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6학년 여자아이 명동을 가자고 하는데..

명동 조회수 : 2,455
작성일 : 2013-08-28 15:05:50

초딩 6학년 딸아이가 명동을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는데요

나야 명동 그거 별로  달라 보이지도 않지만  아이는 왠지  궁굼한가봐요

이번주  토요일에  한번 가볼까 하는데요  전철역 어디서 내려서 몇번출구로 나가야  가장  편하게

명동을  구경할수 있을까요

또한  맛있게  점심먹을 만한곳이나  가볼만한곳을 추천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전..10년전에  명동에 나가보고  한번도 안가봤습니다.. 많이 변했나요?)

IP : 180.228.xxx.6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8.28 3:07 PM (115.92.xxx.145)

    명동 왔으니 명동 칼국수 함 가주시고
    명동성당도 함 구경하고
    길거리에서 30cm 아이스크림 사먹구
    가판대 악세사리도 구경하고 그러세요

  • 2. 불굴
    '13.8.28 3:08 PM (211.207.xxx.116)

    토요일 명동은 어느길로 가면 사람에 치이지 않고 다닐 수 있을지 걱정해야 할 정도예요.
    4호선 명동역 밀리오레방면으로 나가시면 엄청난 인파를 구경하실 수 있을거예요.

  • 3. 원글이
    '13.8.28 3:08 PM (180.228.xxx.68)

    하하... 엄청난 인파 아주 마음에 듭니다..

  • 4. ,,,
    '13.8.28 3:09 PM (121.157.xxx.75)

    명동 돈까스 드세요

  • 5. 원글이
    '13.8.28 3:16 PM (180.228.xxx.68)

    아이가 돈까스 싫어하고 스파게티 좋아합니다

    어디가 맛있을까요?

  • 6. aaaa
    '13.8.28 3:20 PM (112.152.xxx.2)

    4호선 명동역이나 2호선 을지로 입구가 제일 나은듯한데 토요일 명동이라는 소리에 소름이 돋네요..
    내 의지로 다닐수 없는 그곳...

  • 7. 명동
    '13.8.28 3:25 PM (182.211.xxx.137)

    명동성당 앞에 요즘 유행하는 고로케 파는집있어요
    거기서 줄서서 하나 사드시고
    명동칼국수같은거 드시고 길에서 파는거 구경도하시고 사람구경도하고 그러시면 잼날듯...

    근데 요즘 명동가면 한국 사람보다 중국사람 일본 사람이 더 많아요 ㅋㅋㅋ

  • 8. 워글이
    '13.8.28 3:26 PM (180.228.xxx.68)

    사람이 그리 많은가요?? 예상은 했지만 ... 살짝 걱정은 되네요

  • 9. ^^
    '13.8.28 3:40 PM (203.242.xxx.19)

    명동역 보다는 을지로입구 역에서 내려서 가세요
    을지로입구가 명동역보다는 한산해요
    따님이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을 알려주시면 장소 추천드릴게요
    명동에서 오래 근무한 사람이예요~

  • 10. ~~
    '13.8.28 3:56 PM (121.166.xxx.46) - 삭제된댓글

    지금 고2인 딸이 몇년전 자기도 명동가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 나들이 다녀왔네요
    우리 덕수궁 구경하고 명동으로 가서 곰돌이국수 먹고 31아이스크림, 로드샾 구경다니고 화장품 소소한거 사고 했어요.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결정적인건 친구들한테 명동 다녀온걸 자랑하네요^^

  • 11. ...
    '13.8.28 4:36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저도 을지로 입구역 추천. 저는 명동갈때 열두시 이전에 도착할수 있도록 움직이고. 오후 세네시쯤 집으로 출발합니다. ㅋㅋ 그러면 사람들 피해다닐수 있고, 나름 다닐만 하더라구요.

  • 12. 히네
    '13.8.28 4:39 PM (221.149.xxx.194)

    ㅎㅎ 6학년 딸아이가 명동을 가끔 친구들과 다녀오는데
    엄마랑도 굿즈샵 가자고 난리부르스여서 잠깐 다녀온적 있어요.
    아이돌 용품및 음반도 팔고 별것 다 있더라구요.
    명동역 지하상가에 있어요.

  • 13. 예전처럼
    '13.8.28 4:40 PM (123.109.xxx.248)

    많이 붐비지 않아요. 일본인 관광객이 10분의 1 정도로 줄어든 거 같은.
    예전에는 저녁이나 주말에 메인통로 다니기 힘들었는데
    요즘은 예전보다 훨씬 수월해요. 특히 평일 낮은 한가.
    노점들도 2부제 실시해서 길도 넓어진 편이구요.
    그리고 처음가는 경우에는 을지로입구보다는 명동역에서 내려가며 보는 게 명동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기회인 거 같아요. 을지로입구에서 내리면 명동 뒷골목부터 시작해서 첫 경험으로는 임팩트가 별로일듯 싶어요.
    아이도 그 지역 유명 먹거리 먹는 기회이니 다른 것보다는 명동교자에서 칼국수 꼭 드세요~^^

  • 14. 6번출구
    '13.8.28 6:32 PM (121.88.xxx.89)

    명동역에서 내리시면 6번출구로 나오세요. 밑으로 죽 중앙로인데 젤 복잡하지요.
    밀레오레앞인데 사람 많을때는 떠 밀려가요. 요즘엔 안가봐서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네요.
    명동칼국수는 우측에 8번출구로 나와 명동쪽으로 내려가면 오른쪽에 하나 조금 더 내려가면 왼쪽에
    하나 있어요 점심때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구요 위에 어떤분 성당앞 고로케 말씀 하셨는데
    거기도 줄 서서 기다릴때가 많아요 나오는 시간대가 있구요.

