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인테리어공사 보통 얼마 전에 알아보기 시작하면 되나요?

공사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13-08-29 09:55:49
지금 저희 집을 전세주고 저도 전세 살고 있어요.
내년 봄에 저희 집으로 들어가는데 들어가기 전에 공사를 하려고 하거든요.
거실확장은....고민중이고...   
바닥. 벽지. 욕실. 주방. 붙박이장.... 뭐 다 할 거예요. 오래된 아파트라..
30평형대인데 이렇게 하면 견적을 얼마나 나올까요..? 물론 어떻게 하냐에 따라 많이 다르겠지만요...
그리고 몇개월전에 인테리어업체 가서 알아보고 하면 되나요?
너무 빨리 가는 것도 그렇고....
뭐든지 이런 저런 조언 부탁드릴께요.
제가 직접 인테리어 하는 건 처음이거든요.

그리고 강서,양천 지역에 인테리어 잘하시는 곳 아시면 추천도 해주시면 .... ^^.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IP : 116.36.xxx.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낫씽낫씽
    '13.8.29 10:01 AM (115.145.xxx.65)

    미리 알아보면 볼수록 좋아요. 그 대신 발품 정말 많이 팔아야 되요ㅠ 한번하면 오랫동안 쓰느거라,,,일단은 집근처 위주로 해서 여러군데 꼭 가보세요.

  • 2. 원글
    '13.8.29 10:08 AM (116.36.xxx.86)

    아직 시간이 많다고 놀고있었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ㅠㅜ
    역시 해보신 분들께 여쭤봐야 한다니까요...

  • 3. ^^
    '13.8.29 11:29 AM (1.229.xxx.137)

    일단 나는 어디에 주안점을 두고 할것인지 결정합니다.
    단열? 수납? 장식?
    이게 확실히 정해져야 인테리어업체와 상담할때도 우왕좌왕하지 않고 내 주장대로 할 수 있어요.
    단열을 주로 할거면 샷시, 중문 분합문 등에 돈을 들입니다.
    베란다 확장, 비확장도 단열을 중요시한다면 아무리 좋아보여도 비확장으로 해야하죠.
    그다음에 나는 어떤 컨셉으로 갈건가 내 취향을 확실히 파악합니다.
    모던? 클래식? 내추럴? 로맨틱?
    색상도 일관되게 어느색으로 할건지 정하구요.
    베이지? 흰색? 회색? 브라운?
    조명은 매립으로 할것인지, 레일 조명으로 할것인지?
    바닥재는 온돌마루, 강마루, 강화마루, 장판?
    감추는 수납으로 할건지, 선반을 많이 만들어 장식을 주로 할 건지....
    이런것을 정하려면 인테리어책을 빌리던지 사던지 계속 쭉 보시면
    내가 마음 가는 컨셉이 잡힐 거예요.
    그러면 사진을 찍던지 스크랩을 해놓던지 자료를 꾸준히 모아요.

    내가 준비가 대충 됐다싶으면 아파트 주변 인테리어업체 몇곳에서
    견적을 받아봅니다.
    아주 자세한 견적을 받는게 좋아요.
    가령 난 어떤 회사 씽크대를 꼭 쓰고 싶으면 그 회사 견적과 사제 견적과의 가격을
    비교할 수 있게 같이 뽑아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업체에서 최근에 했던 집을 좀 보여달라고 해서 꼭 보고 결정하세요.

  • 4. ^^
    '13.8.29 11:41 AM (1.229.xxx.137)

    거실 확장이 고민이면 이것을 내가 확실히 결정한 다음에 업체와 상담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업체에선 거의 확장을 권하더군요.
    저같은 경우엔 더위엔 강해도 추위에 약하고 겨울이 너무 길어지고 추워진다는 생각에
    단열을 최우선으로 놓았어요.
    그래서 업체의 권유에도 확장하지 않았어요.
    난방배관도 새로하는 큰 공사여서 베란다에 배관하면 전혀 안춥다고 업체에서 여러번 권했지만 안했죠.

    시간이 많을때 꼼꼼하게 노트해가며 준비를 하고
    예산을 짜고 머릿속에 나의 집이 확실히 그려진 다음
    업체와 컨택은 한달쯤 전부터 해도 될거 같아요.
    화장실 타일이나 주방 씽크색깔 타일....이런 소소한 것들도 미리 정해놓고 상담하면서
    예산을 봐가면서 조금씩 조정하면 되죠.
    욕실도 한샘이나 대림 같은 업체에서 아예 세팅된 것도 괜찮던데요.
    그리고 업체 분이 내 이야기에 충분히 귀기울여주는 오픈마인드를 가지신 분인가 눈여겨 보시구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580 악. 주군의 태양. 지섭이 오빠 죽은거 아니겠죠? 3 o익명 2013/09/12 2,650
296579 말기암 아버지 목졸라 살해한 아들..비극 7 ㄴㄴ 2013/09/12 4,752
296578 뭡니까..주군 35 2013/09/12 5,967
296577 헉 투윅스 끝장면은 뭔가요? 14 끝내준다 2013/09/12 4,056
296576 여자동료들과 좀 더 편안하게 어울리고 싶어요. 4 여자 2013/09/12 1,876
296575 [번역본입니다] 글로벌 보이스, 천안함 영화 상영중지 네티즌 반.. 노지 2013/09/12 1,111
296574 토마토랑 사과랑... 선물로 뭐가 좋으세요? 6 ... 2013/09/12 1,331
296573 연애를 기대해 재밌네요 ^^ 4 ㅇㅇㅇ 2013/09/12 1,922
296572 내일 해외여행가는데 비행기가 무서워요 ㅜ 7 .... 2013/09/12 3,827
296571 감자샐러드 할껀데 마요네즈는 식은 다음 버무리는 건가요? 8 .. 2013/09/12 2,641
296570 김영모 과자점 선물세트 8 궁금 2013/09/12 4,391
296569 와...진짜 투윅스 장태산 아버지~ 4 대단해요. 2013/09/12 3,810
296568 (사주글) 상간녀 사주? 생일 아시는분. 15 ... 2013/09/12 7,363
296567 참 평범한 신세계 발견한 내 동생.. 4 어이구! 2013/09/12 4,465
296566 김진명 장편소설....천년의금서 잘 읽히시던가요? 4 김진명 2013/09/12 1,471
296565 지드레곤 이번 노래 슬퍼요 3 마성 2013/09/12 2,382
296564 삽겹살은 어디에 구워야 최고로 맛있나요? 11 댓글이 필요.. 2013/09/12 4,072
296563 가르쳐 주세요 1 da1201.. 2013/09/12 1,097
296562 언니들~ 저 10분 후 부터 펑펑 울려고요 32 슬퍼요미치게.. 2013/09/12 16,899
296561 목동 더가든키친 부페 괜찮나요? 2 .... 2013/09/12 3,694
296560 명절때문에 벌써 전쟁이네요 9 ᆞᆞ 2013/09/12 4,593
296559 오디오 매장은 용산에 많은가요? 3 2013/09/12 1,627
296558 불륜보다는 언어 폭력쪽으로 따져야 하는 것아 아닌가 2 ㅇㄴㅎㅅㄷㅂ.. 2013/09/12 1,351
296557 강한 엄마 밑의 아이들... 7 반성 2013/09/12 4,751
296556 뭐예요??? 투윅스 프락치?? 18 끝내준다 2013/09/12 3,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