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보당 홍성규 대변인 “국정원의 자작 모략극

훤히 보여 ㅋ 조회수 : 1,406
작성일 : 2013-08-29 09:47:37

진보당 홍성규 대변인 “국정원의 자작 모략극”

촛불시민 전체에 내란죄 뒤집어 씌운 것”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국가정보원의 이석기 의원 등 10명의 내란음모 혐의 수사에 대해 29일 “국정원의 자작 모략극”이라고 비난했다.

홍 대변인은 이날 국민TV라디오 ‘이슈인터뷰’에서 “국정원발로 난무하는 설들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대변인은 “미리 공개해서는 안되는 피의 사실을, 사실무근인 피의 사실을 공공연하게 불법적으로 언론에 흘리는 것이 끔찍할 따름”이라며 “종편과 일부 언론에서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압수수색 직전 문서를 파쇄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홍 대변인은 “블라인드 틈새 사이로 찍은 사진인데 공교롭게도 그 아래 어느 사무실에나 다 있는 파쇄기가 있었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홍 대변인은 “이미 기자들이 와 있을 정도로 국정원 직원과 실랑이가 있던 상황에서 내란죄라며 종이 몇장 파쇄했다고 감춰질 수 있는 문제였겠냐”며 “조직적 파쇄, 증거 인멸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언론 보도를 비판했다.

이석기 의원의 변장 도피설도 “사실 무근이다. 언론에서 보도하는데 다 출처가 불명이다”고 부인한 뒤 “진보당에서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엄하게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편, 일부 보수언론의 보도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홍 대변인은 “뻔뻔스럽게 국정원발, 검찰발이라고 못 밖아 보도하고 있다. 피의사실 공표 측면에서 보면 다 불법이다”고 지적했다.

이석기 의원의 공식 입장 표명 요구에 대해선 홍 대변인은 “이석기 의원 개인을 지목한 게 아니라 통합진보당 넓게는 촛불 시민 전체에 대해 내란죄를 뒤집어씌운 것으로 보고 있다”며 “개인적인 입장을 내고 말고 할 성격 자체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홍 대변인은 “이석기 의원 또한 입장을 밝히는 것을 불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공식적으로 당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변인은 “국정원에서 느닷없이, 검찰도 끼지 않고 들이닥쳤다. 어제 이석기 의원실에 들이닥친 30명은 다 국정원 직원이라고 밝혔다”면서 “그야말로 엉뚱하고 충격스럽게 내란죄를 들고 나온 자체가 심각한 헌정유린이고 민주주의 능멸행위”라고 국정원을 비난했다.

홍 대변인은 “심각한 불법 부정행위를 저질렀던 것을 더 이상 감출 수 없게 되니까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철지난 색깔론 공안탄압을 시도하는 것”이라며 “부정선거 덮어보겠다고 정상회담 회의록까지 무단 불법 공개를 하더니 급기야 원내 제3당에 내란죄를 뒤집어씌우는 해괴망측한 일을 벌이고 있다”고 성토했다.

 

IP : 115.126.xxx.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훤히
    '13.8.29 9:48 AM (115.126.xxx.33)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803

  • 2. ,,,
    '13.8.29 9:50 AM (110.70.xxx.178) - 삭제된댓글

    변함없이 토요일 국정원 부정선거 규탄대회 하는거죠 ??

  • 3. 토요일
    '13.8.29 9:53 AM (175.116.xxx.110)

    이제 국민들 다 나오라고 앞장서서 쇼들을 하는군요
    이번 토요일엔 국정원 부정선거 규탄대회 촛불집회 나가야 겠습니다.

  • 4. 국정원 벌레들
    '13.8.29 10:02 AM (175.210.xxx.243)

    심각한 불법 부정행위를 저질렀던 것을 더 이상 감출 수 없게 되니까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철지난 색깔론 공안탄압을 시도하는 것”이라며 “부정선거 덮어보겠다고 정상회담 회의록까지 무단 불법 공개를 하더니 급기야 원내 제3당에 내란죄를 뒤집어씌우는 해괴망측한 일을 벌이고 있다"

    아주 공감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877 머리를 아래로 하면 어지럼증이 생겨요 2 건강염려 2013/08/29 1,878
290876 빚내서 집사라고?’ 朴 전월세 정책 비난 봇물 7 부작용 검토.. 2013/08/29 2,440
290875 오늘은 제가 남편 태워다주고 다시 집까지 차 가지고 왔어요. 16 초보운전 2013/08/29 2,380
290874 국정원 ‘이석기 압수수색’ 역사상 최악의 악수 4 과잉충성 칼.. 2013/08/29 1,776
290873 요가 글읽고 관심 요가 2013/08/29 1,191
290872 10월초에 입을 원피스 칠부소매? 긴팔? 어떤게 좋을까요 6 좋은아침 2013/08/29 1,641
290871 쇼를 찬양하지 말지어다 3 서화숙 2013/08/29 1,678
290870 아파트 인테리어공사 보통 얼마 전에 알아보기 시작하면 되나요? 4 공사 2013/08/29 2,094
290869 이석기 의원 변장 도주? 한마디로 소설” 6 조만간 입장.. 2013/08/29 2,155
290868 보험료 카드로 납부가능하나요? 28 카드로 2013/08/29 6,845
290867 비자만기 9/18, 내일 중국 출국 가능할까요? 5 수국 2013/08/29 1,006
290866 진보당 홍성규 대변인 “국정원의 자작 모략극 3 훤히 보여 .. 2013/08/29 1,406
290865 카톡에서 친구차단할경우 3 ... 2013/08/29 2,656
290864 여당 의원 “이번 일 잘 되면 대박, 못되면 쪽박 4 aa 2013/08/29 1,601
290863 색 변하지 않는 과일쥬스/야채쥬스 좀 알려 주세요. 3 연가 2013/08/29 1,299
290862 11번가나 지마켓요 해외배송 무료배송은 추가 지불 없나요? 2 .. 2013/08/29 1,308
290861 민주당 “이석기 압수수색, 엄중 지켜보고 있다 2 물타기용, .. 2013/08/29 1,300
290860 8월 2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2 세우실 2013/08/29 710
290859 靑,경악 금치 못할 일”…네티즌 “연기력 쩌네 10 靑 “이석기.. 2013/08/29 3,024
290858 만주! 맛있게 만들 수있을까요? davi 2013/08/29 1,022
290857 "음란물 찍으면 총살"…김정은 옛 연인 포함 .. 2 레젠 2013/08/29 2,528
290856 20만원대 50대 남자선물? 5 의견부탁드려.. 2013/08/29 7,091
290855 영남제분 주치의와 류씨 구속영장 5 .. 2013/08/29 2,625
290854 설국열차와 권은희 4 샬랄라 2013/08/29 2,037
290853 추천해주세요. 부산맘 2013/08/29 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