP : 124.199.xxx.8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멍청이
    '13.8.31 1:27 PM (118.209.xxx.58)

    짐승
    피임이라도 할 일이지
    제 목 제가 조르는 사람들
    ....
    좋은 생각은 하나도 안 드네요 -_-;

  • 2. 님이 키워 줄거 아니면
    '13.8.31 1:28 PM (180.65.xxx.29)

    신경쓰지 마세요 한심 할수는 있는데 글이 참 불편하네요

  • 3. .......
    '13.8.31 1:29 PM (175.121.xxx.230)

    보면 첫째 둘째가 불쌍하다....
    얼마나 부담스러울까.. 싶어요

  • 4. 쓸개코
    '13.8.31 1:29 PM (122.36.xxx.111)

    기본생각은 공감하는데 저도 윗님처럼 조금 불편하게 생각되는게 쓰레기라는 표현때문인것 같아요.

  • 5. ..
    '13.8.31 1:29 PM (112.168.xxx.111)

    그냥 가정일이니까..하겠지만
    멍청이님 글처럼 짐슴 같아요 피임좀 하지..자식 보기 안 창피 한가..
    능력 좋으면 능력 좋으니까~하겠지만
    판자집 같은 데서 빌빌 거리면서 애만 다둥이로 많이 낳으면...뭔 짓인가 싶어요

  • 6. @@
    '13.8.31 1:3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런집 맏이 되시나요?
    이런 결론도 없는 글이 올라오는것도 불편해요.
    그 사람들도 나름대로의 인생관이 있어서 그리 살겠죠.
    그냥 좀 다르다는것 뿐인데 비난까지야..

  • 7. 공감
    '13.8.31 1:33 PM (125.142.xxx.160) - 삭제된댓글

    공감하는 내용인데 원글님 글은 좀 불편하네요

  • 8.
    '13.8.31 1:34 PM (218.238.xxx.159)

    피임지식없고 낙태할 비용없어서 낳는 경우도 많을거에요
    아니면 자식이라도 많이 낳아서 자신의 힘을 더 불려보자는 원인도 있겠죠.
    내 자식 아닌데 왜 그리 과격하게 말하세요
    그런 사람들이 자식이라도 많이 낳아야 있는 사람들입장에선 땡큐죠

  • 9.
    '13.8.31 1:35 PM (117.111.xxx.221)

    저도 솔직히 욕나와요?
    생각을할줄아는사람인가싶어요
    다자녀로 티비나오는 집들보면
    좁은집에 애들 사육하는것처럼 몰아넣고 애만자꾸낳는거보믄 애들이 진짜 너무불쌍해요
    애들이불쌍해서도와주고는싶어요
    첫째둘째 애들은 얼마나화날까싶어요

  • 10. 내마음의새벽
    '13.8.31 1:35 PM (211.205.xxx.240)

    오지랖도 적당히 부립시다

    남이사 아이를 하나를 낳든 열을 낳든 무슨 상관인가요
    82에 자칭 중상층들 많으신데
    그런 분들 입장에서 보자면 가난한집에서 애들 많이 낳아주면 고맙겠죠
    사회 밑바닥을 깔아주니 ㅡㅡ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가사 모르나요
    잘난 사람 잘난대로 살고 못난 사람 못난대로 산다~

  • 11. !!!
    '13.8.31 1:35 PM (211.36.xxx.202)

    생각두없구 대책도 없는 인간들 이죠..

  • 12. ㅉㅉ
    '13.8.31 1:35 PM (211.246.xxx.227)

    말 참 이쁘게 하네요. 그런집안 신경 끄고 본인 말투나 좀 고쳐요!

  • 13. 줌마
    '13.8.31 1:36 PM (119.64.xxx.121)

    읽으면서 왠지 원글님의 울화가 느껴집니다.

    저도 그런방송보면 암담하고, 갑갑하고..
    피임좀 하지..대책없다. 그런생각듭니다.

  • 14. 남에 집
    '13.8.31 1:37 PM (183.100.xxx.240)

    그런일까지 왈가왈부 입방정을 떨일이 뭐있어요.
    생각이 있든 없든 아무도 모르는 일이고
    뭐라고 판단할 일 아니예요.

  • 15. -.,-
    '13.8.31 1:37 PM (125.138.xxx.176)

    글은 거칠지만 많이 공감합니다..
    가난하고 형제많은 그런집 자식들 결혼하기 좀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근데 전 그보다
    아프리카 난민들 애들이 5초에 하나씩 굶어죽고 병들어 죽는다고
    모금운동 많이 하는데
    그런곳은 돈 보다도 피임방법이나 콘* 제공해줘야 될거 같아요

  • 16. 윗님
    '13.8.31 1:41 PM (218.238.xxx.159)

    아프리카엔 콘돔제공 피임방법 교육안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아프리카의 노동력으로 선진국들이 먹을게 많거든요

  • 17. ㄱㄱ
    '13.8.31 1:41 PM (211.36.xxx.202)

    그렇게 아이를 낳아 제대로 양육못하면 아이들에게도 힘든상황이 되지만 제대로된교육 못받고 자란 아이들이 커서 사회의 그늘이 된다면 그로인한 피해는 누구에게 갈까요

  • 18. ^^
    '13.8.31 1:42 PM (211.234.xxx.130)

    남일이지만, 화나죠.. 나에게 피해준건 없지만 첫째, 둘째 아이들은 아동학대 수준 아닌가요? 없는 살림이라 부부가 밤늦게까지 벌어야하고. 갓난아이들은 큰애들 몫이죠. 어린아이들 봐야해서 친구들과 놀지도, 시험공부도 제대로 못하는 고등학생 여자아이가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고 엄마에게 울면서 하소연 하더군요. 동행 에서요. 아무생각없는 짐승들 같아요. 돈있고 부자면 누가 뭐라나요? 에효. 참. 대책없어.

