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집 매매했단 글 읽다보니..
아파트 감가상각 고려해서..
오래된 집은 비추고, 새집이 좋다고들 하시는데...
편의시설 잘되어있는 서울시내 주요지역은
이미 아파트로 빽빽히 찰대로 차서...
새 아파트가 들어설 자리가 많질 않은 것 같던데..
그나마..경기도 쪽으로 나가면 새 아파트들이 있구요...
서울에 짓는 신축 아파트가 수요를 모두 수용할만큼 많진 않은것 같고..
근데, 경기도 새 아파트에 살려면...
우선 초반엔 학군, 시내편의시설, 교통 등을 포기하고 가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제가 사는 동네도...
다들 10년~20년 이상된 아파트들이라...
이동네 새로지은 아파트는 단 한개도 없거든요...
아..간혹 있긴 있네요. 나홀로 아파트나 2동정도 소규모단지의
전철역에서 마을버스 타야하는 애매한 거리의 아파트..
나중에 이렇게 아파트들이 연식이 오래되면...
이 일대 전부다가 오래된 아파트들 투성인데..
그럼, 대부분이 나중엔 이 동네를 버리고...
다시 외곽의 새 아파트로들 떠나게 되는건가요?
나중엔 어떻게 될까
문득 궁금해져서요...
그래서 경기도에 아파트를 계속 지어대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