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대사나와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의 국정원 일로 혹시나..했던 사람들이 가슴을 쓸어내리며
반성을 하겠지요.
이런 그네님을 의심했다니!! 이런 불충을...하면서요.
그래서 그들은 다시 70% 지지율 찍어주는 기사 나와주시고,
ㅂㄱㅎ는 민생경제 꼬꼬댁..
그러니까 어차피 이 사건 안 믿을 사람들 많다는 거 잘 알고 하는 겁니다.
국정조사 생방송 때 보셨죠?
그냥 믿고 싶은 사람들에게 믿을 수 있는 명분을 주기 위한 쌩쇼.
어차피 그들에게 반대자는 비국민입니다.
굳이 비위 맞출 이유가 없습니다.
사기극 다 알고 있는데 어떤 사기가 통하겠습니까.
새누리는 콘크리트 지지층과 소극적 지지층하고만 정치합니다.
그 사람들이 확실한 돈이 되기 때문이죠.
자기 편만 끌어안고 가는 것이고,
이런 폭탄을 던진다는 건 그만큼 국정원 사건이 지지층 여론 내지 부동층을 흔들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이 폭탄에 쭈욱 휩쓸리는 사람들이 또 많겠죠.
그러니 통진당의 지난 뻘짓에 왜 사람들이 분노했는지 이해하시려나요.
이런 상황에서 통진당을 정치적으로 보호해줄 여론이 너무나 약하다는 겁니다.
총선 의석 수 하나가 아니라
국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싸그리 말아먹은 거니까요.
이제 궁지에 몰렸던 ㅂㄱㅎ가 원하는대로 탈출한다면,
앞으로 우린 더욱더 끔찍하게 힘들어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