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욕타임즈 “朴정권, 국정원게이트 관심 돌리려 마녀사냥패 내놔

ㅇㅂ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13-08-30 01:00:50

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사태에 대해 28일(현지시각) “야당 정치인들은 박근혜 정권이 국정원이 연루된 스캔들로부터 국민의 관심을 돌리고자 마녀사냥이라는 패를 내놓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즈는 이석기 의원 사건이 터진 당일 신속하게 보도했다. 또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이 전날 “언론보도를 보고 알았다”며 사전 인지 여부를 부인했지만 뉴욕타임즈는 박근혜 정권 연루를 기정사실화해 보도했다. 기사 말미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아버지 박정희 독재정권 당시 국가정보기관을 이용해 정적들을 숙청했던 탄압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정상추 네트워크(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 네트워크)의 번역에 따르면 뉴욕타임즈는 이날 ‘한국 진보쪽 인사들이 국가 내란죄로 몰리다’(Leftist Leaders Accused of Trying to Overthrow South Korean Government)란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의 국정원 직원들이 진보야당 국회의원과 당직자들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3명을 내란음모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즈는 “극히 이례적인 이 돌발적 압수수색과 내란죄 적용은 그렇지 않아도 초강력의 국가정보기관에 의한 정치개입 혐의로 시끄러웠던 정국을 다시 한번 뒤흔들어 놓았다”며 “야당 정치인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보수정부가 국정원이 연루된 최근의 스캔들로부터 국민의 관심을 돌리고자 마녀사냥이라는 패를 내놓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기사전문=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813

IP : 115.161.xxx.1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cean7
    '13.8.30 1:10 AM (50.135.xxx.248)

    오늘 한국기사보니 보수단체라는 인간들이 이석기화형식을 하고 난리더라고요
    참으로 부끄러워요

    할마시가 한복을 입고 한국의 위상을 하고 ㅈ ㄹ 을 떠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요
    외국서보면 같은 민족끼리 죽일듯 하는 것도 그렇고
    보수단체라는 것들이 하는 짓을 보면 챙피해서 얼굴을 못들어요

  • 2. 도우너
    '13.8.30 1:11 AM (223.33.xxx.191)

    이시대에 내란음모죄라니..
    너무 표납니다

  • 3. 도현잉
    '13.8.30 1:20 AM (115.143.xxx.179)

    이놈의 정권이 미쳐서 날뛰고있네요. . . .

  • 4. 신과함께
    '13.8.30 1:37 AM (67.248.xxx.50)

    역시 82실망시키질 않네요

    미쳐 돌아가는게 누군데 허허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2896865&cpage=4...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2896912&cpage=3...

    화형식이 아니라 실제로 화형을 해야 되는 상황인데 ㅉㅉ

    이석기 저사람이 저 모의 하고 국회에서 368건 자기 모의에 관련된 자료 받아서 북에 넘겼을 가능성도 농후하구먼 여기선 이러고 있군요

  • 5. 신과함께
    '13.8.30 1:42 AM (67.248.xxx.50)

    내 이석기 이사건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좀 두고 봐야 알겠지만

    사실이 이런데 당신같은 사람이 쉴드치고 앉았다면 (좃선과 맞먹는 수준의 왜곡이죠 이정도면)

    국정원이 저런 미친 국회의원도 잡아가야겠지만 거기에 더해 이런 헛소리 못하게 댓글반 조직해서 댓글다는것도 다 정당화 되는거에요

  • 6. 이석기 두둔한다고
    '13.8.30 2:59 AM (68.36.xxx.177)

    어떻게든 빨갱이아고 몰고가려 애쓰는 넘들 징하게도 몰려다니네요.
    귀한 세금 날려먹는 한심한 국정벌레같으니라구...

  • 7. ...
    '13.8.30 5:01 AM (175.198.xxx.129)

    저 위에 있는 기사에서 뭐가 잘못되었다는 건가요?
    분명히 제 눈에는 인용부호가 보이는데요.
    야당정치인들이 그렇게 주장했다고 따옴표 붙였잖아요.
    조중동이 항상 인용부호 붙여서 1면에 기사 싣는 거 못 보셨나요?
    다른 사람의 주장을 말이죠.ㅎㅎ

  • 8. 정치가 뭔지....6.25때도 아니고.
    '13.8.30 6:14 AM (24.103.xxx.168)

    엄한 사람 잡아다 놓고 아님 말고......하는 식으로 했다간......
    정말 둘 중에 하나는 끝장나는 날이 되겠네요. 6.25때나 있을법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요.
    빨갱이와 안빨갱이 참 거꾸로 가는 나라예요.국가에 대해 하고 싶은말 하면 빨갱이
    민주화 얘기하면 빨갱이 전두환때보다 더 무시무시하고 무식한 정권이라 남은 임기동안
    봉숭아학당 저리가라 수준의 블랙코미디를 보게 될거 같아......마음이 아픕니다.