  • 19. 강아지사줘
    '13.8.31 1:42 PM (222.119.xxx.214)

    어쩌면 낙태할 돈이 없어서 그렇게 많이 낳은거 일수도 있어요. 피임수술도 돈이 없어서 못했을수도
    나팔관 묶는거나 정관수술도 돈이 들잖아요. 그리고 원래 가진거 없고 못배운 사람들일수록
    자식은 꼭 낳을려고 한데요. 그것도 많이

    왜냐하면 자기도 많이 못배우고 가난하고 그래도 돈을 벌고 입에 풀칠은 하고 살거든요.
    그래서 내 자식도 이렇게 살아도 살만은 하다 그렇게 생각하는거예요.
    또 생활수준이 낮으면 성생활 보다 더 시간 보내고 즐거운 놀이는 없죠.

    그러니 애가 많을수밖에요.
    좀 안됬긴 하지만 하늘이 그렇게 많이도 주신걸 어쩌시겠어요.
    그 부부들도 그렇게까지 많이는 안낳고 싶었을꺼예요

  • 20. ...
    '13.8.31 1:46 PM (203.226.xxx.209)

    쓰레기라니 너무한거 아니예요?
    자식 한둘 낳아 개고생시키는 부모는 뭔데요.
    그런 사람이 더 많던걸요.

  • 21. ..
    '13.8.31 1:48 PM (119.64.xxx.121)

    피임시술비용이 아무리 많이든다해도
    낳아서기르는비용에 비하겠어요?

    걍 아무생각없는거죠ㅡ, ,

  • 22. ...
    '13.8.31 1:48 PM (211.36.xxx.23)

    원글에 공감해요.볼때마다 답답 하고 동정심도들고 순진할정도의 무대책 에 짜증납니다. 부모에 비해 공통적으로 일찍철들어버린 어려운가정아이들도 가엾구요.

  • 23. 원글
    '13.8.31 1:51 PM (124.49.xxx.3)

    원글에 불편함은 느끼지만 하시는 말씀에 대한 주제는 공감합니다.
    현장르포 동행에 여관방에 아이 셋 두고 힘들게 일하던.. (다 힘들고 애 많지만)
    동행 그 후 보니 또 임신한 상태... -_-;;;

  • 24. ,,,
    '13.8.31 1:51 PM (119.71.xxx.179)

    그 사람들 어떻다 해도, 자식을 위해 자식낳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내 유전자가 훌륭해서, 물려줄게 많아서 자식 낳진 않잔하요.
    하나도 제대로 키우기 어려운 입장에서는, 여럿 낳는게,그들에게는 더 이익일지도 몰라요. 그런 사람들은 노후대책도 안되어있을테고.. 결국 자식에게 의지할텐데, 한 두명이 부모건사하기는 힘들죠...
    일단 많이 낳아서, 밥만 먹이면, 애들끼리 어울려서 크다가, 일찍 사회에 나가고, 돈벌어서 부모 봉양하잖아요. 오히려, 부모 생각하는 마음은 더 클수도 있어요. 그 아이들이 공부를 아주 잘해서, 다른 세상을 접한다면, 부모가 객관적으로 판단이되고, 원망스러울수는 있겠죠...

  • 25. 남일
    '13.8.31 1:58 PM (222.105.xxx.159)

    답답은 하지만
    남일이예요

  • 26.
    '13.8.31 2:01 PM (175.118.xxx.124)

    에효ᆢ 자기 입이나 간수하지ᆞᆞ

  • 27. 맞아요
    '13.8.31 2:04 PM (110.70.xxx.160)

    진짜 한심하기 짝이 없는ㅠㅜ
    아무생각 없이 싸질러 낳기만 하는
    정말 한심한 사람들 맞아요.

  • 28. 같은 생각 BUT
    '13.8.31 2:07 PM (1.233.xxx.160) - 삭제된댓글

    하층민도 많이 필요한 세상이라서(요즘 사람들 힘들고 어려운일 기피하잖아요)
    어쩔수없이 조선족들 몽고인들, 필립핀이나 베트민임 다문화가정도 많이 들어오잖아요......그런사람들도 많아야지 세상은 잘 돌아가는것같아요.
    앞으로는 1명이 여러명을 먹여살려야하는 세상이 될텐데 차라리 고맙죠,
    그당시자아이입장에선 힘든인생이겠지만 곧 노후를 맞을 제입장에선 그냥 고맙네요

  • 29.
    '13.8.31 2:09 PM (117.111.xxx.221)

    피임실패는핑계죠
    그게님의지아니면누구의지에요
    생각있는사람은안그러죠
    돈있고여유있는사람은 욕할이유없죠
    어쨌든 큰애들이 피해보는건 너무안됐어요
    자식들에게 피해는없게해야죠 부모인데요

  • 30. ..ㅇ
    '13.8.31 2:12 PM (203.236.xxx.252)

    아침방송에 아홉남매 낳은집나왔는데 자식이 재산이라고 늙어부양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해서 놀랐어요.
    밥도 간신히 먹이고 마음 비참하게 만들면서 애들만 줄줄.. 욕먹어도 싸요. 그런집 맏이나 딸들은 부모대신 애들보느라 더바쁘잖아요

  • 31. satirev
    '13.8.31 2:15 PM (112.218.xxx.214)

    열명을 낳아도 두 부부가 자식들의 도움없이 열명 균등하게 먹이고 충분히 교육시키고 하면야 괜찮지만
    둘을 낳아도 감당을 못해서 첫째에게 부모노릇 대신 시키는 부모가 부모자격이 없는거죠.

