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에 밥말아 먹으면 몸에 안 좋을까요?

여름은간다 조회수 : 9,959
작성일 : 2013-08-28 22:14:12
남편이 국을 싫어해서 국을 거의 안 해먹어요.
요새 입맛도 없고 물에 밥말아 먹는다는 글보고
물 넣어 먹었는데 왜 이리 밥이 술술 잘 넘어가는지
순식간에 두그릇 뚝딱.

며칠째 물에 밥 말아 먹고 있는데
몸에는 안 좋은거 아닌가 싶어서요.
IP : 175.196.xxx.1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8.28 10:15 PM (175.209.xxx.70)

    당연히 안좋죠

  • 2. 으힉
    '13.8.28 10:15 PM (59.152.xxx.217) - 삭제된댓글

    뭐 소화 안되네 어쩌네 하는데 평생 물말아먹고도 잔병치레 하나없이 잘 살았어요
    자기 체질이에요~
    소화 능력 떨어지는데 물말아먹으면 잘 씹어 넘기지 않으니 안좋다는거죠
    전 위가 튼튼해서 잘삽니다 ㅋㅋㅋㅋ

  • 3. 여름은간다
    '13.8.28 10:28 PM (175.196.xxx.147)

    ㅎㅎ 그렇네요. 물에 밥말아 먹는건데... 이런 실수를~ 소화 안되는거 외엔 살이 더 찐다거나 그런건 없겠죠?^^;;

  • 4. ㅇㅇ
    '13.8.28 10:34 PM (218.238.xxx.159)

    소화액 분비가 방해될수 있어서 위에 그닥 좋은거 같지않아요. 아무래도 빨리 후루룩 먹게 되니까 맨밥 먹는것보단 살이 더 찔수도. 두그릇 드셨담서요 .. 물말아먹으면 밥양 늘어요..

  • 5. 파란하늘보기
    '13.8.28 10:35 PM (58.229.xxx.20)

    위액이 희석되서 소화력이 좀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물과 함께 부드럽게 넘어가기때문에 잘 씹지 않고 넘기게 되요.
    어린애들한테도 국 종류 말아 먹지 말라고 하잖아요.
    어릴때부터 그냥 후르륵 먹는 습관 든다고.

    저도 위 안좋고 제대로 안씹는 스탈인데..

    물 말아 먹는건 왠만하면 자제하네요..
    당장이야 문제 없겠지만 나이들어 문제죠

    음식물 제대로 씹고 넘겨도 위 병의 반은 고친다잖아요.

  • 6. ㅐㅐ
    '13.8.28 10:47 PM (218.50.xxx.123)

    체질마다 다른듯요

    저도 물 말아먹어야 오히려 소화가 잘되어요
    물이 없으면 막혀서

    밥이 안 넘어가요

    그래서 저는 어릴때부터
    물이 없으면 밥을 못 먹어서

    언니가 너는 늙은이 같다고 놀렸어요
    수십년 그리 살아도 무탈하네요

    다 체질대로가요

    전문가들이 소화안된다고 그러지 말라고 해도
    나는 오히려 물이 없으면 소화가 더 안된답니다

    우리 여동생도 밥에 물 말아서 김치 걸쳐서 꼭 먹어요
    무탈 하고 건강하네요..

  • 7. ㅐㅐ
    '13.8.28 10:48 PM (218.50.xxx.123)

    저나 여동생 늘씬 하고 정상체중이네요
    살이 찌려고 해도 안찌네요 ㅎ ㅎ

  • 8. 짧조롬
    '13.8.28 10:50 PM (125.135.xxx.131)

    멸치나 총각 김치에
    물 말아 시원하게 먹으면
    여름 날 시원하게 넘어가지요.

  • 9. 샬랄라
    '13.8.28 11:05 PM (218.50.xxx.51)

    오래하면 부작용 생길 수 있죠.

    오래 사실 생각이시면 다시 생각해 보세요.

  • 10. ...
    '13.8.28 11:34 PM (182.212.xxx.129)

    친정어머니 80이 다 되셨는데 늘 국이나 물에 말아 드시는데 건강하세요
    사람마다 다른 것 같네요

  • 11. 이효
    '13.8.28 11:58 PM (1.243.xxx.115)

    차가운 녹차 우려낸 물에 말아먹으면 더 맛있어요 ㅋㅋ 소화는 뭐.. 잘 되더라구요 저는 ㅎㅎ

    다만 물과 같이 섭취할 시 혈당수치가 올라간다는 얘길 들었어요. 그래서 먹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806 유퉁 7번째 부인 사이에서 난 아기가 제법 크네요 19 유퉁 2013/08/28 19,875
291805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3 초등4학년맘.. 2013/08/28 1,695
291804 H마트 관련한 전씨가족 비자금에 대한 여론? 6 의리로산다 2013/08/28 2,278
291803 오늘 주군의 태양 너무 슬퍼요. 7 둘리 공실 2013/08/28 4,431
291802 블러드 다이아몬드 6 개주인 2013/08/28 1,959
291801 투윅스 전개는 정말 상상초월이네요. 18 트윅스 2013/08/28 5,064
291800 아파트 장에서 과일을 샀는데 이 찝찝함이라니.. 4 에휴 2013/08/28 3,008
291799 어린이집에서 아기가 큰일 당할뻔 했어요 22 2013/08/28 5,902
291798 최면치료ᆞ아이 강박증이 낫지 않아요 16 최면치료샘아.. 2013/08/28 5,239
291797 82님들 등갈비를 처음 사봤는데 어떤 요리가 맛있나요? 5 ... 2013/08/28 2,169
291796 국가전복세력이 누구인가? 5 퍼옴 2013/08/28 1,661
291795 제맘을 저도 모르겠어요 5 갈팡질팡 2013/08/28 1,636
291794 펑할게요~ 28 충격 2013/08/28 13,892
291793 휘슬러 솔라제품 방문판매 4 휘슬러솔라방.. 2013/08/28 10,894
291792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 2 ........ 2013/08/28 1,385
291791 60세 넘으면 천수를 다했다는 댓글에 가슴이 콱 막히네.. 38 2013/08/28 8,412
291790 물에 밥말아 먹으면 몸에 안 좋을까요? 10 여름은간다 2013/08/28 9,959
291789 저 오늘 한살림 가입하려고 하는데요. 4 2013/08/28 2,077
291788 표만 있다면 시간변경 가능하겠죠? 2 비행기표 2013/08/28 1,282
291787 미국에서 자잘하게 아프면 어쩌나요? 20 미국 2013/08/28 5,840
291786 요도에서 피나고 혈뇨볼때 5 질문 2013/08/28 2,407
291785 내란음모죄....ㅠ_ㅠ 18 흐엉 2013/08/28 3,405
291784 김정은, 얼굴 또 바뀐거 같아요... 34 아이쿠야 2013/08/28 18,071
291783 드라이해도 얼룩이 안지워지는게 흔한가요? 4 드라이 2013/08/28 1,794
291782 이번건, 국정원 직무유기 또는 기사회생꼼수 5 손전등 2013/08/28 1,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