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보당 홍성규 대변인 “국정원의 자작 모략극

훤히 보여 ㅋ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13-08-29 09:47:37

진보당 홍성규 대변인 “국정원의 자작 모략극”

촛불시민 전체에 내란죄 뒤집어 씌운 것”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국가정보원의 이석기 의원 등 10명의 내란음모 혐의 수사에 대해 29일 “국정원의 자작 모략극”이라고 비난했다.

홍 대변인은 이날 국민TV라디오 ‘이슈인터뷰’에서 “국정원발로 난무하는 설들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대변인은 “미리 공개해서는 안되는 피의 사실을, 사실무근인 피의 사실을 공공연하게 불법적으로 언론에 흘리는 것이 끔찍할 따름”이라며 “종편과 일부 언론에서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압수수색 직전 문서를 파쇄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홍 대변인은 “블라인드 틈새 사이로 찍은 사진인데 공교롭게도 그 아래 어느 사무실에나 다 있는 파쇄기가 있었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홍 대변인은 “이미 기자들이 와 있을 정도로 국정원 직원과 실랑이가 있던 상황에서 내란죄라며 종이 몇장 파쇄했다고 감춰질 수 있는 문제였겠냐”며 “조직적 파쇄, 증거 인멸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언론 보도를 비판했다.

이석기 의원의 변장 도피설도 “사실 무근이다. 언론에서 보도하는데 다 출처가 불명이다”고 부인한 뒤 “진보당에서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엄하게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편, 일부 보수언론의 보도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홍 대변인은 “뻔뻔스럽게 국정원발, 검찰발이라고 못 밖아 보도하고 있다. 피의사실 공표 측면에서 보면 다 불법이다”고 지적했다.

이석기 의원의 공식 입장 표명 요구에 대해선 홍 대변인은 “이석기 의원 개인을 지목한 게 아니라 통합진보당 넓게는 촛불 시민 전체에 대해 내란죄를 뒤집어씌운 것으로 보고 있다”며 “개인적인 입장을 내고 말고 할 성격 자체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홍 대변인은 “이석기 의원 또한 입장을 밝히는 것을 불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공식적으로 당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변인은 “국정원에서 느닷없이, 검찰도 끼지 않고 들이닥쳤다. 어제 이석기 의원실에 들이닥친 30명은 다 국정원 직원이라고 밝혔다”면서 “그야말로 엉뚱하고 충격스럽게 내란죄를 들고 나온 자체가 심각한 헌정유린이고 민주주의 능멸행위”라고 국정원을 비난했다.

홍 대변인은 “심각한 불법 부정행위를 저질렀던 것을 더 이상 감출 수 없게 되니까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철지난 색깔론 공안탄압을 시도하는 것”이라며 “부정선거 덮어보겠다고 정상회담 회의록까지 무단 불법 공개를 하더니 급기야 원내 제3당에 내란죄를 뒤집어씌우는 해괴망측한 일을 벌이고 있다”고 성토했다.

 

IP : 115.126.xxx.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훤히
    '13.8.29 9:48 AM (115.126.xxx.33)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803

  • 2. ,,,
    '13.8.29 9:50 AM (110.70.xxx.178) - 삭제된댓글

    변함없이 토요일 국정원 부정선거 규탄대회 하는거죠 ??

  • 3. 토요일
    '13.8.29 9:53 AM (175.116.xxx.110)

    이제 국민들 다 나오라고 앞장서서 쇼들을 하는군요
    이번 토요일엔 국정원 부정선거 규탄대회 촛불집회 나가야 겠습니다.

  • 4. 국정원 벌레들
    '13.8.29 10:02 AM (175.210.xxx.243)

    심각한 불법 부정행위를 저질렀던 것을 더 이상 감출 수 없게 되니까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철지난 색깔론 공안탄압을 시도하는 것”이라며 “부정선거 덮어보겠다고 정상회담 회의록까지 무단 불법 공개를 하더니 급기야 원내 제3당에 내란죄를 뒤집어씌우는 해괴망측한 일을 벌이고 있다"

    아주 공감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351 이럴 땐 어느 쪽이 좋을까요.. 1 초4아들 2013/09/12 1,054
297350 최근에 겪은 황당한 일 5 .. 2013/09/12 2,750
297349 이상하게 공효진씨 나오는 드라마는 안보게되요 34 공블리 2013/09/12 6,214
297348 M R I 와 C T 에 대해 아시는 분 계세요 ? 5 소망 2013/09/12 2,146
297347 낸시의 홈짐 시작했어요 2 홈짐 2013/09/12 7,454
297346 [원전]태평양을 오염시키는 후쿠시마 오염수.jpg 1 참맛 2013/09/12 1,375
297345 안철수가 말하는 새정치 3 탱자 2013/09/12 1,350
297344 첫명절 맘이 무겁네요 53 후루룩 2013/09/12 5,674
297343 50대 직장상사 여성분에게 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6 faran 2013/09/12 1,329
297342 후쿠시마 지하수 트리튬량, 6만4000베크렐로 3일만에 15배로.. 2 네오뿡 2013/09/12 1,479
297341 간통남녀애게 최고의 형벌은.. 4 .. 2013/09/12 2,941
297340 아침마다 커피 내려드시는분계세요? 9 커피향너무좋.. 2013/09/12 4,088
297339 무신론자에게 보내는 교황의 편지, 신앙이 없으면 “양심에 따라 .. 6 세우실 2013/09/12 2,118
297338 사법연수원 불륜남녀 결혼하면 재미있을거 같아요 5 2013/09/12 3,893
297337 딱 십년 고생해서 여유좀 가지려구요 3 텐인텐 2013/09/12 1,886
297336 국내소설인데 내용 보시고 제목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책제목좀 2013/09/12 1,213
297335 조선일본의 마지막 히든카드.. .. 2013/09/12 1,281
297334 가격 비교 사이트 추천해주세요. 5 비교 2013/09/12 1,176
297333 머리 속 여드름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5 마이어스 2013/09/12 12,695
297332 하얏트 호텔 침구, 소셜에서 파는데 아기침구로 어떨까요? 3 궁금 2013/09/12 2,518
297331 경찰의 어린이집 3개월 특별단속 작전...결과는? 샬랄라 2013/09/12 1,298
297330 저도 체지방좀 봐주세요 2 통통아줌마 2013/09/12 1,500
297329 미술학원에서 각종대회 참여 많이 하나요? 3 미술 2013/09/12 1,024
297328 당일 이사나간후 도배여부결정하면 바로 업체구할 수 있을까요?(저.. 4 도배스트레스.. 2013/09/12 1,893
297327 국내 최대 남성 동성애 커뮤니티서 난리났다 2 호박덩쿨 2013/09/12 3,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