    가난해도 부모라 골고루 잘 키우면 되요.
    원글이가 말하는 경우는 부모도 감당도 못하는 주제에 첫째 둘째에게 보모노릇시키는 경우죠.
    더구나 노후준비도 안하면서 말이죠.
    노후준비 안한다는건 결국 자식등골빼겠다는 거잖아요.

    2222222222

  • 32. 흐음
    '13.8.31 2:16 PM (121.188.xxx.90)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자녀계획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많으니..
    자식을 적게 낳든, 자식을 많이 낳든
    그 부모들도 그 집안 사정대로 죽어라 노력하며 자식을 키우겠죠.
    그러니 돈 보태주지않을거면 딱히 남 집안일까지 참견할건 없다고 봅니다.

  • 33. ,,,
    '13.8.31 2:17 PM (119.71.xxx.179)

    노후대책이라는 개념도 생긴지 얼마 안되었을걸요? 이삼십년 전만해도, 늙으면, 당연히, 자식봉양받는다 생각하는 사람들 많았죠. 노후대책 안되있어서, 욕먹는 부모들 여기에도 많잖아요.
    갑자기 교육 수준이 높아지고,의식이 달라진거죠...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에 왔던 스웨덴동물학자가..놀랬던점중 하나가..
    한국엔, 애들이 무지 많더라..애가 애를 본다..였더군요..서양은 자녀에 대한 생각이 우리와는 달랐던 것인지...

  • 34. ....
    '13.8.31 2:18 PM (203.142.xxx.11)

    저 애들 다 우리 세금으로 키워야하는구나 하는 생각 그래도 크고 나면 또 나라 일꾼으로 열심히 일할테니 나쁜거는 아니지 하는 생각 뭐 그래요
    얼마전 개그프로에서 인간극장이라고 둘이 야구공 주고 받으며 개그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네들에 사고방식이나 정신을 잘 풍자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전에는 별 생각 없이 불쌍한 사람들이구나하고 봤는데 개그보며 또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됐네요

  • 35. 그냥
    '13.8.31 2:49 PM (58.229.xxx.158)

    참 이런 생각 들어요. 그 평수 좁고 낡은 아파트에서 애들이 오글 오글, 거기에 외벌이. 왜 그러고 사나 궁금하고.
    좀 사는 전문직 부부가 애가 셋이면 부럽다 뭐 이런거.나도 셋 낳고 싶네 이런 생각이요

  • 36. 새댁~
    '13.8.31 2:54 PM (125.181.xxx.39)

    능력이 되면 많이 낳아도 상관없다고생각 합니다 . .
    울친정엄마 팔남매의 맏이로태어나서 그때는 다 어려웠겠지만 . . 고생한걸 생각하면 . . 형제많은 아이들의 맏이는 무슨죄인가 생각이 듭니다..

    부모 능력도 없는데 계속 낳아서 방송 출연해서 기부받고 나라에서 지원받는거 보니 내가 낸 세금인데 저사람들 배불려줄려고 쓰는건가 짜증이납니다 . .

  • 37. 부모 잘못만나
    '13.8.31 2:55 PM (211.234.xxx.153)

    처음부터 다리 하나 묶고 시작하는 애들이 불쌍한거죠. 출발선이 다르니.

  • 38. ...
    '13.8.31 2:56 PM (39.121.xxx.49)

    무식하고 대책없어보여요.
    피임도 안하고 본능에만 충실해서 낳아놓고
    방송에 나와서 구걸하는 모습보면 한심해요.
    정말 자식을 사랑해서 그렇게 많이 낳았을까요?
    책임도 못질거면서??
    저러니 가난할 수밖에 없다싶어요.
    스스로 책임질 수있는 정도를 낳아야지..

  • 39. ...
    '13.8.31 3:06 PM (39.121.xxx.49)

    옛날엔 다 같이 먹고살기 힘든 때였구요...
    열심히하면 성공할 수있는 기회가 많았던 시절이예요.
    근데 요즘은요....
    내가 태어난 수준으로 평생 그렇게 살 확률이 훨씬 높은 세상이예요.
    반전없는 삶....

  • 40. 으휴
    '13.8.31 3:25 PM (222.111.xxx.131)

    입에 걸레를 물었나. 원글이는 말투부터 고치고 글올리시길.

  • 41. ㅡㅡ
    '13.8.31 3:36 PM (118.42.xxx.151)

    원글이 말투에 분노가 이입된거 같아서 뷸편함은 들지만, 공감은 해요..
    없는 집에서 애들 많이 낳아서 늙어 봉양받고 싶어하는 심리...추해요.

    윗사람 도리는 안따지고, 아랫사람 도리, 효도 강요하는 나라다 보니...부모면 무조건 받들어모셔 하는 관습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사회에 꼭 필요하지만, 힘든일들 하는 사람들에게도 많이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 42.
    '13.8.31 3:50 PM (175.223.xxx.224)

    지적수준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수준까지 미치지 못하니까요
    그저 아이들이 안타깝죠
    소득수준 높고 학벌 높을 수록 자녀계획에 철저한 것 보면 비교대상이되죠

  • 43. ...
    '13.8.31 3:54 PM (180.70.xxx.55)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나 광고보면

    내전의 아프라카 나라에서
    애는 줄줄이 낳고...아이입에 들어갈 곡물하나 없어서
    산채로 파리에게 뜯기는....ㅠㅠ 그런거 봐도 속상해요.

    왜 밥은 없는데
    그것은 해서 아이들을 줄줄이 낳았는가....


    우리 어머니가 첫째...
    없는집 8명의 아이중 첫째였거든요.

    셋째부터 업어키워
    넷째..다섯째..여섯째 일곱.여덟까지....

    둘째가 아들이어서...오로지 첫째가 식모였죠.
    나중에 아이들 잘못보면 학대아닌 학대까지 당했다고 하니...

