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부착을 잘못했는지 뭐 그런 걸로 싸우는 것 같은데
큰 소리가 나 베란다로 내다보니 운전자가 젊은 애기 아빠 정도 되어 보이는데
나이많은 경비 아저씨한테 반말로 바락바락 소리지르는 게 영 맘이 안 좋네요.
뭐 저런 사람이 있나 그랬는데 우리 현관으로 들어오네요ㅡㅡ;;
우리 아파트 경비 아저씨들 (특히나 오늘 싸우신 아저씨) 참 부지런 하시거든요.
대충 대충 하시는 거 없고
잘못된 거 있으면 큰소리 날지언정 바로 잡으시고
백만원 남짓 월급 받으시는 거에 비해 사명감이 크신 분들이라^^;;
열심히 일하시다 열받으셨을 것 같은데
낼 애기 어린이집 데려다 주면서 야쿠르트나 한 봉지 사다드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