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감자조림이 쪼글거리지 않아요.

슈르르까 조회수 : 3,255
작성일 : 2013-08-30 14:05:26

맛은 좋은데요, 아무리 해봐도 쪼글거리지 않아요.

오늘 제가 한 방법은 알감자를 씻어 소금물에 10분 정도 삶은 뒤

삶은 물은 따라 버리고 다시 찬 물을 부어

간장, 청주, 설탕 넣고 센 불에서 끓인 뒤 약한 불로 한참 조리고

조림 국물이 바닥에 약간 남았을 때 물엿 넣고 뒤적이고 불 껐어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깨소금 넣었구요.

 

그런데 이렇게 하니 감자가 쪼글거리지 않고 탱탱하기에 네이버 검색해 보았더니 의견이 분분하네요.

일단 제가 대충 훑어본 이유는 대충 이 정도인데요

 

1. 약불에 은근히 조려야 쪼글거려요.

2. 나중에 물엿을 충분히 넣어야 쪼글거려요.

3. 처음에 기름에 볶아야 쪼글거려요.

4. 감자를 씻은 뒤에 간장에 12~24시간 담가 두었다가 조리면 쪼글거려요.

 

감자를 쪼글거리게 만드는 결정적 요인이 뭘까요?

예전에 기름에 볶다가 조리는 방법도 한 번 해보았는데

그 때도 쪼글거리지는 않았거든요.

 

알려주시면 쪼글거리는 피부 보톡스 맞은 듯 팽팽해지실 거예요.

IP : 121.138.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30 2:19 PM (118.219.xxx.231)

    뚜껑을 닫고 조리되 다 닫지말고 뚜껑을 살짝 열어놓고 조려야 쪼글해진다고 채소가게 할머니가 알려주셨어요

  • 2. ...
    '13.8.30 2:33 PM (119.64.xxx.213)

    물엿을 넣고 오래 조려야 한대요
    어디서 레시피를 봤는데 물엿양이 꽤 들어갔어요.

  • 3. 슈르르까
    '13.8.30 2:48 PM (121.138.xxx.20)

    점여섯님/맞아요, 뚜껑을 닫고 조리다가 나중에 활짝 열어두면 쪼글거린다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전 처음 삶을 때에는 뚜껑 닫고 삶다가 간장 넣고 조릴 때에는 아예 처음부터 뚜껑을 열고 조렸거든요. 그게 문제일까요? 알 수가 없네요.

    점셋님/물엿을 처음부터 넣고 조리면 되나요? 혹시 눌어 붙을까 걱정되어 불 끄기 직전에 넣었거든요.

    여러분들 말씀이 다 다르니 더더욱 미궁 속으로 빠지는 느낌이네요. 그냥 포기해야 할까 싶어요.

  • 4. 감자가 어느정도 익으면
    '13.8.30 3:06 PM (61.82.xxx.151)

    물엿넣고 -제법 오래 졸여야해요
    그리고 뚜껑열고 김날리고요

  • 5. 슈르르까
    '13.8.30 10:14 PM (121.138.xxx.20)

    네, 물엿 처음부터 넣고 오래오래 조려 보겠습니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055 사랑하는 사람이 점점 변해가는 두려움 웨스트 2013/09/14 2,285
297054 공포스런 기억 1 이런기억 2013/09/14 1,417
297053 조지 클루니도 한번 결혼 했었네요? ,,, 2013/09/14 1,852
297052 현실에서 직접 말하면 쪼잔해 보이기도 하고.. 자게에서나 푸념글.. 5 .. 2013/09/14 2,166
297051 제가 20대후반인데 생리불순이 5년이 넘어가요 15 빈이 2013/09/14 4,793
297050 자전거 동호회 활동하시는 분들께 질문 있어요 22 .l 2013/09/14 7,193
297049 엄마없는 추석 참 마음이 쓸쓸하니 참 안좋네요..ㅠㅠ 9 ... 2013/09/14 3,273
297048 마음을 비우는 방법 알고싶네요 9 인생 2013/09/14 6,160
297047 박시환 미는거죠? 2 슈스케 2013/09/14 3,559
297046 가슴이 미어집니다....ㅠㅠ 24 슈나619 2013/09/14 15,385
297045 아기 입술?입꼬리가 찢어져서 꼬매고 왔는데요.. 1 나쁜엄마 2013/09/14 1,996
297044 중학생 아들이 오후부터 배가 아프다고 해요 3 선보넷 2013/09/14 1,433
297043 트위터들 많이 하시나요? 제 남자친구는...고민글 10 남녀탐구생활.. 2013/09/14 1,770
297042 슈스케5 임순영 부모님이 뭐라고 했나요 9 2013/09/14 7,561
297041 진짜 뱃살 빼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8 뱃살 2013/09/14 5,105
297040 영어 한줄 번역 부탁해요^^ 1 ... 2013/09/14 1,282
297039 초등학교시절, 그 선생님은 왜 그러셨는지. 8 그런거야 2013/09/14 2,410
297038 실속형냉장고 알려주세요 3 ,,,, 2013/09/14 1,549
297037 60대 어르신 하실 만한 일 있을까요.. 취미생활 추천 좀 해주.. 13 ., 2013/09/14 23,863
297036 사법 연수원 상간녀 1 사법 연수원.. 2013/09/14 7,346
297035 아이들 밥. 남편 밥. 내 밥 2 주말밥걱정 2013/09/14 2,094
297034 6살아이 아랫니가 먼저 나와요ㅠㅠ 8 ㅇㅇ 2013/09/14 3,018
297033 성인 취미 바이올린 레슨비....6-7만원이면 비싸다고 느끼시나.. 21 violin.. 2013/09/14 27,744
297032 가르쳐 주세요.. 2 고추가루. 2013/09/14 984
297031 시어머니 돌아가시는 꿈을 꿨는데ᆞᆢᆞ 5 2013/09/14 14,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