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투윅스 보다 숨 멎는줄 알았어요.

장태산 조회수 : 3,287
작성일 : 2013-08-29 11:05:00

와!! 전 어제 마지막 장면까지 보면서 제가 얼마간 숨을 쉬고 있지 않더라구요.

무슨  이런 드라마가 다 있는지...

영화 저리가라 할 정도로 숨막히는 씬들 때문에 정신이 아득했네요.

정말 시청률이 저조해서 제가 다 안타까울 정도예요.

입소문이 왜 안나는지 당췌 알 수 가 없어요.

엠비씨는 이준기에게 연말에 큰 상 줘야한다고 보네요. 

조민기랑 국회의원 그 여자분도 대단하고. 

 

어제 조민기가 이준기 묶어 놓고 한 말도 정말 다시 한 번 제 인생을 돌아보게 하더군요... 

그런 악독한 인간 입에서 나온 그 말에 제가 움찔하더이다...

시계 보면서 무슨 1시간이 이렇게 후딱 지나가는지... 특히 어제는 몰입도 최고였습니다. 

투윅스 여자 작가가 무슨 극본 쓰는 재능이 이렇게 타고 났는지 정말 대단해 보여 오늘 찾아서 검색까지 해봤어요.

내딸 서영이라는 드라마는 안 봐서 모르지만 그 드라마 작가분이더군요. 

 

오늘 이준기가 또 어떻게 탈출했는지 저 혼자 막 상상해 봤는데 아.... 무지 기다려집니다.    

 

 

 

  

 

IP : 112.217.xxx.6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재밌었죠
    '13.8.29 11:09 AM (119.69.xxx.7)

    맞아요 어제 재미 있었어요. 6회 재미 없었는데 어제 7회는 재미 있었어요.
    연출도 좋았고 김소연 액션도 좋았고 조민기는 말해서 뭐하겠어요. 연기 최고에요.

  • 2. 재밌어요
    '13.8.29 11:17 AM (121.136.xxx.249)

    긴장감 넘치고 너무 재밌어요

  • 3. 매회
    '13.8.29 11:18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항상 재밌어요.
    이준기 맨날 당하는거 맘이 아프지만 결국 골수이식 성공할거라고 믿고 보면 맘이 편하더라구요.
    어찌나 짜임새있는지 어제는 정말 한시간이 후딱 지나가더라구요.
    어제 형사 아저씨가 한말 웃겼어요.
    헐리우드 영화처럼 순식간에 당했다고 ㅋㅋㅋ

    조민기의 악역은 정말 후덜덜해요.
    김혜옥씨도 악역을 그렇게 잘할 줄은 몰랐네요

  • 4. 그러게요
    '13.8.29 11:19 AM (58.78.xxx.62)

    전 트윅스 예고 나올때부터 이거 봐야지 했었는데
    같은 시간대 다른 방송 별로 볼게 없던데.ㅎㅎ

  • 5. ...
    '13.8.29 11:20 AM (220.85.xxx.66)

    재미있는데 넘 긴장되서 다른데로 돌렸어요.

    긴장는 순간을 견디기 힘들어서 ㅋㅋㅋㅋㅋ

  • 6. 영화같아요.
    '13.8.29 11:21 AM (182.209.xxx.113)

    조민기, 김혜옥 연기 정말 끝내줘요!

  • 7. 이준기
    '13.8.29 11:23 AM (59.86.xxx.207)

    다 맘에드는데....눈만 좀 손봤으면 좋겠어요
    약간의 안검하수같아보이는데...암튼 답답해요

  • 8. 우리이쁜딸
    '13.8.29 11:43 AM (110.9.xxx.64)

    영화보다 더 긴박했습니다. 조민기가 한 말! 정말 가슴을 찌른는 말이었어요. 감동!

  • 9. 그쵸??
    '13.8.29 11:43 AM (182.210.xxx.57)

    정말 재밌어요.
    이준기 눈도 좋은데요. 분장탓일 거예요.
    외꺼풀에 긴 눈매가 이준기 매력포인트예요.

  • 10.
    '13.8.29 11:48 AM (211.36.xxx.238)

    어제진짜영화같았어요
    극본 연기 너무좋아요

  • 11. 저도
    '13.8.29 12:09 PM (14.54.xxx.149)

    문일석 한말 저한테도 하는말이더라구요..맨날 열심히 살지도 않고 ...

  • 12. 저도
    '13.8.29 12:10 PM (14.54.xxx.149)

    그런데 이준기 분장탓이에요.. 원래 길고 특이한 눈매예요

  • 13. 소현경작가
    '13.8.29 12:24 PM (1.225.xxx.5)

    진짜 대단한 거 같아요....
    시청률은...극의 완성도와는 꼭 관계있는 건 아닌 듯해요.
    요새처럼 시국이 뒤숭숭하고 살기 빡빡한 경우엔 드라마라도 편하고
    별생각없이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기도 하고....
    저도 본방은 이걸 못봐요ㅠㅠ
    마음이 너무 쫄깃해져서 미치겠어서...
    이러저러 글 들 찾아보고 대충 감잡고 다시보기로 본답니다.
    그러면서도 짜임새 죽이는 대본이 느껴져서 감탄감탄합니다.

