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화왔네요. 거래처 사람이 상을 당했는데 꼭 가봐야 할 것 같다고.
동생되는 사람과 일때문에 상담해야 될 것 이 있어 이야기만 하고 늦지 않게 온다는데 전 왜이리 불안할까요.
아침부터 계속 설사하고 몸은 아프고 가진통도 심한데 몸이 아프니
첫째 아이에게 자꾸 화만 내고... 얼른 와서 쉬게 좀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그냥 늦는 것도 아니고 상갓집 다녀온다니 서운해요.....
방금 전화왔네요. 거래처 사람이 상을 당했는데 꼭 가봐야 할 것 같다고.
동생되는 사람과 일때문에 상담해야 될 것 이 있어 이야기만 하고 늦지 않게 온다는데 전 왜이리 불안할까요.
아침부터 계속 설사하고 몸은 아프고 가진통도 심한데 몸이 아프니
첫째 아이에게 자꾸 화만 내고... 얼른 와서 쉬게 좀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그냥 늦는 것도 아니고 상갓집 다녀온다니 서운해요.....
여차하면 119 불러서 병원가시면 되죠.
남편분인들 속편하시겠어요.
직장생활하다보면 내뜻대로 하는 거 쉽지 않아요.
상가집 간다는 걸 서운해하시면 어쩌라구요. 같이 집에 들어앉아서 손가락빨고 살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그러네요....아까는 아프고 속상해서 울면서 하소연하느라 글썼는데 좀 정신차리고 다시보니 제가 제글을 봐도 한심하고 철없어 보이네요 ㅎㅎ
그냥 친구도 아닌 거래처라하니 남자들 사회생활하면서 챙겨야하는건 이해해줘야할듯싶어요.
미신을 많이 믿으셔서 불안하시다면 엣날 어른들처럼 상가집에서 돌아오면 집에 돌아올때 소금 뿌리는거?그런거라도 하심....
상문살 방지하는 법으로 내려오는 비방은 게장 국물을 열 손가락 끝에 묻혀가는 방법과 생강 말린 것과 후추를 3대1로 빻아서 볶은 후에 가지고 다니는 법이 있습니다. 찜찜하면 이 방법이라도 싸보세요.
돌아오는 길에 상점을 세개 들어 갔다 나오면 괜찮다고 합디다 여기서.
전화 넣어서 꼭 상점 세개 들어 갔다 나오라고 하셈.
순산하세요. ㅋ
아가도 남편이 제대로 회사생활 해야 제대로 키울수 있답니다.
미신이지만^^ 돌아오는 길에 상점이나 사람많은 곳 한번 들렀다 오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