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며칠전부터 올라온 후기를 보니...죄다 실망스럽다는 내용이 대부분- -;;
잔뜩 기대를 했다가, 기대를 내려놓고 보러갔더니..
크게 실망할만큼은 아니네요.
허리우드식 영웅만들기에다 뻔하게 전개되는 이야기들...
그럼에도, 시간 가는줄 ..전혀 모르게 재미나게 봤습니다 러닝타임도 짧은편이고..
설국열차의 미국버전 이라더니...과연 그러하네요.
(설국열차가 엘리시움 때문에 북미개봉을 미루고 있다는 말도 있더니)
미래의 지구에 대한 이야기. 빈부 계급의 차이. 기차안과 엘리시움이라는 우주도시 .
인류 미래를 위해 폭동을 일으키는 남주 -맷 데이먼과 크리스 에반스.
유명한 여주들이 악역을 맡았다는것 까지.. 비슷한 점이 넘 많긴하네요.
반면에..
설국이 비유와 상징이 많았고, 열린 결말이라면...
엘리시움은 눈만 뜨고 있으면 다 이해되는 쉽게 간단한 영화이고 ,식상한 미국식의 뻔한 결말.
폐쇄된 기차배경과는 달리. 지구와 우주도시를 보여주는 더없이 멋진 CG 는 황홀경의 수준.
재미는 엘리시움이 더 있었습니다
*엘리시움 북미흥행은 망삘이라고...
*눈요기와 킬링타임용으로 추천.
*청소년 관람불가!!!
9월초에 개봉할 한국영화 관상이 기다려질뿐..
출연진이 티켓파워가 쫌 되는 사람들이네요.
송강호 김혜수 이정재 백윤식 이종석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