  • 14. ansdlftjr
    '13.8.29 12:34 PM (124.50.xxx.131)

    문일석은 악영임에도 그 대사에 좀 블랙코드의 웃음이 나던데요.
    악역임에도 말이 왜 이케 많아 하다가도 한마디 한마디가 쓴웃음을 짓게하는..그런...
    조민기씨...악역다운 악역 제대로 하는거 같아요. 김혜옥씨가 악역하니
    새롭기도 하고....경찰들도 요즘같은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하는거 실감나고....요.
    이거 볼려고 허겁지겁 들어온 딸이랑 둘이 한마디도 안하고 몰입해서 봤네요.

  • 15. 오늘
    '13.8.29 1:35 PM (123.142.xxx.27)

    너무너무 기대되요 분명 이준기가 김소연에게 총을 쏘지않았다는걸 알지만 어떻게 풀어나갔을지 궁금해요~
    1시간이 너무 빨리가요 어제는 영화같은 장면들이 많이나와서 감탄하면서 봤네요
    작가+배우+연출 모두 훌륭한거같아요

  • 16. .....
    '13.8.29 1:56 PM (175.196.xxx.147)

    김혜옥씨 연기 내공이 대단하신것 같아요. 내딸 서영이에서 보다가 악역으로도 이미지 변신이 확확 바뀌시고... 이준기도 무슨 작품을 하던지 연기 거슬리지 않고 흡입력이 있게 잘하더라고요. 시나리오도 좋고 연기력도 좋고 드라마가 흥미진진해요.

  • 17. 장마물러가
    '13.8.29 2:12 PM (183.97.xxx.139)

    어제 못봤어요 ㅠㅠ 너무 일찍 잠드는 바람에 오늘 아침 기사 찾아보고 줄거리 알아놨으니 오늘은 꼭 본방사수하려구요 ㅎㅎㅎㅎ

  • 18. 좀빈약
    '13.8.29 7:37 PM (123.98.xxx.228)

    좀 빈약하고 어설픈 부분도 있어요.
    큐브차를 갖다 버리라니깐 그냥 강가에 버려두는 게 어딨나요? 거기 블랙박스도 다 있는데..
    보통 전소시키지 않나요?
    그리고, 어제 마지막 부분에서 위험하게 장태산에게 권총을 내줬다는 것도 좀...
    김선생이 없는 상태에서 문일석을 인질로 삼고 그 상황을 타개해 나가라고 그런건지..
    또 검사 아버지도 철거건물에 불을 질러서 죽게 만드는 게 더 충격적이지 않았을까..
    그냥 칼로 푹 찌르고 쓰러짐..아예 죽은 것도 아니니 충분히 문일석이라고 증언할 수도 있었을 텐데
    그냥 화병으로 죽었다는 것도 좀....

    암튼 몇군데가 좀 빈약한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703 “추징금 낸다고 불법행위 면죄부 안돼…불린 돈도 징수해야 3 전두환 2013/09/10 1,372
295702 이케아 매장이 들어오는거 확정인거죠? 9 궁금 2013/09/10 4,062
295701 10월에 대청봉을 가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될까요 8 해외동포 2013/09/10 2,662
295700 부산 계시는분들, 카페 추천해주세요 9 gff 2013/09/10 1,624
295699 30년전 딸을 낳고 몸조리를 못해서 3 미소 2013/09/10 2,372
295698 축구 보세요?.--;; 1 jc 2013/09/10 1,464
295697 무도 응원전 재방 보는데 1 ㅎㅎㅎ 2013/09/10 1,537
295696 마트에서 작은 아이들은 무조건 카트에 태웠으면 좋겠어요. 3 ... 2013/09/10 1,772
295695 칠순잔치 문의드려요 ... 2013/09/10 1,297
295694 문경 오미자 사려면 1 오미자 2013/09/10 3,966
295693 항상 미래를 대비해야하는것 같아요 3 2013/09/10 1,771
295692 옛날에 98년도쯤 혜화동에 극장이.. 17 ..... 2013/09/10 2,720
295691 제기를 사려고 하는데 오리목과 물푸레 차이가 큰가요? 1 둘째며느리 2013/09/10 5,055
295690 아파트 1층 여름 밤에는 문열어두시나요? 4 콩쥐 2013/09/10 2,856
295689 가격대비 괜찮은 탄산수제조기 있을까요?소다스트림 말구요 1 만성변비 2013/09/10 1,814
295688 인천에서 미국 워싱턴까지 비행기 타고 갈 게 걱정이예요 3 걱정돼요 2013/09/10 2,090
295687 여자에게 임신이란.. 1 참.. 2013/09/10 1,677
295686 조카가 한말에 언니가 저한테 화났어요 12 스트레스최고.. 2013/09/10 5,928
295685 엘리베이터 에서 .. ........ 2013/09/10 913
295684 가스렌지와 싱크대틈새는 뭘로? 2 뭘로 2013/09/10 2,719
295683 혼외 관계' 보도된 여성 "채동욱 총장과 아무 관계 없.. 4 호박덩쿨 2013/09/10 2,016
295682 보에노스아이레스에서 사랑에 빠질확률 재밌나요? 1 영화 2013/09/10 1,487
295681 김영삼은 추징금까지 받아내긴 시간이 너무 촉박했죠. 3 ... 2013/09/10 1,420
295680 17년차 두 아파트 중 더 괜찮은 선택일까요? 5 선택하기 힘.. 2013/09/10 2,499
295679 비염때문에... 7 돌아버리겠어.. 2013/09/10 1,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