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백했다가 뻥 거절당했습니다...
언제 다시 또 제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 남자를 만날수 있을지 가슴이 먹먹하기만 합니다.ㅠㅠ
1. 루비
'13.8.29 8:55 PM (112.152.xxx.82)토닥토닥~
인연이 아닌게지요
언젠가 인연 만나면 정말 행복해지실꺼예요^^2. ㅇㄹ
'13.8.29 8:56 PM (203.152.xxx.47)인생 알수 없는건데.. 당연히 더 좋은 사람도 만날수도 있죠..
그리고 찬 사람 입장도 맘 편하진 않을꺼에요.. 원래 때린놈은 발 못뻗고 잔다고 하잖아요.
싫다고 거절하기 힘들어서 미적거리면 원글님 더 힘들었을꺼에요.. 나름 용기내서 거절했을테니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ㅠㅠ3. 고백
'13.8.29 8:57 PM (223.62.xxx.41) - 삭제된댓글안 해서 두고 두고 애 끓이느니, 고백해서 차이는 게 더 속 시원합니다. 화이링!!
4. 괜찮아요.
'13.8.29 8:57 PM (112.149.xxx.81)시도해보지 않았음 두고두고 미련남아 더 힘들었을거에요.
잘했어요.토닥토닥..
시간은 지나고 인연은 다시 옵니다.
맛난거 드시면서 영화한편 때리세용~^^
그리고 털어내는 겁니다. 아셨죠? ^^5. 참맛
'13.8.29 8:58 PM (121.151.xxx.203)점잖게 거절하지, 뻥 거절하다니!
차분히 살다 보면 더 좋은 기회가 올 겁니다^^6. 불굴
'13.8.29 9:00 PM (211.207.xxx.116)원글님은 이미 거절당해도 충분히 마음 다스릴 용기가 준비되셨던 분이었을거 같아요. ^^
걱정안됩니다. 잠깐이라도 두근거리게 해줘 고맙다..생각하시고, 지금의 먹먹함도 충분히 느껴보세요.
다음번 두근거림은 좀 더 멋지게 찾아올거라 믿어요.7. 원글
'13.8.29 9:10 PM (220.122.xxx.112)언니들 좋은 말씀들 너무 감사합니다.ㅜㅜ
저 가능성 별로 없다는거 알고는 있었습니다.
제가 너무 혼자 애끓는 마음이라 그만하고 싶어서 용기내서 고백했습니다. 시원섭섭하고 조금 후련하기도 합니다. 언니들 감사합니다. 저 씩씩하게 극복할께요..8. ...
'13.8.29 9:26 PM (220.86.xxx.221)시도해보지 않아서 아쉬운것보다는 나아요.
9. 우제승제가온
'13.8.29 9:40 PM (39.7.xxx.136)요즘은 열번 찍으면 스토킹으로
신고 당하지 않나요10. ㅇ
'13.8.29 10:27 PM (223.62.xxx.15)남자가 고백하도록 유도했어야지요
남자쪽에서 고백안하는데 고백은 왜하셨나요?
너무 성급하면 도리어 짤리죠
전 여자가 고백하는건 반대입니다
좋아하는 표현을하면서기다리셔야죠
포기는하지마세요
기다리다보면 사람 진심 알아주는 남자일수도있어요
더이상 다가가진마시구요
사람마음은 변하거든요
그사람 거절했어도 님을 지켜보기시작했을수도있어요
힘내요 ^^
사랑도 타이밍이 있어요11. ㅇㅇ
'13.8.29 11:40 PM (122.37.xxx.2)용기있으시네요. 가슴이 떨리게 했던 사람에게 마음 전달한게 어디예요. 그런 자신감있는 사람이라면 자기 안목에 맞는 사람 꼭 찾아낼거예요.
지나간 사람은 잊으시고...좋은 사람은 많답니다. 행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