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도 털갈이 시기가 있을까요??

요즘 조회수 : 3,590
작성일 : 2013-08-29 16:00:56
삼십대 후반 주부입니다.
요즘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요.
머리 감을때도 빠지지만 손으로 머리카락 슥 훑어도 몇가닥씩 계속 나오고
손 안대고 가만 있어도 어깨며 목덜미가 간지러워서 보면 한두가닥씩 빠져 있고
머리를 묶고 있는데도 어느새 빠져 반찬에 떨어지기도 해요.ㅜㅠ 정말 머리에 수건을 쓰고 있어야 하나 싶어요.

제가 (한창때~) 머리숱이 엄청 많아서 미용실 갈 때마다 머리숱 많다는 말 듣곤 했어요.엄지와 중지로 고리를 만들면 머리가 그 안에 다 안 잡일 정도였고요.
애 낳고 나이들고 하면서 많이 줄었는데 이게 나이들면서 어쩔 수 없는 현상이기는 하지만...
유난히 머리가 많이 빠지는 시기가 있는 것 같아서요.

사람이 동물에 비해 털이 아주 적기는 해도 나름 털갈이철이 있는 게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유난히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계절이 있지 않나요?
아님 그냥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걸까요.


IP : 180.224.xxx.2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9 4:07 PM (183.97.xxx.186)

    있는거 같아요 요즘 많이 빠져요!

  • 2. ㄹㄹ
    '13.8.29 4:08 PM (112.168.xxx.111)

    있죠
    전 6월부터 9월까지 그렇게 빠져요

  • 3. ...
    '13.8.29 4:21 PM (112.220.xxx.100)

    계절 바뀔때쯤 손에 껍데기가 벗겨져요....-_-

    전 파충류과인듯 ㅋ

  • 4. ,,
    '13.8.29 4:32 PM (175.114.xxx.39)

    그럼요^^ 봄가을로 털갈이하죠.

  • 5. 원글이
    '13.8.29 4:37 PM (180.224.xxx.207)

    댓글들 보고 안심하고 있는 중입니다.
    대머리 될까봐 걱정하고 있었어요.^^
    파충류과 표현 절묘합니다.ㅎㅎ

  • 6. 저도
    '13.8.29 4:47 PM (112.217.xxx.67)

    제 다리 털 보면 털갈이 시기는 확실하게 있는 것 같아요.
    겨울 정도 되면 다리 털이 많이 없어져 있거든요.
    늦 가을 정도되면 슬슬 빠지는 것 같더이다.
    그러다가 봄 되면 다시 털이 나구요...
    아마 머리도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 그래도 숱 많은 분들은 표가 안 나고 숱 작은 분들은 표가 나는 편이더라구요.
    요즘 제 주위 모든 분들이 머리 많이 빠진다고 난리긴 난리예요.

  • 7. 어머
    '13.8.30 1:23 PM (121.171.xxx.79)

    다행이다
    병원엘 가봐야하나 걱정이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426 급질문))초등1학년 송편빗기한다는데 준비물 어떤거 가져가야 하나.. 9 초등1학년 2013/09/12 1,083
297425 홈쇼핑 관절크림 어떤지요? 관절 2013/09/12 1,450
297424 내겐 박진영이 껄끄러운 이유 32 유나 2013/09/12 11,581
297423 콜레스테롤 약이 간을 상하게 하나요? 4 발써먹어 2013/09/12 3,858
297422 사법연수원 상간남녀들이 주군의 태양봤으면 좋겠어요. 2 벌받는다 2013/09/12 2,539
297421 돌되는 애기 한복 선물하려 하는데요~ 2 .... 2013/09/12 1,132
297420 방풍나물이랑 깻잎순이랑 가지 있는데 뭘 할까요. 저녁.. 1 지금 2013/09/12 1,037
297419 한국사 능력 시험 쳐 보신 분.. 3 엄마도 2013/09/12 1,928
297418 혹시 대전 대덕고 12회 졸업생인 분 계신가요? 5 궁금 2013/09/12 1,424
297417 구몬 한국어 능력시험 4 monika.. 2013/09/12 2,924
297416 제수 생선에 명태 쓰나요? 2 송편꽃 2013/09/12 1,574
297415 '과한 애국심에..' 일제 찬양 90대 노인, 지팡이로 때려 숨.. 4 ㅇㅇ 2013/09/12 1,976
297414 가끔 남편이 하는 말중에...멋진 말이 있어요.. 18 2013/09/12 8,760
297413 아~ 월계동은 노원구도 있고 광주도 있는데 5 멜론이 어디.. 2013/09/12 1,097
297412 오바마가 날 보고 웃기에... 2 꿈 속에 2013/09/12 949
297411 영어유치원 선생님 어떤가요? 1 ㅇㅇ 2013/09/12 1,521
297410 고딩 딸아이 편지 받고 눈물이 납니다. 19 나는 엄마다.. 2013/09/12 4,690
297409 4개월지난 아가 문화센터 고민이에요~ 15 응삼이 2013/09/12 2,940
297408 급질.....소불고기 375 g 을 했는데요.... 파인애플 5 급질 2013/09/12 1,251
297407 재벌 안 나오는 드라마 보고 싶어요 ^^ 10 코코 2013/09/12 2,623
297406 서울에서 맛난 떡집아세요?? 26 모던 2013/09/12 7,084
297405 아이가 파인애플을 혀가 아풀정도로 많이 먹는데.. 6 혀가따가워요.. 2013/09/12 2,843
297404 여자들의 서울선호는 정말 무서운거 같아요. 18 ... 2013/09/12 6,264
297403 챙겨주고 싶은 20대중반 여자아이 선물줄만한거없을까요? 5 조언좀 2013/09/12 1,081
297402 상간녀논란 보면서 느끼는게요 ,, 16 ,,, 2013/09/12 2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