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엄마중에 동네 전업 엄마들에서 자기 아이를 맡기는 전형적이 스타일의 엄마가 하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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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엄마중에 자기 아이를 자꾸 주변 엄마들 한테 맡기는 엄마가 있거든요
예를 들면
그 아이가 여자A 라면 학교 끝나고 아무 남자애든, 여자애들 무조건 따라갑니다
남자애 집에 가서 그 애를 따라 들어 가니
그 엄마는 당황하고 (갑자기 여자애A 가 집에 오니까)
걔는 남자애가 학원을 가도 집에 가지를 않아요
( 여자애 A가 친구집에 가서 벨을 눌러 친구가 없어도 막무가내로 그 집에 들어갑니다)
그 엄마는 가라고 말도 못하고 A 엄마를 주변에 수소문 해서 찾아요 (당연 A엄마와는 친분이 없고 연락처도 몰라요)
연락이 되면
남자애 엄마 : A 엄마, 나 누구 엄마인데요, 지금 A가 우리집에 있어요
A 엄마 : 그래요? 그럼 거기 놔두고 저녁 먹여서 나중에 보내세요 뚝! ( 전화 끊김)
남자애 엄마 : ( 실제로 어쩌지를 못해서 저녁까지 먹여서 보냈다네요)
그 A 엄마가 한때 저를 타겟으로 잡았어요
제가 놀러가는데( 1박 2일) 말도 없이 짐을 다 싸서 애만 우리 집으로 보냈더라구요 (같이 여행 가라고)
(이때는 이 엄마가 미친건가 ? 아니면 나를 완전 바보로 봤는가 ? 내가 인생을 이렇게 살았나? 나는 도대체 다른사람들에서 어떻게 보이는가? 하고 만감이 교차하더라구요)
모르는 엄마였거든요
같은반 된지 3달 , 얼굴 본 횟수 1회
오늘 엄마들 몇명이서 모여 밥을 먹기로 했는데 끊임없이 계속 전화가 오네요
안 받았어요
제가 차를 가져가서 같이 가는 엄마들 모두 태워가는게 그중에 한 엄마와 ( 이런 상황을 전혀 모르는 착한 엄마) 같이 서 있네요
그 엄마도 저를 기다리고 있는데 A 엄마가 다가와서
어머~ 언니~ 같이 가요~
그러길래 같이 점심 먹는줄 알았다고 하네요
제가 절대 전화 안받았고 같이 안가려고 했는데 도대체 이 여자는 어떻게 알고 같이 가는 멤버 옆에서서 미리 저를 기다렸을까요?
이런 경험이나 이런 엄마 이런 사람 경험 있으신분있나요?
성질같았으면 진짜 막 가만 안두고 싶은데
같은만 아이 엄마이고 끊임없이 저에게 문자 , 전화, 카톡 지속합니다
카톡은 차단된지 오래지만 만나면 왜 연락이 잘 안되고 답장이 없냐고 밝게 묻네요
언니는 정말 바빠~
이러구요
단 한번도 전화를 받은적도 없고 문자 답변을 한적도 없고 카톡은 제가 유일하게 차단한 사람입니다
단순히 그냥 철은 덜 든 사람인가요?
정말 피해야할 위험인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