    슬프죠.

  • 44. 어이구
    '13.8.31 4:21 PM (175.197.xxx.187)

    같은 말이라도 쫌..!!!! 진짜 드~~럽고 거칠게도 내뱉으시네요.

    여하튼 원글이 글 뽄새는 정말 없는집에 줄줄히 딸린 자식들이나
    그게 그것처럼 똑같이 부담스럽고 거부감느껴지지만,
    내용은 동의해요. 첫째, 둘째로 태어나 줄줄히 동생들 부양해야하는 애들이 불쌍하죠.

  • 45. ㅇㄹ
    '13.8.31 4:26 PM (203.152.xxx.47)

    정말 남의 일이라고 내일 아니니 입다물라고 한다면, 세상이 어떻게 될까요?
    이런 얘기가 자꾸 이슈화가 되어야 조금이라도 줄어든다고 생각해요.
    예전엔 어린이성폭행 같은거 쉬쉬하고.. 직장내 성추행 같은것도.. 수면아래서 안나오니
    오랜세월 그렇게 썩은물이 고이듯 피해자만 나온거죠.
    요즘도 백일 돌잔치 민폐라는 얘기가 꾸준히 인터넷에 도니까 둘째 셋째는 안하는 집도 많더군요.
    하려면 인터넷 보라고 욕먹는다는 말도 많고........... 남의 집 얘긴데 왜 하겠어요..
    직간접적으로 타인에게도 피해가 되며(혈세를 낭비하는 셈) 제일 큰 문제는 그 아이들
    아무 죄없이 태어난 아이들의 인생이 안타깝잖아요. 살아봐야 안다지만... 지금 세상 살아보니
    절대 개천용 나오기 힘든세상이예요...... 개천도 아니고 그보다 못한 수질에서 학대받고 자라는거나
    마찬가지..

    불편한 진실일수록 수면위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봅니다.

    피임을 못하는 시대도 아니고.. 무지인지.. 자기합리화인지..아무 생각없이 성관계만 해서
    그 결과물로 아이들과 사회에 폐를 끼치는거잖아요.
    피임약을 먹든 수술을 하든 시술을 하든, 얼마든지 미리 예방할수 있는데.......
    남의 일이라고 치부하긴 그 아이들의 인생이 너무 무겁습니다.

  • 46. 제발..
    '13.8.31 4:32 PM (39.121.xxx.49)

    그렇게 무책임하게 아이 줄줄이 낳는 사람들한테 애국자라는 소리 좀 안했음 좋겠어요.
    가난 대물림되어서 사회에 도움은 커녕 사회에서 도움을 줘야할 사람으로
    클 확률이 커요..

  • 47. 흐음
    '13.8.31 4:38 PM (121.188.xxx.90)

    성추행, 성폭행, 학대당하는 남의 집 자식이 있다면, 인권침해+범죄이므로 내가 대신 신고해주면 됩니다.
    둘 때, 셋 째 돌잔치는 남에게 민폐를 끼치므로 말 나올 수 있는것이고,

    정말 불편한 진실은 경제력을 떠나서
    자식을 많이 낳아놓고 형제서열순대로 부담을 지우고, 차별하는게 문제죠.

  • 48. 대가족싫어
    '13.8.31 4:45 PM (119.149.xxx.181)

    내부모가 동생들 그렇게 낳아놓으면 정말 싫을 듯
    많지 않은 형제인데도 맏이라는게 싫어요.
    식구 많아서 서로 부딪히는거 너무 싫어요.
    더더군다나 요즘 같은 세상에 제대로 뒷바라지도 못해줄 자식을 왜 낳나요?
    자식들이 원망할것 같은데 요즘은 부가 대물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특별하게 공부를 잘한다거나 체육에 재능있거나 노래천재거나 인물이 뛰어나거나 하지 않으면 결국 평생 저소득층으로 살게 되고 설사 성공했다해도 다른 형제들이나 부모가 발목잡아서 평생 괴로울 거 같아요.

  • 49. 원글이는
    '13.8.31 4:46 PM (121.148.xxx.81)

    입이 주인 잘못만나 개고생하는 케이스,,
    꼬이기도 했고 오지랖도...

    원글님한테 돈을 달ㄹ던가요
    학교를 보내달라던가요?
    제발 남일이니 갑갑하더라도
    그냥 기심이...

  • 50. 대가족싫어
    '13.8.31 4:48 PM (119.149.xxx.181)

    요즘 개천에는 실지렁이도 한마리 없답니다.
    우스개소리 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개천용 나는게 비현실적인 세상이 되었어요.

  • 51. ..
    '13.8.31 5:02 PM (119.148.xxx.153)

    글이 감정적으로 과격해서 눈살찌푸려지는 부분은 있지만 공감해요. 형제들이 여럿이면
    서로서로 돌보고 챙길수는 있지만 저정도 수준은 짐을 주는거에요. 부모는 부모 역할이 있고
    형제는 형제인거죠. 간혹 다둥이 가족이라고 TV에 나오는 가족들 부모는 대책없이 성격좋고 허허실실~
    더군다나 TV에서 부르고 하니 그냥 이게 좋은건가부다 하고 생각할수도 있을듯 하구요.
    솔직히 그들은 자식을 내가 어렵게 키워내야하는 존재로 보기보다는 노동력의 도구로 보는것같아 불편해요.

  • 52. 남일 아니에요
    '13.8.31 5:08 PM (118.42.xxx.151)

    다둥이 집들 티비나오고 후원 연락처 뜨고, 다둥이 국가보조금 주는거... 다 우리 돈이에요..

    근데, 돈보다 중요한건, 그런 집에서 제대로 혜택 못받고 크는 애들... 특히 부모 때문에 희생 강요당하는 첫째, 둘째들의 인생이 안타깝다는 현실...

