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속인(무당)이 살던집.. 세들어가는거 어떤가요?

전세.. 조회수 : 7,847
작성일 : 2013-08-28 12:52:32

단독주택 전세를 오랫동안 구하다가 집나와서 오늘 보고 왔습니다.

초등생 남자아이 두명인지라.. 일부러 학교근처 주택 알아보는 중인데..이동네가 매물이 거의 없어요..

집만 봐서는 맘에 들었어요.. 허나.. 주인 아주머니가 신내림을 받아서 2층에 신당(?)을 차렸었나 봅니다.

이번에 1층 2층 다 세주고 다른데로 가신다던데.. 저흰 1층 보고 온거구요..

이런 집 전세나 월세 살아보신 분 계신가요 ??

주인은 월세 원했으나 저흰 전세를 원해서.. 전세로 얘기가 돼서 가본 집이거든요..

부동산에서는 집보고 나와서야 주인이 무속인인거 슬쩍 흘리더라구요.

무슨 **사 라는 간판은 직접 집에가서 본거구요.. 굿에관한 자격증인지가 걸려있는거 보고 아. .무속인(무당)인가보다 했습니다.

저는 크게 종교적으로 따지지는 않는데.. 어른들 안좋아하실거 같고..

혹시 나중에 안좋은일 생기면 집때문에 그런가보다 생각할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살아보신분들 계신가요 ?

IP : 220.120.xxx.1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28 12:59 PM (14.39.xxx.102)

    들어가지 마세요...

  • 2. 헐...
    '13.8.28 1:03 PM (220.120.xxx.193)

    저 기 약한데.. 안돼겠네요.. 혹시나 해서 여기 물어봤는데.. 물어보길 잘했네요

  • 3. 캔디
    '13.8.28 1:11 PM (211.182.xxx.141)

    초등 아이 키운다면 절대 가지 마세요..저희 아시는분 그런곳에 들어가셨는데 아이가 이상하게 힘들어 하더라구요.

  • 4. ...
    '13.8.28 1:15 PM (211.177.xxx.114)

    맞아요... 지금 찜찜해하는 자체가 이미 신경쓰인다는거구요... 기가 아주 쎈분은 그런거 따지지도 않아요..
    벌써부터 걱정인데 어찌 하루하루 살겠어요... 그냥 패쓰하세요..

  • 5. 경험
    '13.8.28 1:25 PM (182.219.xxx.144)

    저는 몇년 전에 알게 된 엄마가 자기 집에 놀러가자 해서
    애 데리고 갔거든요..근데 따라가 보니 예전에 점집이 있던 집이더라구요..
    속으로는 너무 놀랬는데 아무 말도 못하고 따라 들어갔다가 좀있다 나왔습니다..
    그 엄마는 그런 집인 줄 알고 이사 왔을까 궁금했고 혹시 모르고 있는데 제가 얘기하면 실례하는게
    아닐까 하고 혼자 고민하다가 지나갔네요..^^;

  • 6. 저라면
    '13.8.28 3:44 PM (122.37.xxx.51)

    무당이 나가면 귀신?도 따라 나가니

    상관없을텐데..
    이런믿음도 미신이죠
    괜찮다고 생각해요

  • 7. 행복한 집
    '13.8.28 4:13 PM (183.104.xxx.168)

    아무일도 없어요.
    저 아랫층에 무당집있었어요.
    얘둘낳고 잘살다 집사서 나왔어요.

  • 8. 제가 듣기론
    '13.8.28 5:58 PM (112.150.xxx.207)

    제대로 된 무속인이라면 그집 터를 잘 밟아놓고 가기때문에 더 좋아진다는 소릴 들었어요.
    어차피 귀신은 무속인 따라가구요.

  • 9. 겨울
    '13.8.28 9:39 PM (112.185.xxx.109)

    찝찝해서 어찌 가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691 풀배터리(종합심리검사)의 신뢰도는? 2 po 2013/08/31 4,430
291690 홍삼이 좋긴 좋나봐요, 2 딸기체리망고.. 2013/08/31 2,712
291689 지금 마릴린 먼로 영화해요 ebs 에서.... 2 2013/08/31 1,770
291688 헤드헌터. 컨설턴드 추천 부탁드려요 5 추천부탁드려.. 2013/08/30 1,644
291687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 106 가치 2013/08/30 22,880
291686 연영과.... 2 살다보면.... 2013/08/30 1,597
291685 좋은 지인이란 뭔가요? 9 기다리다 2013/08/30 2,655
291684 "어서 와...카페&quo.. 3 갱스브르 2013/08/30 1,318
291683 시판 치킨 너겟 추천해주세요! 2 간식없다 2013/08/30 1,552
291682 교정기 때문에 고민입니다(다른 병원에서 진료 해줄지...) 5 kamzas.. 2013/08/30 1,828
291681 회사에서 점심먹고 혼자있고싶어요 5 재취업자 2013/08/30 3,523
291680 지워졌군요... 1 역시 2013/08/30 1,319
291679 초등5학년 딸래미 초경 시작했네요...눈물나려 해요. 29 은이맘 2013/08/30 46,272
291678 지금 나혼자 산다.. 2 ... 2013/08/30 2,717
291677 고등학생 딸아이 쓰기 좋은 기초화장품 추천해 주세요 2 여고생맘 2013/08/30 2,279
291676 영종도 조개구이집 추천해주세요 1 영종도 2013/08/30 1,843
291675 전주 1박 2일 8 2013/08/30 2,407
291674 장터에 휴게소 파시던데 9 헐이네요 2013/08/30 3,742
291673 논현,신사근처 이비인후과(중이염)잘 보는 곳 알려주세요 4 괴로워요 2013/08/30 2,578
291672 박정희의 고향 구미에서도 "국정원 책임자 처벌".. 19 샬랄라 2013/08/30 2,331
291671 답답해서 여기에 여쭈어요 4 2013/08/30 1,615
291670 노래방 술값이 원래 비싸나요? 6 ** 2013/08/30 6,081
291669 버블티 오천원 넘는거 저만 비싸다고 생각하나요 10 까페베네 2013/08/30 4,536
291668 느긋한성격 타고 날까요 4 꿀차 2013/08/30 4,460
291667 홈쇼핑으로 일반폰 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언제? 2013/08/30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