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을 추접스럽게 자주 꿔가면서 갚지도 않는 사람은 ...

조회수 : 2,946
작성일 : 2013-08-28 17:27:21

머리에 뭐가 들은걸까요?

정말 걔한테 하도 당해서(회사동료)

돈 꿔달라고 할때마다 당근 없다고 하고 피했었는데

이번에 술자리에 같이 가서 돈걷는 순간에 제가 제꺼 회비를 제 지갑에서 꺼내는데

그 순간에 돈을 꿔달라고. ㅠㅠ

아놔...병신같이 순간...아무생각도 못하고 꿔줬어요. 내가 죽어야지. ㅠㅠ

전 정말  남한테 돈빌릴일 만들지 않고

어쩌다 너무 급해서 빌려도

고맙고 어려워서 다음날 바로 음료수랑 해서 갚는데

정말 저 드러운년. 아효...

계속 잘 피했었는데 정말 코 베어가듯 순간의 나의 실수로 또 낚였어요 흑흑

IP : 118.131.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갱스브르
    '13.8.28 5:28 PM (115.161.xxx.41)

    보면 그런 사람 습괸이더라구요.

    요령껏 피할 수밖에요..

  • 2. 소액이니
    '13.8.28 5:28 PM (210.223.xxx.36)

    안 갚아도 된다고 생각할껄요. 어휴..........빈대놈들

  • 3. ㅁㅁ
    '13.8.28 5:31 PM (121.129.xxx.74)

    무시하시고 이런 경우 또 생김면 꾼돈 갚을돈이라고 하시고
    빌려주신돈 빨리 갚으라고 재촉하세요
    님은 은행이 아니잖아요

  • 4. 이효
    '13.8.28 5:32 PM (175.223.xxx.41)

    매일매일 말하세요 삼만원이면 삼만원 내놔? 지겹다 치사하단 소리 들을 때까지 받으세요 꼭!!

  • 5. qa
    '13.8.28 5:42 PM (112.151.xxx.134)

    빌려달라고 할 때 '싫어. 넌 돈 빌리고 잘 안 갚쟎아' 라고
    말하면 안 되나요???

  • 6. 저두
    '13.8.28 6:57 PM (110.14.xxx.42)

    회사 점심 때마다 소소하게 돈 꿔가서 안 갚는 사람 있어요
    만날 바로 돈 이체해준다고 하고
    소식 없어요

    얘기도 했는데 곧 준다하고 또 안 줘요
    요새 상종을 안 합니다

  • 7. 배고파
    '13.8.28 7:21 PM (211.108.xxx.160)

    원글님. 그 돈 꼭 받으세요. 돈 갚을 생각이 없으면, 술이나 밥 먹은다음 그 사람이 내게 하세요.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있을때 돈 갚으라고 얘기하면, 지들도 챙피해 하더라구요.

    예전에 저도 팀동료가 일주일만 빌려 달라서 해서, 빌려 줬다가 두달만에 겨우 받았습니다.
    돈 빌려간 사람이 돈 갚기 전에 뭐라는 줄 아세요?
    자기 친구가 돈이 급해서 그 친구한테 돈을 빌려 줘야 하니, 내 돈은 나중에 갚으면 안돼냐고 하더라구요.
    단칼에 안 된다고 했구요. 그날 얼굴 붉히면서 돈 받았습니다.
    돈 문제에 깔끔하지 않은 사람은,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726 진선미 의원 "국정원 댓글사건, 핵심인물 따로 있다&q.. 2 샬랄라 2013/08/29 2,261
291725 160대 중후반 키에 몸무게 40대 킬로그램이신분들은 ..타고나.. 9 바위섬 2013/08/29 4,081
291724 박대통령 ‘재벌 달래기’에 경제민주화 또 후퇴 조짐 3 세우실 2013/08/29 1,636
291723 라이트브라가 인견브라보다 시원한가요? 선택 2013/08/29 1,677
291722 외국국적자 신원조회는 어찌하나요? 1 가을비 2013/08/29 913
291721 45세 주부가 3년만에 취업했는데요.. 14 시원한소나기.. 2013/08/29 6,320
291720 강아지키우시는 분들 17 여행은 어떻.. 2013/08/29 2,648
291719 오빠 이혼 후 첫 명절 31 선택 2013/08/29 14,335
291718 닭강정을 가슴살로 부드러~~웁게 할 수는 없을까요? 2 닭가슴 2013/08/29 1,105
291717 진상을 판단하는 기준... 6 진상 2013/08/29 2,127
291716 (방사능)어린이집 급식에서 수산물을 제해달라고 요구합시다- 참고.. 1 녹색 2013/08/29 2,212
291715 이런이유로 아파트평수넓히는거 주저하시는분 계신가요? 15 .. 2013/08/29 4,823
291714 공인연비 리터당 61키로 ㅎㄷㄷ 7 2013/08/29 1,483
291713 82에서 배운 요리 중 가장 맛있었던 요리는 뭔가요? 366 요리 2013/08/29 18,240
291712 가늘게 잘썰리는 양배추채칼추전 좀ᆢ 6 양배추 2013/08/29 2,587
291711 사무실 모두 외근 나가고 4 차한잔 2013/08/29 1,390
291710 방뺐다고 표현하는것... 11 딸기 2013/08/29 1,892
291709 표창원 전 교수 음모죄 관련 대법원 판례 트윗 2 참맛 2013/08/29 1,893
291708 오로라에 나타샤 재투입 안될거라는데요 6 뭐지? 2013/08/29 2,193
291707 초1 코팅기 유용하게 쓰일까요? 7 코팅기 2013/08/29 1,201
291706 이번주 미녀들의 수학 창의수학영재 진영이 보셨어요? 초코홀릭 2013/08/29 1,619
291705 인테리어 고수님들 소파 조언좀 주실래요? 3 닉네임123.. 2013/08/29 1,937
291704 제가 잘못한 건가요? 12 에휴 2013/08/29 3,683
291703 물러진 오이지는 정녕 버려야만 하나요 7 어쩌나 2013/08/29 7,214
291702 남편 흉 시어머니 시누한테 보는것.. 17 고수님 2013/08/29 3,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