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뭐가 들은걸까요?
정말 걔한테 하도 당해서(회사동료)
돈 꿔달라고 할때마다 당근 없다고 하고 피했었는데
이번에 술자리에 같이 가서 돈걷는 순간에 제가 제꺼 회비를 제 지갑에서 꺼내는데
그 순간에 돈을 꿔달라고. ㅠㅠ
아놔...병신같이 순간...아무생각도 못하고 꿔줬어요. 내가 죽어야지. ㅠㅠ
전 정말 남한테 돈빌릴일 만들지 않고
어쩌다 너무 급해서 빌려도
고맙고 어려워서 다음날 바로 음료수랑 해서 갚는데
정말 저 드러운년. 아효...
계속 잘 피했었는데 정말 코 베어가듯 순간의 나의 실수로 또 낚였어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