  • 53. ..
    '13.8.31 5:41 PM (220.124.xxx.28)

    첫째 둘째 셋째...다 불쌍해요...
    우리 시댁 보니까 5남매인데 제일 첫째랑 막내인 울 신랑이랑 거의 20년지기 차이인데...
    서로 먹고 살기 바빠서 막내인데도 고생 많이 했어요..
    저렇게 가난한 집은 다들 본인 먹고 살기고 힘들어서 동생들도 죄다 주루룩 고생할겁니다..
    밑바닥 인생이라 본인 인생들 살기도 참 힘들텐데...부모까지 생각할 여를이 있을까요?? 더군다나 가난해서 대학까지 가르치지도 못할텐데..?? 개천의 용이라도 돈이 있어야 의대를 보내던 박사를 시키던 하지??
    부모 본인 이빨도 치료 할 돈 없어서 이빨도 거의 없던데;;;?
    차라리 다둥이 부모는 시골에서 사는게 백배 나아요..시골에선 박탈감도 덜 할테고..어떻게든 먹고는 삽니다.. 본인 먹을거 농사 짓고 나가서 돈벌면 먹고는 살아요. 근데 엄마도 애가 그렇게 많은데 나가서 맞벌이해서 살림 펼 생각을 해야하는데 보통 계속 낳더라고요.....ㄱㅖ속............

  • 54. 좋아보이지 않아요
    '13.8.31 6:50 PM (210.106.xxx.78)

    한심해 보입니다. 솔직히.. 그런 프로 보고 싶지도 않아요.

  • 55. ...
    '13.8.31 6:52 PM (175.223.xxx.222)

    저는 내가 감당할 정도만 낳자 주의여서
    그런 집을 보면 안타깝긴하지만

    요즘 미혼도 많고 딩크족도 많고
    애를 안낳으려는 추세잖아요

    그런 사람들과 서로 상쇄되서
    인구의 균형이 맞춰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 56. 무책임과 뻔뻔
    '13.8.31 7:34 PM (180.224.xxx.28)

    자식을 돈만으로 키우는건 아니지만, 자식하나 키우는데 얼마나 많은 정신적 육체적 금전적 자원이 필요한 세상인가요..

    노력하고 키울 작정이었다면 그렇게 줄줄이 낫지 않았겠죠.

    밥만 먹이면 자식이 돈벌어다 나 봉양할 것이고 큰 아이가 작은 아이 키워줄 거고.. 안되면 나라에서 해주겠지..라는 무책임과 뻔뻔함이겠죠.

    자식한테 죄인입니다. 그 사람들은요...

  • 57. 은어
    '13.8.31 8:20 PM (124.55.xxx.130)

    이런 원글도 어이없는데 댓글들은 더 웃기군요...
    그런 사람들이 한심할 순 있지만 쓰레기니 뭐니 입에 걸레 물고 악담을 늘어놓는 원글은 정말 정신상태가 이상한 거에요..댓글에서도 함꼐 분노를 폭발시키는 사람들도 뭔가 트라우마가 있는 비정상상태일 거 같구요..
    다 그 사람들 인생인건데 그렇게 모진 소리 늘어놓은 댁들은 얼굴이 어찌 생겼는지 보고싶군요

  • 58. 미쳐도 적당히 미쳐야지
    '13.8.31 8:37 PM (223.62.xxx.89)

    또 시작이네

    자식 여럿인 집안 애들이 못배워 사회의 그늘인 존재가 된다고?
    아 그럼 하나 낳고 돈처발라 키운 집 자식들은 죄다 사회의 빛이 된답디까?

    이런 쓰레기같은 사상으로 자식 교육 시켰다간
    온 세상이 미쳐돌아갈테니
    댁들이나 자식 하나도 낳지 마시길

  • 59. 이상하게도
    '13.8.31 9:06 PM (218.148.xxx.201)

    저도 그런집들보면 부모의 책임을 생각하는 입장으로 보면
    제 기준으로 심란하지만
    그속에서 사는 아이들은 서로 우애깊고 또 큰아이의 경우에
    이런 식구들이 싫을수도 있을텐데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화목한 가정이 주는 또 다른 행복이 있나보다 생각합니다

  • 60. ㅇㅇㅇ
    '13.8.31 9:39 PM (211.36.xxx.161)

    자식 대학학비 척척 대주고, 결혼할때 집한칸이라도 마련해줄수 있으면서 남 비난하는거겠죠?
    낳아놓은 자기 자식이나 잘 키우세요. 하나 둘 밖에 안 낳으면서 사회의 암적인 존재로 키우는 부모들은 뭔지?

  • 61. 흐음
    '13.8.31 10:03 PM (121.188.xxx.90)

    형편어려워 방송에 나오고 후원 연락처 뜨고 후원받는건 다산가정만 후원을 받는게 아니라 형편어려운 가정이 보통 후원을 받고요,
    다산가정 국가보조금 주는건 정부인구정책으로 저출산으로 인한 출산장려정책이고요,
    저출산으로 인한 정책인데 그 국가보조금이 아깝다 그러면 노숙자, 수급자 가정 중엔 사지육신 멀쩡한 사람도 있는데 그 사람들은 뭣하러 국가세금으로 지원해준답니까?

    가난한 집에서 형제가 많아서 걱정해야할건 맏이들의 희생, 형제들간의 차별부분이죠. 굳이 걱정을 하자면요..
    그리고 무슨 다산가정에 세금들어가는게 아깝다니요..?;;
    그럼 형편은 어려운데 자식 적게 낳은 집은 세금 안 아깝고,
    자식 많이 낳은 집은 한심해보여서 세금이 아깝다는것도 아니고 참..
    다산가정에들어가는 세금이 아까우면 돈 좀 있는 사람들보고 5명 10명씩 자식 낳으라고 해야죠.
    그 사람들도 간접세든 뭐든간에 세금 내고 사는 국민들입니다.

