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한국구조대원 108명의 방사능 정기검진을 추진합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articleId=142219&bbsId...
후쿠시마 한국구조대원 108명, 방사능 정기검진 촉구
청원서명중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사고 발생 당시 일본 시민 구조를 위해 급파된 소방구조대 108명에 대한 방사능 특수 정기검진을 촉구하는 청원이 ‘다음 아고라’에 올라왔다.
28일 현재 다음 아고라 청원에는 ‘후쿠시마 한국구조대원 108명의 방사능 정기 검진을 추진합니다’라는 주제로 게시물이 올라와, 청원서명이 진행 중에 있다.
지난 22일 발의돼 오는 10월31일 마감되는 이번 청원의 목표 서명인원은 108명의 소방대원을 의미하는 1만800명이다. 이날 현재 48%로 서명에 참여한 인원은 5219명이지만, 생각을 같이하는 이들로 인해 꾸준히 서명이 늘고 있다.
28일 현재 다음 아고라 청원에는 ‘후쿠시마 한국구조대원 108명의 방사능 정기 검진을 추진합니다’라는 주제로 게시물이 올라와, 청원서명이 진행 중에 있다.
지난 22일 발의돼 오는 10월31일 마감되는 이번 청원의 목표 서명인원은 108명의 소방대원을 의미하는 1만800명이다. 이날 현재 48%로 서명에 참여한 인원은 5219명이지만, 생각을 같이하는 이들로 인해 꾸준히 서명이 늘고 있다.
특이한 것은 청원 발의자인 ‘심청(心聽)이’가 경제전문채널 ‘SBSCNBC’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되는 프로그램이란 사실이다. 19일 방송된 ‘심청이’는 ‘방사능 괴담, 밥상이 위험하다’란 주제로 방송됐다.
일본으로 급파된 108명의 구조대원들은 원전 사고 당시 누출된 방사능 양과 위험성에 대한 정확한 고지가 주어지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보도됐다. 9박10일간의 구조활동 기간 동안 구조대원들은 현장에서 정확하게 얼마만큼 떨어진 곳에서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전혀 몰랐으며, 정확한 방사능 양을 측정하는 방사능 선량측정기조차 주어지지 않은 채 구조활동에 임했다는 증언이 이어졌다.
일본으로 급파된 108명의 구조대원들은 원전 사고 당시 누출된 방사능 양과 위험성에 대한 정확한 고지가 주어지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보도됐다. 9박10일간의 구조활동 기간 동안 구조대원들은 현장에서 정확하게 얼마만큼 떨어진 곳에서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전혀 몰랐으며, 정확한 방사능 양을 측정하는 방사능 선량측정기조차 주어지지 않은 채 구조활동에 임했다는 증언이 이어졌다.
SBSCNBC 제공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발생 2년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108명의 소방 구조대원들이 받은 정기검진은 귀국 당일과 3일 후 특수 검진을 받았던 것이 전부이다.
서명에 참가한 누리꾼들은 “고위험을 알고 있으면서도 국가가 명하여 파견했으니, 국가가 책임지고 건강을 점검하고 책임져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명에 참가한 누리꾼들은 “고위험을 알고 있으면서도 국가가 명하여 파견했으니, 국가가 책임지고 건강을 점검하고 책임져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