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 생리하는 딸에게 어떻게 대해주어야할지

선물 조회수 : 2,208
작성일 : 2013-08-31 09:40:09
중2딸이 오늘 아침 수줍게 문자로 엄마 읽어보라며 핸드폰을 드리밀더라구요 아이는 마른 아이라 내심 또래보다 늦다고 생각했는데 다행이라는 안도감과 상기된 모습에 들떠 있었구요 잠이덜깬 저는 미리 예행연습 하지 않았냐구 하며 알려주구 벗어놓은 속옷 빨라고 알러주었어요 좋은 습관 들인다고요 에고 지금생각하니 미안하네요 저도어른이되어가는 아이가 신기하고 아침일찍 일어나 거사를 치렀을 딸 아이에 뭔지 모를 기분이 들고요 아이는 아빠와도 관계가 좋은편인데 말하지 말라네요 부끄럽다고 자기가 준비 안되었다고 저는 감수성 풍부한 남편에게 좋은 소식 알려 축하받게 해주고 싶은데 여러분에 조언을 얻고싶네요 딸에 입장에서 말이죠 좋은 주말 되세요
IP : 218.51.xxx.2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31 9:48 AM (39.7.xxx.126)

    딸이 싫다면 남편에게 아는체하지 말라고 하세요
    정작 아이는 싫다는데 부모가 꽃다발에 케잌에 자기흥에 겨운건지 오바하는거 이상해요

  • 2. 동감
    '13.8.31 10:27 AM (114.205.xxx.114)

    아이가 싫다고 말했는데 굳이 아빠가 꼭 축하해줘야 하나요?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 3. 저라면
    '13.8.31 10:29 AM (119.64.xxx.121)

    딸아이와 엄마만의 비밀로 해두겠어요^^

  • 4. 그런경우엔
    '13.8.31 10:58 AM (59.22.xxx.219)

    남편한테 아는척 하지말라고 하세요

  • 5. 요즘
    '13.8.31 11:03 AM (125.179.xxx.18)

    이런글 많이 올라오네요ᆢ

  • 6. ..
    '13.8.31 12:17 PM (118.221.xxx.32)

    아이가 하잔대로 말하지 마시고요
    우리애도 미리 얘기해줘서 그런지 잘 하더라고요
    잘때 오버나이트 해도 새기도 하니 빨기 쉬운거 깔아주시고요

  • 7. 이후
    '13.8.31 2:38 PM (116.126.xxx.149)

    전 처음생리할때 엄마가 탄생석으로 목걸이 해주셨어요
    여자된기념으로 해주는거라고하면서요
    제친구중에 한명도 목걸이받았던데
    집안마다 틀린가봐요
    위생팬티 챙겨주시고 아빠한테는 딸뜻대로 말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133 보일러 교체해야 하는데 추월아~ 2013/09/06 1,377
294132 관계가 넘 힘들어요. 1 천사 2013/09/06 2,433
294131 순천만 정원박람회 가려는데 숙소 추천해 주세요. 3 가을바람 2013/09/06 2,067
294130 영어 해석 막히는 것 좀 알려 주세요~ 1 영어몰라 2013/09/06 1,435
294129 모르는 사람 등기우편물이 자꾸 우리집으로.. 4 괜히 찜찜 2013/09/06 10,151
294128 지갑 좀 골라주세요~ 3 별사탕 2013/09/06 1,813
294127 여대생 정은희 사건서 드러난 '한심한 경찰' 세우실 2013/09/06 2,240
294126 청바지 밑단 줄이는거 어디가 잘하나요? ㅓㅂㅂㅂ 2013/09/06 1,012
294125 흰머리 안나신 분.. 계세요? 14 .. 2013/09/06 5,459
294124 유부녀들 가정만 성실하게 지키세요 제발!! 47 bhl 2013/09/06 33,418
294123 조선> ‘채동욱 보도’ 내란음모 수사 영향 우려 2 검찰 상당 .. 2013/09/06 3,331
294122 래프팅갈때 준비물? 3 날개 2013/09/06 1,843
294121 병설 유치원은 어떤가요? 11 질문해요 2013/09/06 8,640
294120 아래 기미 없애는 방법글 보고 32 dd 2013/09/06 7,379
294119 박대용‧김용민 “<조선> ‘채동욱 보도’ 정보 출처 .. 4 쫓아내려난리.. 2013/09/06 3,009
294118 4대강 안했으면 국민전체 대박날뻔 5 시사애너그램.. 2013/09/06 3,145
294117 검찰총장 ‘혼외자녀 의혹’ 개인사로 넘길 일 아니다 12 sa 2013/09/06 2,755
294116 같이 근무했던 분께 드릴 작은 선물. 6 출산휴가 2013/09/06 1,498
294115 보통 주부가 김밥 30줄,유부초밥 30개 싸야한다면... 21 평범한 주부.. 2013/09/06 5,139
294114 MB때 한전 부채 70조 늘어,전기 펑펑 쓰는 기업들 2 서민에 부담.. 2013/09/06 1,820
294113 채동욱 검찰총장 "<조선> 보도는 오보, 검.. 3 샬랄라 2013/09/06 1,528
294112 이란.이라크등 중동지역에서 한드가 인기 있는 이유 6 한국드라마 2013/09/06 2,085
294111 2011년 뉴스 "국정원, 디도스 공격 2시간 동안 .. 1 푸르른v 2013/09/06 955
294110 2돌도 안된 아이데리고 해외여행가는경우 비행기에서 에티켓좀 지키.. 8 궁금이 2013/09/06 4,000
294109 ”이렇게 수모 당하는데…” 이순자씨 중대 결심 35 세우실 2013/09/06 1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