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헛소문에..집단폭행 당한 중학생 숨져

이럴 수가 조회수 : 3,075
작성일 : 2013-08-29 21:18:36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829202705814

...
중학교 2학년 학생이 또래 친구들에게 맞아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주변에 친구들이 10명 넘게 있었지만 아무도 폭행을 말리지 않았습니다.
...
사건의 발단은 헛소문이었습니다.

고교 1년생 김 모 군은 인근 중학교 2학년생 최 모 군을 이 아파트 외진 곳으로 불러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여학생과 사귄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최 군을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폭행 목격 학생 : 소문 때문에요. (여자애를 만났다고?) 예,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를 만났다고.]

.........................

어린 아이들이 어쩌면 이렇게 잔인하죠?
정말 분노가 치미네요.
IP : 14.52.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먹먹해요
    '13.8.29 9:29 PM (121.170.xxx.130)

    몇명은 폭행에 함께 가담했고
    그외 아이들은 옆에서 지켜보았지만
    아무도 폭행을 말리지 않았다니..

  • 2. ...
    '13.8.29 9:36 PM (182.219.xxx.140)

    아직 청소년기...심리상담 들어가고 제대로 처벌받고 뉘우쳐야 사람구실 하면서 살게될것 같네요

  • 3. ---
    '13.8.29 9:42 PM (221.162.xxx.150)

    세상에 아이들 키우기가 겁나요
    근데 친구들이 폭행하는걸 본 울 아들이 말렸는데 맞은 아이가 고소해서 울아들 한동안 경찰서 갔었어요
    다행히 나중에 폭행당한 아이가 그아이는 말렸다고 해서 겨우 빠져나왔지만
    그일을 계기로 전 아들들한테 누군가 폭행을 보면 얼른 경찰에 신고하고 쳐다보지도 말아라고 교육시켰어요
    말리는 사람도 경찰서 들락거리고 경찰이 학교를 찾아오고...
    그고통 안겪어본 사람은 글쎄요...

  • 4. ---
    '13.8.29 9:44 PM (221.162.xxx.150)

    학교 담임이 말하길 폭행하는 걸 쳐다본것도 죄다
    왜 그옆에 있었냐하며 문제아 취급하는걸 보고 도는줄 알았습니다.
    사건에 걸리면 의리 그런거 소용없습니다.
    바라본 아이들도 문제가 있지만 폭행사건을 주위에서 듣고 본 아이들은 방관할수 밖에 없도록 사회가 만들고 있어요

  • 5. --
    '13.8.29 10:32 PM (1.246.xxx.242)

    요즘 나라가 미쳐 돌아가는 와중에 이런일도..ㅠㅠ 머리가 너무 어지러워요..앞으로 우리는 망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897 법조계 그녀한테 전화해봤는데 2 행방잠수 2013/09/16 4,087
297896 아빠어디가 성동일씨 88 ... 2013/09/16 21,232
297895 아이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요!!! 3 중1맘 2013/09/16 1,346
297894 명절에 어디로 가야할까요? 하루8컵 2013/09/16 1,018
297893 아무나 잡아가고 아무나 풀어줄 검찰총장 원하나 1 서화숙 2013/09/16 1,042
297892 뮤지컬 배우 최정원씨 광대랑 턱하신 걸까요? 5 이수역 2013/09/16 6,306
297891 혹시 배달 하는 식당하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1 @@ 2013/09/16 1,326
297890 미취학 영어공부요.. .. 2013/09/16 729
297889 혼수로 4 어리버리 2013/09/16 1,300
297888 명절이 진짜 싫어요 ㅠ 7 ㅜㅜ 2013/09/16 2,745
297887 신세계(강남) 지하에서 유치원에 보낼 간식거리 뭐있나요? 2 신세계 2013/09/16 1,644
297886 밥, 친척들간 교류.... 지역 차이가 있나요 5 ........ 2013/09/16 1,596
297885 전 명품백이 하나도 없는데 뭐가 좋을까요? 33 ... 2013/09/16 12,966
297884 제 직장으로 전화걸어서 집 전화번호 물어보셨다네요 13 울 시아버님.. 2013/09/16 4,574
297883 치아 교정중인 분께 여쭐께요 4 교정 2013/09/16 2,350
297882 먼지 안나는 고급스러운 카페트는 없는걸까요? 2 카페트 2013/09/16 4,059
297881 혹시 아시는분 계세요? 자동차바퀴 1 곰쥐 2013/09/16 1,081
297880 어리광 부리는 남편 어떤가요? 12 ㅇㅇㅇㅇ 2013/09/16 6,497
297879 식기세척기 사용 후 스텐냄비가 뿌옇게(?) 되요 4 식기세척기 2013/09/16 4,407
297878 무우가 썩은걸 샀네요 1 영이맘 2013/09/16 2,627
297877 [특보]채총장 사퇴 청와대 개입설 현직 검사 폭탄 증언 4 참맛 2013/09/16 2,368
297876 추석에 담양,여수 여행가면 음식 사먹을때 있을래나 .... 2013/09/16 1,065
297875 막히는거 질색인 사람입니다. 내일도 막힐까요? 6 2013/09/16 1,400
297874 목감기가 심하게 걸리고 난후~ 2 고민 2013/09/16 1,969
297873 저처럼 혼자 명절음식 준비하시는 분 계신가요? 33 외며느리 2013/09/16 5,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