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에 봤던 드라마인데...
재밌기도 하고, 감동적인 드라마였어요.
처음엔 공포스러운 분위기로 시작해서
점진적으로 상황은 어지러워지면서... 개콘 시청율의 제왕에서 처럼 막장으로 치닫는데...
미타를 통해 한 명씩 회복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그리고 미타 자신도 그 집 가족을 통해서 아주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아서 좋았구요.
무엇보다도 네아이나 두고 자살한 아이들이 받은 상처를 위로하는 말이 좋았어요.
(정말 감동적인 말인데... 못 보신분들을 위해서 하면 안될 것 같아요)
베스트글의 기구한 인생이라신 분처럼 학대받았던 분들이 봐도 조금은 치유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나라에선 최지우가 미타랑 똑같은 옷을 입고 나오네요.
황금의 제국 끝나고 한다던데... 기대돼요.
일본에서도 이례적으로 시청률이 40%이상 나온 대단한 작품이래요.
우리나라에선 극단적인 부분 제외한다지만 역시 원작이 좋으니까 많이들 봤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