  • 62. 우리도 다팔고
    '13.8.31 10:47 PM (1.11.xxx.110)

    가난해져서 저프로 나가자네요 애가
    애눈엔 그런가봐요 오히려 우리보다 후원더받고
    좋아보인다고

  • 63. 보통
    '13.9.1 12:09 AM (178.191.xxx.1)

    부모가 경계선 지능이더군요. 한마디로 무식하고 머리에 든게 없어서 인과관계도 모르고 미래예측도 못하고 책임감이란 개념도 없고 그러니 당사자는 태평한거죠.

  • 64. ......
    '13.9.1 12:12 AM (211.215.xxx.228)

    인구도 팍팍 줄고 있는데

    육아 힘든 거 싫고 본인들 편하자고

    아이 달랑 하나 낳는 거 보면

    무슨 생각 드세요???

    아이가 외롭고 정 나눌 데 없어서 얼마나 힘들겠어요?








    이런 글은 어떤가요?

  • 65. 헉~ 이 무슨~
    '13.9.1 12:17 AM (211.202.xxx.240)

    "이런 인간쓰레기들이 가진 생각은 더 쓰레기 같습니다."
    --------
    이런 글 쓴 님이 최고 쓰레기입니다. 정말로
    세상에~

  • 66. ...
    '13.9.1 12:20 AM (211.36.xxx.181)

    불과 50년전 한국이야기 같은데..대부분저러지 않았나요?
    부모님 고졸인것도 공부 엄청시킨거죠 그땐 초졸만 의무교육이었잖아요
    국민학교만 졸업한 부모님 많잖아요

  • 67. 헉~ 이 무슨~
    '13.9.1 12:21 AM (211.202.xxx.240)

    그리고 다 저거 지돈이라는 분
    후원 한 번 해봤습니까?
    난 합니다. 돈없어도 했어요.
    됐니?

  • 68. satirev
    '13.9.1 12:26 AM (211.207.xxx.204)

    애는하나만

  • 69. 인생이 원래 불공평해요..
    '13.9.1 12:27 AM (58.236.xxx.74)

    아무 잘못없이 부모의 무지나
    잘못 계획한 수에 따라 자기 인생이 힘들어 지죠.
    낙천성이 극복하기 힘든 계층의 벽은 분명 있는 거 같아요.

    그냥 내 부모님에게 감사 드려요.
    어쨌든 평범과 상식, 고등교육의 바운더리 안에는 넣어 준 것을요.

    고등교육과 온화한 기질, 평범과 상식, 이런 유산을 받았어도
    힘든 적 있었거든요, 나의 힘듦으로 유추해서 더 질색팔색한다는 생각도 들어요.
    많은 걸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난 힘든 적이 있는데, 저런 상황에서는 얼마나 더 힘들까.

  • 70. ......
    '13.9.1 12:28 AM (211.215.xxx.228)

    제가 외동 키우고 있는 엄마인데..

    아이 외롭지 않도록 나이 먹기 전에 어서 동생 봐야지
    아들이면 딸도 하나 있어야지 / 딸이면 아들 하나 낳아야지
    왜 한명만 낳았어? 이유가 뭐야? 건강? 불임?

    이렇게 한마디씩 하는 분들 때문에 힘들어요..
    이런 소리 듣는 게 당연한 건 아니잖아요?

    다둥 부모에게 쓰레기 아동학대..라고 함부로 내뱉는 분들은
    아마 저 같은 외동 부모에게도 함부로 말하고 있을 거 같아요..

  • 71. 이런 글 지겨워요
    '13.9.1 12:35 AM (211.202.xxx.240)

    뭔가 지지리도 못난 부모 만나 고생한걸 남에게 투사하고 있다고나 할까
    무지 없어보이고 황량한 정신세계가 느껴짐. 욕심만 가득한.
    정작 그 아이들은 님 같은 사람들 측은하게 여길 듯
    왜냐?
    그 아이들은 당신같이 빗나간 소유자가 아닐테니까.
    저기 이디오피아 애들도 당신들 눈엔 구더기처럼 보일테지.
    힘겹게 뭐 같은 모습으로 꾸역꾸역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눈물겹고
    편하게 산 자기자신이 오히려 부끄러웠던 적도 없을테죠 당신은

  • 72. 윗님
    '13.9.1 12:49 AM (125.129.xxx.146)

    공감해요..
    이런 원글같은 사람들 보면 1000이면 999명 자의식 자기애 과잉이예요
    자기가 금수저물고 태어나고 부잣집자제로 특별하게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기대만큼 안 채워지니까
    결국 자기에게 특별한 삶을 살지 못하게 한 부모가 원인이라 생각하여 부모에게 잔뜩 원망을 갖게되고
    그게 결국 애 많이낳고 해준거없는 애꿎은 다둥이집에 자기감정을 투사해서 막말을 쏟아내는거지요.
    예전에 82에 애낳으면 가진자의 노예이니 낳지말라는글 계속적으로 올리는분도 아마 비슷한 부류일꺼에요.
    정말 이런 식의 사람들 너무 없어보이고 찌질해보여요..

