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에도 1학기 때와 마찬가지로 <생각수학 1031 개념서> 일단 시작할 거구요(선행은 안 하고 복습 위주로 해요), 기탄 한자 B3집, 기탄 국어, EBS 영어 하고 있어요. 엄마표로 하고 있구요, 과목을 나누어서 하루에 조금씩 해요.
남자아이라 그런가 오래 앉아 있는 거 힘들어하고, 수학 문제도 아직은 찬찬하고 꼼꼼하게 푸는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엄마를 워낙 좋아하는 아이라서 시키는 대로 잘 따르고 꾸준히는 해요.
1학기에는 연산을 안 시켰어요. 연산 문제집들을 보니, 제가 보기에도 넘 지겹고 재미없어서 아이가 질릴 것 같더라구요.
근데, 주위 애들은 학습지를 통해서 다들 연산을 하고 있어, 아이도 조금씩은 시작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검색해봐도 맘에 드는 교재를 못 찾겠고, 어떤 게 좋은지도 모르겠네요.
어떤 교재가 좋을까요? 그리고 영어는 이비에스에서 초등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파닉스 조금씩 하고 있는데, 이것만 해도 충분한지, 다른 식으로 더 해야 하는지 좀 감이 안 오네요. 3학년부터 학교에서 영어 한다니까 부담도 되구요.
일단 아이가 어리고 저랑 하는 거 좋아해서 사교육은 아이가 더 크면 시작할 생각이고, 가능한 한 제가 교육시키려고 해요.
저처럼 엄마표로 하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