  • 9. 자하리
    '13.8.30 6:16 AM (78.87.xxx.29)

    통진당 끔찍하게 싫지만 일단 상황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석기 주시하고 있다가 국정원 문제 관심 돌리려고 터트렸다는 생각 들게끔 하는 상황이고,
    이걸로 촛불에 색깔 입히려고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지만 저 기사는 국민티비가 입맛대로 번역한것 같네요.
    원제 보면 "Leftiest leaders accused of trying to overthrow south korean government"인데 (번역하자면 좌익 성향 정치지도자들 내란죄로 기소되다 이쯤 될까요? )
    제목은 "뉴욕타임즈 “朴정권, 국정원게이트 관심 돌리려 마녀사냥패 내놔"..
    제목 자체가 뉴욕타임즈가 이석기 사건을 이렇게 보고 있다고 오해하게 만들고 있어요.
    마녀사냥 (witch hunt)라고 한것도 원문 보면 이정희가 한 이야기라고 나와 있는데,
    그걸 야당 정치인들이라고 함으로서 마치 다른 야당 지도자 의견인것 같은 인상을 주고 있고요.
    원문 보면 오히려 중립적 시각인데 국민티비 이런 번역기사에 좀 짜증 납니다.
    지금 민주당도 조심하고 있는 상황인데, 저런 식 기사 쓰면 보는 사람 입장에서 '야당 정치인들' 이러면 누굴 생각하겠어요.
    이쪽 저쪽 휘둘리지 않는 중립적 시각이 어느때보다 더 필요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간첩이니 내란이니 하는 말 무턱대고 믿을 필요는 없지만, 저런 대응은 괜한 빌미 주고 야권에 해를 가져올수도 있으니까요.

  • 10. 123
    '13.8.30 7:45 AM (180.229.xxx.31)

    너는 홍어라고 부끄러움도 모르고 대놓고 쓰는 수준이라니ㅉㅉㅉ ... 탈북자세요???

  • 11.
    '13.8.30 7:47 AM (192.235.xxx.102) - 삭제된댓글

    진짜 세월을거스르는구만ㅋㅋ 지금 2013년도 맞나요? 꼳 칠십년대같네여 ^^

  • 12. ...
    '13.8.30 8:50 AM (218.234.xxx.37)

    홍어라고 쓰는 분.. 자신의 정치적 의견을 설득시키고 싶다면 그런 단어 쓰지 마세요..

    당신이 주장하는 바가 아무리 올바라도, 그런 단어가 포함되는 순간 당신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다른 사람의 귀에 들리지 않습니다.

  • 13. ...
    '13.8.30 8:50 AM (218.234.xxx.37)

    너는 홍어
    '13.8.30 7:17 AM (203.226.xxx.242)
    뉴욕타임즈 원문 좀 보시고

    종북짓 하시지요 ㅋㅋㅋ
    너는 홍어
    '13.8.30 7:19 AM (203.226.xxx.242)
    허기야 영자 신문 보실 수준이 될 북 공작원일지요

    아이디 ㅋㅋㅋ

    아이피 중국 아이피 이야 대 다 나 다

    =========그리고 신고 들어갑니다.

  • 14. 우하하
    '13.8.30 9:14 AM (59.17.xxx.5)

    드디어 여기에도 홍어라고 쓰는 알바가 드디어 침투했네요. 네이버에 맨날 나오는 홍어, 절라디언 이글 보고 뭔말인가 했었는데 이젠 여기도 전문 알바들이 요런 단어 쓰기 시작했네요. 수준 디게 떨어진다!

  • 15.
    '13.8.30 9:30 AM (183.106.xxx.229)

    녹취록을 읽어보고도 이석기 쉴드친다는게 점말 놀랍군요.
    이분들은 아마도 북한 사이버전사들이 아닌가 생각이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269 공연 예매하고.. 이벤트도 당첨되면 좋겠네요 ㅎㅎ 2 공기와물 2013/10/02 271
303268 김혜영씨 이야기, 한번 맞춰보세요 4 싱글벙글쑈 2013/10/02 4,255
303267 4대강이 이명박-박근혜의 공동 사기작품이라는 증거 3 손전등 2013/10/02 768
303266 비타민 복용 괜찮나요? 1 궁금 2013/10/02 535
303265 MB, 4대강 자전거길 달리며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 7 댓글의 미학.. 2013/10/02 1,324
303264 16살이었던 나와 내 16살 된 아들의 차이.. 10 어떻게? 2013/10/02 3,127
303263 자녀에게 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면요.. 59 은빛날개2 2013/10/02 4,726
303262 나이키랑 뉴발란스 운동화 4 가을이당 2013/10/02 2,175
303261 딱 붙는 등산바지가 대세인가요? 7 등산초보 2013/10/02 3,437
303260 헬로tv어떤가요? 로즈마미 2013/10/02 385
303259 ‘공정성’ 잃은 밀양송전탑 사태 보도! 1 yjsdm 2013/10/02 443
303258 까페같은데 매일 글쓰고 셀카 올리는 경우 이해가세요? 5 궁금 2013/10/02 1,251
303257 한복 입으면 나이 티 다 나네요 1 색은 곱지만.. 2013/10/02 1,110
303256 올해 대하축제 다녀오신분들 계세요? 2 대하 2013/10/02 1,018
303255 이것도 역류성 식도염 증세일까요? 괴롭다 2013/10/02 1,063
303254 남자시계 추천 해 주세요~ 11 무크 2013/10/02 1,680
303253 첫 눈에 빠지는 사랑 믿으시나요? 22 가을바람 2013/10/02 6,018
303252 다단계에 빠지는 사람들은 4 영화 2013/10/02 1,569
303251 매일매일 발바닥이 너무 뻐근해요. 저같은 분 있나요 3 2013/10/02 1,266
303250 기념 답례품으로 뭐가 좋을까요?? 10 아버지칠순 2013/10/02 1,177
303249 국립병설유치원 교사 전망은 어떤가요? 5 진로를 2013/10/02 3,059
303248 생밤이 많이 생겼는데 어떻게 보관하죠 18 밤밤 2013/10/02 3,099
303247 오늘 살아있는꽃게 넘넘 사고싶었어요~ 8 .... 2013/10/02 1,349
303246 강남에 가서 살면 아이의 학업성취도가 확실히 올라갈까요? 21 고민맘 2013/10/02 3,696
303245 국민기프트카드요 3 카드 2013/10/02 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