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즐겁게 사는 방법 하나씩 알려주고 가세요.

.... 조회수 : 3,787
작성일 : 2013-08-29 22:56:25

저는요...연어회먹는게 즐거움 중의 하나입니다.

입안에서 연어가 사르르 녹으면 정말 행복이 막막 느껴져요.

근데 요즘...먹기가 두려워서 못먹어요,

저질 체력에 직장 생활 하느라 어디 맘대로도 못가구요.

막상 시간이 나면 그냥 무조건 무조건 쉬고만 싶어요.

성격탓도 있는것 같구요.

즐거워 지는 방법 하니씩 알려주고 가세요.

정말 답답해서 미칠것 같아요.

 

IP : 124.111.xxx.1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이루
    '13.8.29 10:58 PM (211.116.xxx.97)

    무한도전보세요~~
    그동안은 정말 맘껏웃고 즐거워져요^^

  • 2. 책읽기
    '13.8.29 11:03 PM (1.253.xxx.21)

    좋았던 책 되풀이 읽기.
    신부님 우리들의신부님.
    류시화 여행기등등 읽으면 쿡쿡웃다 즐거워져요.

  • 3. 만화나 게임
    '13.8.29 11:06 PM (112.152.xxx.173)

    또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죠

  • 4. 유치한 방법이지만
    '13.8.29 11:12 PM (78.87.xxx.29)

    전 정말 우울하면 책도 읽기 싫고 드라마도 눈에 안들어오거든요.
    그럴땐 인터넷에서 웃긴 댓글을 검색해서 읽어요. 그리고 혼자 쿡쿡거리며 한참 읽고요.
    그러면 확실히 기분이 풀립니다.
    윌리엄 제임스인가요?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으니 행복해진다고요. ^^

  • 5. 어려운방법
    '13.8.29 11:15 PM (220.89.xxx.245)

    싫으실거라 생각해요. 전 진짜 운동 싫어했거든요. 건강 문제로 열심히 운동한지 삼주, 그 전엔 흐지부지 했었어요. 몇달을요. 그러다가 건강문제 때문에 숙제하듯이 매일 30분하는데요 미치게 싫더니 어제부터 즐겁고 행복한 기분입니다. 개운한 즐거움요.
    건강도 좋아지겠지요.

  • 6.
    '13.8.30 12:58 AM (124.50.xxx.18)

    맛있는 커피 마실때....
    정말 잘 내려진 핸드드립 커피를 한모금 마시면 "아! 맛있다!" 소리가 저절로 나오면서
    마구마구 행복합니다

  • 7. ,,,
    '13.8.30 7:37 AM (222.109.xxx.80)

    저도 재미 있는 드라마 다시보기로 연속으로 계속 볼때,
    영화 관람도 재미 있어요.

  • 8. ,,,,
    '13.8.30 9:00 AM (211.49.xxx.199)

    마음 딱 맞는 사람들과의 바다 . 계곡. 산. 등등 나들이요
    딱맞고 재미있어야해요 제경우는 부부동반이고요
    맞는사람들 찾기가 쉽지 않아요

  • 9. ^^
    '13.8.30 9:06 AM (59.187.xxx.176)

    1. 주말 오후 집근처 산책하면서 커피숍 탐방해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바깥세상 구경하기.
    (커피숍에서 나오는 음악이랑 두통을 없애주는 커피특유의 향기, 시원한 에어컨바람.... 기분 좋아짐.

    2. 동네 뒷산 등반(30~1시간을 내맘대로 조정) 운동했다는 만족감에 행복.

    3. 평소 좋아하는 드라마나 오락프로 다시보기(봤어도 또봐도 재밌음.)

    4. 아이스크림 먹으며 잡지책 보기.

  • 10. 저는
    '13.8.30 9:22 AM (210.105.xxx.253)

    집에서 식구들 다 재워놓고 (남편도 재워야 됩니다)
    맥주 한두병 홀짝거리며 좋아하는 드라마나 영화보기요..

    살짝 취기가 올라 드라마에 감정이입하게 되니 로코나 코믹이 좋아요.
    그리고 기분 쪼아서 잠자리에 들어요.
    다음날 출근하는 날이면 좀 힘들고 안주발때문에 얼굴이 붓기도 하지만
    오롯이 나만의 시간에 아주 즐거운 꿈을 꾼듯해요.

  • 11. 제니퍼
    '13.8.30 9:26 AM (75.157.xxx.161)

    윗님...남편도 재워야 합니다. --> 정말 공감이요 !! ㅋㅋㅋ

  • 12. ,,,
    '13.8.30 10:02 AM (118.208.xxx.25)

    향이 정말 좋은 질좋은 티를 구비해두고 한잔씩 마셔요,,
    그리고 좋아하는 미드보는것도 큰즐거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845 시월드(기타 tv프로그램)보면서 느낀 점 2 지겨지겨 2013/09/09 2,183
294844 엄마랑 시립미술관에서 하는 고갱전에 갔었어요. 6 고갱 2013/09/09 2,652
294843 73년생 분들 흰머리가 대략 몇개정도 있으세요? 24 멘붕 2013/09/09 3,601
294842 새치머리염색약 어떤거 쓰세요? 4 추천 2013/09/09 1,831
294841 눈이 갑자기 지글지글 끓게보이고 잘 안보여요.. 어느병원 가면 .. 5 음왜이러지?.. 2013/09/09 2,778
294840 부정선거 당선무효 가두시위영상입니다. 미몽 2013/09/09 1,206
294839 코스트코에 안마의자 지금 판매하나요? 안마의자 2013/09/09 1,914
294838 지금 중국 항주 날씨 어떤가요? 2 부탁드려요 2013/09/09 3,679
294837 신생아 있는 집..윗집 인테리어 공사 어쩌나요 14 신생아 2013/09/09 5,232
294836 이마트-수족관의 가재,어떨까요? 방사능걱정 2013/09/09 1,319
294835 막대걸레에서 아너스나 오토비스로 넘어가신분, 의견좀 4 물걸레 싫어.. 2013/09/09 4,851
294834 서산 주변 펜션 추천 부탁드려요 2 서산 2013/09/09 1,859
294833 바람피구병든남편시댁에서 지극정성이네요. 24 욕나온다 2013/09/09 4,925
294832 코스트코에 아직 캐나다구스 있나요? 6 가볼까 2013/09/09 4,879
294831 선물하기 좋은 페이스오일 추천해주세요~ 2 ^^ 2013/09/09 1,822
294830 원글 지웠어요 29 동네 사람 .. 2013/09/09 12,505
294829 원래 다이어트하면 얼굴살부터 빠져요? 9 다이어트 2013/09/09 3,693
294828 우체국 쇼핑도 믿고 사기 그렇네요 ㅠㅠ 2 국산 도토리.. 2013/09/09 1,552
294827 기독교 확실히 망하고 있군요, 청년 신도60만명 감소 8 진리 2013/09/09 3,555
294826 엄마가 사기??를당하셨어요..ㅠㅠ 6 걱정 2013/09/09 3,040
294825 최근 5년간자살 소방공무원 32 명…순직자와비슷 6 세우실 2013/09/09 1,302
294824 일본 집....와타나베의 건물탐방... 3 ,,, 2013/09/09 3,672
294823 지금 뭐하고 계신가요? 13 궁금 2013/09/09 1,926
294822 좌절고양이 대박 3 우꼬살자 2013/09/09 2,104
294821 전화 닦달에 너무 짜증나요.... 13 ㅇㅇㅇ 2013/09/09 3,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