    걷기를 좋아하신다면 남대문 구경도 함께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명동 구경하고 신세계앞까지 (밀레오레 앞에서 어른걸음으로 5분-7분정도)오셔서 양쪽 신세계
    사이길로 들어가시면 남대문에요.

  • 15. 6번출구
    '13.8.28 6:37 PM (121.88.xxx.89)

    복잡하지만 명동을 느끼시려면 을지로입구보다는 명동역에서 내려가는게 좋을듯 싶어요

    스파케티집은 잘 모르겠어서 패스합니다.
    신세계식당가에 가셔도 좋을듯 싶네요.

  • 16. 팽구
    '13.8.28 8:34 PM (39.7.xxx.27)

    근처에서 근무해요 시끄럽지 않고 조용히 드실거면 딘타이펑 추천해요.중국대사관쪽 가셔서 월병도 사드셔요. 명동성당 옆에 타지라는 인도음식점구 있어요 인도아저씨들이 서빙해요 가격대 확인하구 괜찮으심 가보셔요 스파게티는 유네스코 회관 11층 마디노세프 조용해요

  • 17. ..
    '13.8.28 9:50 PM (58.145.xxx.183)

    롯데영플라자 건너편 명동 들어가는 길 바로 전 오른쪽 대로변2층에 스파게티집 있어요 이름이 가물가물하네요... 맛은 좋아요.

  • 18. 명동 요새
    '13.8.28 11:06 PM (118.209.xxx.58)

    중국인 일본인들이 점령~
    중국어 일본어 간판들에
    홍콩이나 동경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012 요새는 제 2 외국어도 해야한다면서요? 4 나그네 2013/08/30 1,659
292011 휴대폰기본요금제 1 빌보짱 2013/08/30 1,365
292010 하수오 체질과 상관없이 먹어도 될까요.. ... 2013/08/30 2,610
292009 카처스팀청소기..인터넷에서 사도 AS 받을 수 있나요? 살림. 2013/08/30 2,197
292008 아놔 이마 옆에 굵은 핏줄이 쫘아악 생겼네요..멀까요... 2 헐.. 2013/08/30 19,644
292007 뉴욕타임즈 “朴정권, 국정원게이트 관심 돌리려 마녀사냥패 내놔 14 ㅇㅂ 2013/08/30 2,528
292006 자궁선근증이 계속 진행되나요? 5 ... 2013/08/30 4,398
292005 집단폭행으로 중학생이 숨졌어요 화난다진짜 4 이런 2013/08/30 2,717
292004 남해고속도로 모닝운전자 실종사건 뒷소식있나요? 5 혹시 2013/08/30 4,153
292003 욕하면서 잠꼬대를 하는 남편 4 왜그랴 2013/08/30 4,997
292002 남편이 8년된 벤츠 s350을 사 준다는데요~~ 44 중고차 2013/08/30 24,904
292001 정신 쏟으면 바로 몸에 탈이 나네요. 4 마흔 중반되.. 2013/08/30 1,541
292000 신촌에 조용하고 깔끔한 일식집 있나요? 4 goopy.. 2013/08/30 2,676
291999 위우회수술로 당뇨병 치료가 된다는 데 아시는 분? 2 당뇨병 환자.. 2013/08/30 1,700
291998 생애 처음으로 오미자엑기스를 담으려고 해요 방법좀 2 오미자철 2013/08/30 3,209
291997 이력서나 자소서 봐주는 업체(?) 어디 없을까요? 급해서요. 3 절실해요 2013/08/30 2,028
291996 강신주 박사 강의인데 왜 공부를 해야하는가 좋아요. 58 감동 2013/08/30 7,485
291995 집주인이 잠적한 경우 전세금은? 8 .. 2013/08/30 3,973
291994 요새 갤럭시3 많이 저렴해진거죠? 3 dma 2013/08/30 2,034
291993 옥상방수비용 걷는법! 2 돈걷기! 2013/08/30 2,297
291992 초기화와 포맷이 같은 건가요? 3 컴맹수준 2013/08/30 2,016
291991 작가가 드라마를 오랜동안 쓴다는건 쉽지 않은것 같아요 5 오래된작가 2013/08/30 2,275
291990 초6수학문제! 5 베라맘 2013/08/30 2,006
291989 아니 투윅스 오늘 내용 요약해달라고글올리신 분 15 2013/08/30 3,593
291988 통진당 백색테러 / 부산 민주당집회 권총협박 사건 / 시청광장 .. 1 lowsim.. 2013/08/29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