  • 73. 헐;;;
    '13.9.1 12:58 AM (183.102.xxx.134)

    왜 이러시나요? 이건 아닌데요.
    열심히 행복하게 사는사람들도 많습니다. 삶의 모습이 다를 뿐...가치가 다를 뿐...! 왜 불행에 더 무게를 두시죠?
    그런 걱정하시는 분들이 세금혜택이나 후원 받아서 아이들 잘자랄 수 있는 건 또 왜 싫으신가요?
    돈 중요한 거 맞고 아이들 양육에 필요한 거지만 그게 다는 아니죠.
    형편 어려워도 아이 많이 낳고 많이 입양해 키우는 부모들보면 사랑의 크기가 크다고 느껴집니다.
    전 억만금을 줘도 그렇게는 못하겠더라구요.
    아이들도 그 속에서 가치들을 찾고요. 철 일찍드는게 좀 안쓰럽지만요...
    학대받거나 버려지는 아이들도 아니고 부모가 건사하려고 애쓰던데 그 노력은 제로고 왜 애 많이 낳았냐고 모자라거나 이상한취급하다뇨. 참... 이건 좀 아니네요.
    동행보고 후원도 자주 해봤는데 그 아이들 우리 아이처럼 행복하게 자라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저 아이들도 우리 사회 구성원이고 함께 잘 살고 행복하길 또 잘 자라서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길 그런 선순환을 바라면서요.
    그런데 자라는 아이들과 노력하는 가정에 이무슨... 악담이란 말 밖에 안 떠오르네요.
    노력의 결과가 순간 보이는 방송의 모습이 다라고들 생각하시는지...
    자식 키우는 부모는 자식이 잘 되길 바라고 자신이 잘 키울 수 있길 바라는 마음 모두 똑같을 거예요.
    원글님 말씀하신 가정의 대다수의 부모들도 그러할 꺼구요.
    남일 자기일 안 되보면 그 속 모릅니다. 똑부러지는 82 좋아하지만 가끔 이런글 82에서 보면 정 떨어지려 합니다. 에휴...

  • 74. ..
    '13.9.1 1:41 AM (1.212.xxx.100)

    참..많이 꼬이셨네요~

  • 75. 참..
    '13.9.1 2:52 AM (121.136.xxx.20)

    원글님이 얼마나 잘 사시는진 모르지만..그 사람들이라고 그렇게 살고 싶어 사는거 아니고.
    나름 열심히 사는 사람들 많아요.
    성공한 사람들 중엔 어렸을때의 가난을 딛고 훌륭하게 성장한 사람들도 많고, 그 아이들이 얼마나 귀한 사람들이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사람 인생이 어디 맘대로 살아지던가요.
    아이들 낳고 잘살다가 사업이 부도가 날수도 있고 갑자기 병에 걸릴 수도 있어요.
    남의 인생에 함부로 삿대질하지마세요.
    원글님이 말하는 그딴 집따구..
    돈 많은 재벌이 원글님 집을 보면서 그딴 집따구에 그렇게 산다고 혀를 끌끌 차며 그렇게 말을 하면 어떠시겠어요?
    그러지마세요..

  • 76. 청정
    '13.9.1 2:53 AM (175.117.xxx.26)

    다 타고난 대로 배운대로 겪은대로 아는대로 사는 겁니다.그게 그 사람들의운명이고 팔자고요...원글님은 그 사람들 한심해 보이고 쓰레기처럼 보는데 그것도 원글님 조건과 가치관,환경에서는 최선인 겁니다.다른 것일 뿐....환경과 교육 ,가치관,유전 등등 다양하게 작용합니다. 그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최선이고 그들의 삶이고 원글님에게는 원글님만의 삶이 있는 것이고요..누가 자신의 기준으로 원글님 비난하면 기분이 나쁘듯이 그 사람들도 아마 그럴 겁니다.원글님도 원글님 대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듯이 그 사람들도 그럴 것입니다.

  • 77. 그냥
    '13.9.1 7:33 AM (95.166.xxx.67)

    애들이 너무 불쌍해요ㅠ 근처에 있으면 가서 직접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예요..
    선택할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부모랑 나라랑...부모 선택은 못해도 나라에서라도 조금 도와줬음 하는데..그것마저도 아깝다 하는 의식을 가진 국민들이 있다면 그것도 어려운 일이겠지요..
    가난의 대물림이 진짜 무서워요..아이들을 위한 제도가 마련되었음 합니다.

  • 78. .....
    '13.9.1 7:51 AM (183.96.xxx.45)

    인물 죽어라 안되는데
    피부과, 성형외과 다니고 뷰티사이트 보는 사람 보면 어떠세요?

    자기 머리 나쁜 거 알면서 애 사교육 많이 시키는 사람은요?

    게을러터진 천성인거 자기도 알면서 호옥시나 하고 정리책, 청소도구 사들이는 사람은요?

    먹고 살만큼 사는 남매 엄마가 썼습니다

  • 79. 백퍼공감
    '13.9.1 8:05 AM (49.50.xxx.237)

    진짜 글 시원하게 잘 쓰셨네요.
    완전 공감합니다.
    큰애는 스물두살
    집에 와보니 또 젖먹이 열두번째
    전에 그런방송 본적있는데 참 말이안나오더군요.

    동행, 인간극장 안봅니다.

  • 80. ..
    '13.9.1 8:10 AM (221.165.xxx.212)

    이런 글 정말 버겁네요.
    생각을 이야기 할 수 는 있지만 표현이 부담스럽네요.

  • 81. 사람마다
    '13.9.1 8:39 AM (118.46.xxx.161)

    행복의 기준이 많이 다른것같아요
    외동으로 원하는것 맘껏누리는 아이가
    가장 행복할까요?
    자신의 잣대로 남에게 들이대며
    왜 화를 내는거죠?^^

  • 82. 욕나오네
    '13.9.1 9:19 AM (223.62.xxx.101)

    자식 욕심은 드럽게 많다
    빌빌거린다
    후줄근하게 사육시킨다
    그딴 집구석
    인간쓰레기
    성적 욕구 해소
    개고생

    범죄자도 아닌 특정 일반인 지칭해서
    이딴 소리 거리낌없이 떠드는 사람의 뇌구조가 궁금하네요.

