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집이 공사 후 물이 샌다는데...

@@ 조회수 : 1,702
작성일 : 2013-08-29 10:07:19
20년된 아파트구요~~~
얼마 전 아랫집이 리모델링 공사를 했어요
대대적으로.
그래서 그 집은 새집수준!!
전엔 한번도 물이 샌적이 없는데 어제
베란다 하수구쪽 벽을 타고 물이 샌다고ㅠㅠ
그집 공사때 어디 균열이 생긴게 아닐까 심히 의심되는데...
저희가 책임지고 다 해줘야 하나요? 억울한 마음이~~~
혹시 이런 경우 백퍼 저희가 다 책임져야하는지
아랫집과 나눌 수 있는지 ...?
지혜를 주세요!!!
IP : 1.225.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9 10:31 AM (210.115.xxx.220)

    누수라고 해서 무조건 윗집이 원인인 것은 아닙니다. 배관이라고 해도 아파트 공동 배관도 있고 세대책임인 배관도 있고요. 베란다쪽의 경우 코킹이나 크랙, 실리콘 문제일 수 있는데 이게 물새는 집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고 윗집의 아랫부분이 문제일 수도 있어요. 아랫집이 공사하기 전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면 그집에서 공사하면서 실리콘을 제대로 안했거나 했을 수도 있습니다. 시공사나 누수 전문가 불러서 점검해보시면 대충 원인이 나올 겁니다. 베란다 실리콘의 경우 해가 지나면 낡아서 떨어지기 때문에 아래 윗집이 같이 공사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2. 아, 모든 게
    '13.8.29 10:37 AM (1.225.xxx.5)

    우리 집 때문이 아닐 수도 있다니 일단 한 숨 돌립니다.
    누수전문가를 수소문해봐야 겠네요....
    그 분들이 조사하면 아랫집과 비용부담을 나눌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윗님...자세한 답변 무지 감사해요^^

  • 3. 저는
    '13.8.29 10:42 AM (210.115.xxx.220)

    얼마전에 저희집 거실 천정에 물 얼룩이 생겨서 관리사무실 통해서 아파트 시공사쪽 사람 불러서 점검 받았습니다. 윗집이 확장하고 인테리어 공사하면서 베란다 아래쪽 실리콘을 제대로 안발라서 아랫집으로 물이 스며든 거였습니다. 그런데 아랫집 실리콘도 보수가 필요하다고 해서 같이 실리콘 공사했습니다. 누수원인을 잘 찾는 것이 중요하니 되도록 관리실 통해서 연락해보세요.

  • 4. 일단
    '13.8.29 10:46 AM (1.225.xxx.5)

    관리사무실에 연락 먼저 해봐야겠군요....
    어째야할 지 무척 난감했었는데....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511 삽겹살은 어디에 구워야 최고로 맛있나요? 11 댓글이 필요.. 2013/09/12 4,086
297510 가르쳐 주세요 1 da1201.. 2013/09/12 1,109
297509 언니들~ 저 10분 후 부터 펑펑 울려고요 32 슬퍼요미치게.. 2013/09/12 16,913
297508 목동 더가든키친 부페 괜찮나요? 2 .... 2013/09/12 3,709
297507 명절때문에 벌써 전쟁이네요 9 ᆞᆞ 2013/09/12 4,609
297506 오디오 매장은 용산에 많은가요? 3 2013/09/12 1,642
297505 불륜보다는 언어 폭력쪽으로 따져야 하는 것아 아닌가 2 ㅇㄴㅎㅅㄷㅂ.. 2013/09/12 1,364
297504 강한 엄마 밑의 아이들... 7 반성 2013/09/12 4,762
297503 뭐예요??? 투윅스 프락치?? 18 끝내준다 2013/09/12 3,922
297502 지역커뮤에 30새댁이 남편과 뽀뽀사진을 올렸네요 27 내가이상한가.. 2013/09/12 14,295
297501 키 큰 분들 초등시절 일찍 잤나요? 16 ,,, 2013/09/12 3,025
297500 경주.거제도 ᆢ어디가 더 괜찮을까요? 1 털파리 2013/09/12 1,334
297499 [충격] 임내현 "후쿠시마현 수산물, 지난달까지 수입됐.. 7 네오뿡 2013/09/12 2,122
297498 오늘 인삼 한박스를 궁금맘 2013/09/12 1,037
297497 명절은 그냥 스트레스 ㅜ 3 명절 2013/09/12 1,401
297496 인터넷으로 tv어찌보나요?? 2 // 2013/09/12 1,114
297495 요즘 사람들 너무 여유가 없는 거 같아요 6 그냥 2013/09/12 3,053
297494 친여동생 결혼식에 가야되겠죠.... 4 ·· 2013/09/12 3,478
297493 손 송편 한되 삯이 얼마에요? 배고픈맘 2013/09/12 1,626
297492 초1학부모입니다. 초등교사분들 조언부탁드려요. 4 상담방법 2013/09/12 2,727
297491 더 잘 졸거나 자는 체질이 있나요.. 남편이 너무 자주 졸아요... 4 .. 2013/09/12 2,162
297490 딱 10억이 있다면 어떻게 관리하시겠어요? 23 ... 2013/09/12 6,150
297489 아이허브 노니쥬스 어떤가요? 드셔보신 분~ 1 이효 2013/09/12 3,420
297488 딸딸아들 어떤가요 9 ... 2013/09/12 3,881
297487 짧은 독일 체류: 로마랑 독일 주절주절^^ 10 챠오 2013/09/12 3,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