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상위 15%정도의 학생들이 가는 자사고와
또 큰 애도 다니는 일반고는 그 주변 한 학교와 더불어
자사고들 버금가는 실력을 가진 학교거든요
그런데 우리 애는 가능성이 있는 아인 반면에
또 노는 것 좋아하고 친구도 무지 많아요
그래서 공부보다 아무래도 다른 것에 시간을 많이 뺐겨서..
특목고 가면 정말 좋지만 상위 1%라 그건 힘들고
우리 아이 특성상
공부 열심히 하는 분위기에가면 따라 갈 애라
그래서 자사고를 보내고 싶거든요
공부도 잘 하는 편이지만 친구들이 얼마나 재밌고 노는 애들인지
보기는 좋지만 공부완 아무래도 애가 가깝기가 힘들 거 같아서요
어떤 상황이든 공부할 아이는 한다지만
두루 두루 재밌고 좋은, 잘하는 아이라
공부에만 딱 몰입하기 힘든 성격이라서요
그래도 리더십이라든가 성격상 큰 애가 다니는 일반고
가는 게 더 낫지 않겠냐 하는 주변의 의견도 있구요
저는 그래도 일반고 가면 친구들이 다 그대로 오니까
중학 때 연장처럼 또 놀 거 놀고 공부 스타일도 그대로 갈 거 같아서..
그래도 공부에 더 몰입하는 애들이 모인 자사고를 보내고 싶은데..
자사고 없어진단 말도 있고 문이과 통폐합 등 지금 중 3은 항상 일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