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봉 2천대도
'13.8.28 6:33 PM
(180.65.xxx.29)
수두룩하고 대기업만 다니는것도 아니고 여초 사이트 보고 비교 하지마세요
결혼 할려면 82를 끊는게 눈만 높아져 연봉 7천도 껌이 곳이라 ..양가 부모님 봐주실 형편 아니면
어릴때 육아도우미 쓰면 되죠 원글님 연봉 3천 넘는다면
2. ..
'13.8.28 6:33 PM
(112.186.xxx.105)
네 그렇긴 한데 불안불안 해요
어쩌면 임신해서 애기 낳으면 나가라고 할수도 있고요
그래서 제가 요즘 많이 민감해 졌나 봐요 이런 글에..
3. 간단해요
'13.8.28 6:34 PM
(175.197.xxx.121)
더 나은 이성을 만날수 있으면 헤어지세요
그게 불가능하면 현실과 타협 하면서 결혼하는거죠
연봉 1억인 남자가 나 좋다고 난리인데 연봉 3천짜리랑 결혼할 여자가 누가있나요
4. ㅇㄹ
'13.8.28 6:34 PM
(203.152.xxx.47)
저는 아무리 그래도 남녀가 똑같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하고요.
애기 낳으면 아빠나 엄마가 같이봐야지 엄마만 직장 그만두고 봐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래야 시집이나 친정에 똑같이 할말 하고 살수 있고요.
남친은 연봉이 원글님보다 적지만 안정적이고.. 원글님은 남친보다 연봉이 많지만 불안한거니
비슷하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지금 연봉 적은것보다 더 문제가, 남친이 지금까지 모아놓은게 한푼도 없다는것 그것이 더 문제네요.
씀씀이가 헤픈것은 아닌지 왜 못모았는지도 중요할것 같고요.
연봉 3천이 적다면 적겠지만 그돈으로 사는 집도 있어요...
5. ㅜㅜ
'13.8.28 6:35 PM
(112.186.xxx.105)
남자친구도 직장이 불안정 해요 차라리 공무원 이런거면 덜 불안 할꺼에요..
6. ㅜㅜ
'13.8.28 6:37 PM
(112.186.xxx.105)
그리고 분수에 안맞게 연봉1억 이런 전문직 바라는거 아닙니다.
너무 극단적으로 말씀하지 마세요
82에서 생활비 글 연봉 글 올라오는거 보면서 답답해서 써본 겁니다.
7. ....
'13.8.28 6:46 PM
(58.145.xxx.101)
경제적으로 좋은 조건은 아니나 남이 결정해줄 문제는 아니지요 결혼하면 어떻게든 살아지겠지만 더 좋은 조건을 바란다면 헤어지는 거구 뭐 그런거지요 단순히 연봉에 대한 물음이라면 불안정한 직장에 연봉 3천 삼십대후반 회사원이란건데 연봉보다 문제는 불안정하단거네요
8. ........
'13.8.28 6:47 PM
(58.231.xxx.141)
님 벌이가 더 많으면 남자친구분이 나중에 전업하면 되겠네요.
일 쉬고 싶어서. 가 목적이 아니라 집안을 케어할 사람이 필요한 이유라면 꼭 여자가 전업하란 법 있나요?
요즘은 여간해선 남자도 여자만큼 집안일 잘해요.
9. ㅇㅇㅇ
'13.8.28 6:47 PM
(124.136.xxx.22)
여기서 더 높은 경우만 보시면 맘만 괴로워져요.
더 낮은 연봉에 외벌이로 사시는 분도 분명히 많이 계시잖아요.
제 남편도 비슷한 연봉인데,
저는 결혼과 동시에 저도 절대 일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열심히 살기로 맘 먹었답니다;;;
요즘처럼 먹고 살기 힘든 각박한 시대에..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의 배우자와 결혼하시려면 결심이 필요한 건 맞긴 맞는 거 같고요.
10. ..
'13.8.28 6:50 PM
(112.186.xxx.105)
남자친구는 절대 전업주부 할 스타일이 아니에요
만약 제가 번다면 그냥 먹고 놀 사람이죠
좀 권위주의? 그런게 있어요 남자는 집안일 하면 안된다..
82 보니까 현실이 정말 장난 아니더라고요
겁도 덜컥 나고요
11. ...
'13.8.28 6:52 PM
(137.68.xxx.182)
본인 조건도 좋은 것 같지는 않은데요?
자기 자신의 조건을 잘 파악해 보세요, 더 나은 남자를 만날 수 있는 조건인지 아닌지 현실적으로.
12. 더불어숲
'13.8.28 6:56 PM
(119.204.xxx.229)
평생을 함께해도 충분히 좋을 만큼 사랑하시나요?
