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머같은 학습지회사

조회수 : 2,502
작성일 : 2013-08-30 22:01:31
학습지회사 교사로 근무중인데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영업 무거운교재 늦게끝나는수업으로 힘들어죽겠는데 무슨 회식을 밤열시에 나오라고 난리를
치네요 가정팽개치고나오는사람은 나가겠지만
진짜 골병드네요 여기 사람을 좀 쉬게해야지
일년채울려고 겨우하고있지만 하루에도 욕이얼마나많이나오는지
IP : 211.36.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3.8.30 10:07 PM (111.118.xxx.8)

    거긴 요즘도 그렇군요.
    저도 몇년전에 교관직으로 학습지회사 다닌적있어요.
    미혼 처자가 관리자하니
    엄마뻘 교사분들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힘들더라구요.
    위에선 계속 교사들 쪼아서 입회뽑아내라고 난리지... 교사들은 더는 못하겠다 난리지...
    중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제돈으로 막기 일쑤...;;

    오늘 마감하느라 수고하셨어요. 거긴 빨리뜨세요. 저도 거기나와서 다른데 취직잘햇고
    정말 잘한일이라 생각합니다.

  • 2. ㅎㅎ
    '13.8.30 10:13 PM (220.87.xxx.9)

    저도 옛적에 학습지회사 다닐때 노처녀 지구장이 밤 10시 ~11시에 회식하자고 난리였어요.
    애엄마인 전 진짜 열 받았어요. 8~9시까지 수업이 밀리면 아이때문에 피를 말렸는데... 아이 데려오면 어찌나 눈치를 주는지..
    아직 1년 안됬으면 아침 출근도 바쁠텐데...
    지구장 이상들은 학습지회사에 아주 광신도들 같아요. 토요일은 홍보하자고 조르고... 으~ 치떨려~

  • 3. 에휴...
    '13.8.30 10:22 PM (111.118.xxx.8)

    전 다닐때 노처녀 교사들이 회식안한다고 입을 엄청삐죽거렸어요
    아줌마교사들도 이럴때아님 언제 나와보냐며 회식을 종용했구요...;;
    전 재미없었는데...
    학습지 회사는 회식도 교사들이 회비모아서 하는거라 좀 그랫어요
    회식비가 회사서 따로나오지 않거든요
    교사들 힘들어요 점심값 안나오지 핸드폰비에 차량유류비에 아이들 선물값에 늦게퇴회의사 밝히는 아이들 회비까지 교사들이 부담해요.
    월급 남는거 없죠.
    전 매일 악몽을 꿨어요.
    쪼아대는 지구장들도 그리 맘좋지는 않다는거 알아주세요. 물론 극소수에요.^^ 그 극소수들은 저처럼 다 그만둬요.ㅎㅎ 결국 없단소리죠.ㅎㅎ

  • 4. 20년전
    '13.8.30 10:36 PM (118.221.xxx.32)

    저 할땐 다 미혼이라서 .. 금요일 저녁엔 모여서 놀곤 했는데 ㅎㅎ
    가정있는 분들은 무리니 빼드려야죠

  • 5. 미니맘
    '13.8.30 11:08 PM (211.202.xxx.148)

    거기도 1년 채워야하나봐요? 저는 오늘 한달째인데 올해말까지만하겠다고 했더니 위약금 70만원내야한다네요.100만원이라도 당장 내고 나가고싶은데 들어올땐 쉬워도 나가기 정말어려운곳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318 비밀 어떻게 일주일을 기다리나요! 18 나무 2013/10/31 2,828
314317 [속보]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노동자 자살 11 깍뚜기 2013/10/31 2,887
314316 한국시리즈 최종전 vs 대종상 뭐가 더 중요하죠? 33 /// 2013/10/31 1,619
314315 여행시 가져갈 밥할수있는 전기쿠커나 밥솥 추천해주세요 2 ........ 2013/10/31 1,015
314314 시집회비를 걷는데 5 회비 2013/10/31 1,731
314313 오메기떡먹다가 머리카락나왔어요 ㅠㅠ 3 ㅇㅇ 2013/10/31 1,669
314312 식욕이 너무 없어요 식욕당기는 영양제 있나요? 15 도와주세요 2013/10/31 4,448
314311 대학입시 상담드려요 5 얼마나 2013/10/31 1,240
314310 씁쓸한 밤입니다.. 3 ㅇㅇㅇ 2013/10/31 1,434
314309 고1 아이 혼자 살수 있을 까요? 16 2013/10/31 4,437
314308 롯데아이몰 고객센터 통화 성공하신 분 계신가요? 3 . 2013/10/31 961
314307 제주도에서의 운전...힘들어요 1 달리고싶다 2013/10/31 2,187
314306 '나인', '표절 공화국' 바다 건너까지 소문낼라 8 드라마 나인.. 2013/10/31 3,467
314305 신생화장품인것 같은데 기억이 전혀 안나요. 알려주셔요~~ 꼭이요.. 7 kijp 2013/10/31 950
314304 아침에 호박고구마에 좋을 음료 우유 말고 뭐가있을까요 3 초등아이 2013/10/31 1,034
314303 수학여행 이틀째인데 4만원썼다는데요.. 7 초6 2013/10/31 1,515
314302 5세 딸래미 땜에 웃겨죽겠어요 ㅋㅋ 7 딸맘 2013/10/31 2,321
314301 결혼 사진 액자 다들 보관하고 계신가요? 3 땡글이 2013/10/31 2,864
314300 대전 관평동 학군 어떤가요? 8 예비중딩맘 2013/10/31 5,313
314299 누가 이유 좀 설명해주세요. 2 황당 2013/10/31 698
314298 업무상 실수로 배송비가 발생했는데 1 뭐가좋을까 2013/10/31 522
314297 30년된 피아노 가지고 있을까요? 23 소중한 꿈 2013/10/31 8,502
314296 소고기무우국 끓일 설도를 샀는데요 2 소고기국 2013/10/31 1,388
314295 조기 교육을 시켰으면 제 아이들이 지금보다 뛰어났을까요? 9 --- 2013/10/31 2,514
314294 남이 친절을 베풀면 부담스럽게 느껴 고민이예요 9 .... 2013/10/31 2,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