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이 여름이 간다.
바디로션 바르고 보송한 피부.
얼마 만 인지...
커피가 좋고,
자꾸 생각의 끄나풀에 정신이 없고,
걱정도 팔자인 걱정만 골라 하고..ㅋ
가을 향기 나는 음악, 영화, 사람에
환장하듯 달려드네...
쓸쓸해서 아름다운 사람이 얼마나 될까나...
자칫 청승으로 비춰질 수 있으니...
얌전하니 내숭 백단 여자 만나
그 분위기라도 느끼고 싶네...
어릴 땐 이쁜 여자가 눈에 들어오더니...
나이가 찰수록 분위기 있는 여자가 이쁘다.
같은 여자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