그럼 괜찮다고 생각해요.
기본 생활은 되니까 그 다음은 의지와 가치관의 차이인 것 같아요.
불안정하다고 해도 경력 있으면 또 이직도 가능하고.
결국은 힘들때 서로 견뎌내고 격려가 될 수 있느냐인데
연봉1억이라도 어려움 오고 불안정하고 힘든 건 매한가지일 겁니다.
먼저 자신의 가치관을 잘 살펴 보세요.
경제력이 1순위인지 무엇이 1순위인지.
13. 원글님
'13.8.28 6:59 PM
(112.161.xxx.165)
결혼이 시작도 전에 불안한 건 남자친구의 월급이 아닌 것 같아요.
원글님 댓글에 답이 나오네요.
'남자친구는 절대 전업주부 할 스타일이 아니에요
만약 제가 번다면 그냥 먹고 놀 사람이죠
좀 권위주의? 그런게 있어요 남자는 집안일 하면 안된다..'
14. 00
'13.8.28 7:05 PM
(223.62.xxx.25)
조금 있으면 40.
50 금방 되겠네요. 퇴직은 언제?
15. //
'13.8.28 7:08 PM
(211.220.xxx.117)
만약 집 해결되고 월300이면 괜찮을듯해요.
그 나이면 아이도 하나면 될 것 같고
아무리 돈이 최고라고하지만
돈 역시 쓰기 나름입니다.
16. ..
'13.8.28 7:10 PM
(112.186.xxx.105)
그러게요 몇년 후면 40이고..거기다 편찮으신 남자친구 아버지도 계셔서 은근 병원비로도 돈이 꽤 나가는거 같아요 물어보진 못했지만요
남자친구가 자꾸 너랑 나랑 둘이 벌면 그래도 먹고 살만 할꺼야 이러는데..
82님들 욕하실지 모르지만 엄마는 자꾸 빨리 헤어지고 집이라도 한채 있는 남자랑 결혼 하라고 난리세요
요즘 82글 보니까 제가 너무 현실을 몰랐나..싶고
우울해요
17. 남의일
'13.8.28 7:22 PM
(116.38.xxx.229)
남의 일에 감놔라 대추놔라 할 입장은 아니지만
여기 어려놓은 조건만 보면 냉정하게 관두시는게 나을 듯 싶어요
게다가 편챦은 시부모..어휴 안봐도 훤하지 않나요?
18. 세상에...
'13.8.28 7:43 PM
(203.247.xxx.20)
제가 원글님 어머니라도 빨리 헤어지라고 하겠네요.
돈 잘 버는 거 아닌 거야 뭐라 할 수 없지만,
권위주의 있어서 먹고 놀 사람/남잔 집안 일 하면 안 된다는 사고...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랑 부부되고 싶진 않을 거 같은데,
원글님은 그건 문제 아니신 거 같아 의아하네요.
19. 음
'13.8.28 7:55 PM
(110.9.xxx.241)
현재 3000이 중요한 게 아니라 장래성이 있고,
연봉이 오를 일을 가졌냐는게 더 중점.
당장 여유롭지 않은 상황도 미래가 있음 참아지지만,
그게 지속적이면 결혼 후회할 수도 있는 문제.
20. 반대
'13.8.28 8:12 PM
(112.161.xxx.208)
나이가 어리면 돈이 없어도 얼마든지 두사람이 일어설수있지만 나이 40다되서 벌어논거하나없고
버는돈도 시원찮고 권위적인 남자라면 반대요.
21. 진짜
'13.8.28 8:16 PM
(1.229.xxx.35)
-
삭제된댓글
남자 연봉 문제긴 아니라 성격이 문제네요
집안일 까딱 안할 스타일이라면 결혼 잘 생각해보세요
벌이도 적고 집안일도 나몰라라 하는 남자랑 결혼해서 애 낳으면
여자만 개고생하게 되요
결혼은 현실임
22. 음.
'13.8.28 8:31 PM
(121.181.xxx.203)
절대많지않죠......... 순수로 200정도 금액일텐데....
23. ㅇㅇ
'13.8.28 9:07 PM
(12.46.xxx.130)
집한채있는남자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나요.
24. 60 까지 일할 수 있나요 ?
'13.8.28 10:26 PM
(64.215.xxx.2)
그 60 세 까지 일할 수 있는 조건이라면 그렇게 나쁜건 아니죠.
요즘엔 길고 가늘게 란 말을 많이 하잖아요.
25. 답없어
'13.8.29 6:06 PM
(115.92.xxx.192)
공뭔이면 괜찮은데
일반 사기업이라면.. 마흔중반 즈음엔.. 답이 없는 연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