  • 83. 저도
    '13.9.1 9:56 AM (114.200.xxx.150)

    윗님 말씀에 동감이네요.

    뭔가 본인의 문제를 투시해서 욕하고 있는것 같아요.

    제 생각은
    하나 있는집 맨날 와서 충고하고 더 낳으라고 괴롭히는 주위 사람들이나
    여러명 있는집 이렇게 욕하는 사람이나 50보 100보네요.
    그래도 저렇게 막말은 하기 힘든데.

  • 84. 그래도
    '13.9.1 10:19 AM (39.118.xxx.76)

    댓글 중에 곧 노후 맞는데 저런 집에서 애를 많이 낳아줘 내 입장에서는 고맙다. 사회 하층도 필요하다.ㅇ이런 사람들보다는 원글님이 더 그아이들 인간적으로 걱정해주는 것 같네요.

  • 85.
    '13.9.1 12:19 PM (117.111.xxx.130)

    자식 여럿인 집안 애들이 못배워 사회의 그늘인 존재가 된다고?아 그럼 하나 낳고 돈처발라 키운 집 자식들은 죄다 사회의 빛이 된답디까?이런 쓰레기같은 사상으로 자식 교육 시켰다간온 세상이 미쳐돌아갈테니댁들이나 자식 하나도 낳지 마시×33333333

  • 86. 남의 일이긴 한데
    '13.9.1 12:32 PM (14.52.xxx.60)

    첫째 둘째들이 불쌍해서 그렇죠
    좀 심하게 말하자면 아동학대에 가까운데 그건 공분할 일이 맞지 않나요? 니가 어떻게 아냐 할 분도 있겠지만 방송으로 보면 그래보여요
    형제 두셋있는 집에 태어났으면 부모 보살핌 받으며 공부에 집중할때인데 그냥 밥만 먹고 살면서 동생들 돌보고 시달리는 것을 보니 불쌍하던데요

  • 87. ...
    '13.9.1 12:34 PM (175.114.xxx.212)

    원글님이 그렇게나 걱정하는 그 집 아이들이
    지금 이 글을 보며 피눈물을 흘리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은 안 드세요?
    님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행복하고 안정적이라면 그 집안이 용서가 되실까요?

    자식을 낳아 기르는 자격.
    누가 누구에게 가르치고 손가락질할 수 있을까요?
    넉넉한 형편?
    얼마쯤 있으면 넉넉한 건데요?

    원글님 걱정하시는 게 뭔지 잘 알겠고 일부 수긍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 분들이 사회에 끼친 해악보다
    원글님 같이 남에게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고 막말하는 사람이 퍼뜨리는 나쁜 에너지가
    저는 더 걱정되네요.

    원글님 부모님은 도대체 형제 구성을 어떻게 해주셨길래
    이리 자비심 넘치는 자식을 두셨을까요?
    형편은 넉넉하셨나요?
    그 좋은 외식 자주 시켜주시고 사육 아닌 보육과 교육은 충분히 해주셨겠지요?
    그래서 원글님이 이렇게 훌륭한 사람이 된 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783 차가버섯이 어떤 건가요? 8 뭐래 2013/08/31 2,890
291782 KBS, 국정원 간첩조작 다룬 '추적60분' 불방 결정 3 호박덩쿨 2013/08/31 1,266
291781 오늘 새벽이랑 아침 추웠어요. 4 가을 2013/08/31 1,488
291780 뉴욕 맨하탄 국정원사태 규탄 제 4차 범뉴욕 동포시위 레볼 2013/08/31 1,539
291779 면접 때 이마 넓은 사람은 앞머리 내리고 하나로 묶는게 낫죠? 7 ㅇㅇ 2013/08/31 4,659
291778 냉장고에 얼마만치의 식품이 쟁여져 있으세요 9 니브 2013/08/31 2,716
291777 글좀 찾아주세요~정리관련... 2 ... 2013/08/31 1,846
291776 세상에 전두환이가 돈을 너무 해먹었어요 18 왜 살려둬 2013/08/31 4,883
291775 며칠전 음식점에서 있었던 일.. 19 고구마 2013/08/31 7,084
291774 신경외과 척추 전문의가 무릎도 잘보나요? 4 ^^* 2013/08/31 1,702
291773 육아우울증 해결방법이요. 6 평온 2013/08/31 3,899
291772 촛불집회 참여하려고 서울왔어요 11 광주공시생 2013/08/31 1,378
291771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1 싱글이 2013/08/31 1,255
291770 김기춘은 since 1974 공안정국 해결사네요~ 1 ㄷㄷㄷ 2013/08/31 1,373
291769 친구가 불륜중인데요... 36 고민 2013/08/31 22,434
291768 고려은단 비타민씨는 어디서 구입? 13 비타민c 2013/08/31 5,427
291767 전지현.휴잭맨 나왔던 설화와 비밀의 부채 몇살부터 볼 수 있나요.. 영화 2013/08/31 1,885
291766 돼지고기 냄새 1 비법? 2013/08/31 1,567
291765 구스이불 받고싶네요 ㅠㅠ도와주세요~!! lovely.. 2013/08/31 1,853
291764 벌초 가시나요 4 더움 2013/08/31 1,463
291763 오늘 무료배송 마지막날이라는데 4 아이허브 2013/08/31 1,956
291762 돈 무개념으로 물쓰듯 쓰고 살았던 저의 20대;;; 28 미촤 2013/08/31 11,994
291761 스타우브 개시 뭐할까요? 5 무쇠 초보 2013/08/31 3,161
291760 홍콩 여행 질문입니다 6 헤라 2013/08/31 2,401
291759 (질문) 요즘 수학정석은 안봐도 되나요? 21 림스 2013/08/31 4,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