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일을 맡아서 할때...

정말 조회수 : 946
작성일 : 2013-08-28 12:23:01
제가 그런 상황이에요.
저는 상관없는, 다른 사람들의 일을 맡아서 하는 건 아니고
저도 해당되는 일이고요.

하지만 따로 각자 해도 똑같은 서류에 똑같은 시간 소모에..
그래서 그나마 시간을 좀 낼 수 있는 제가 맡아서 진행하기로 했어요.
근데 진행하면서 보니 정말 들어가는 시간적 소모도 그렇고
작게 소소히 들어가는 비용도 그렇고
큰 일이더라고요.

작년에 진행했다가 몇개월 동안 계속 서류 준비,  기관 왔다갔다
그때문에 저는 일도 시작하지 못하고 (구직)
계속 시간을 몇번씩 내야하고  기관 왔다갔다 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제가 맡아서 진행하지 않았으면 다 본인들이 따로
준비하고 시간내고 해야해서 일을 제대로 하기 힘들었을 상황인데


어떤 분은 그걸 알아주고  고생한다고 애쓴다고 말이라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자기 받을 것만 생각하지 자기가 받을 수 있도록 제가
시간들여 노력한 건 생각지도 못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IP : 58.78.xxx.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돈을 받아야함
    '13.8.28 12:32 PM (118.209.xxx.58)

    돈을 물려야 귀힌 줄 아는
    므식한 인간들이 너무 너무 많아요.

    들어가는 시간 곶하기 한 8천원씩 해서
    시간비용 계산하고
    차비 들어가는건 다 곶하기 2 해서 계산해서
    엑셀로 짜 보세요.

    그게 그 일의 진짜 코스트입니다.
    생각보다 무슨 일이건 돈이 꽤 들어요.

  • 2. 원글
    '13.8.28 12:56 PM (58.78.xxx.62)

    윗님 맞아요.
    일단 두달동안 서류 작업한다고 추운데서 먼지 써가며 (사정이 그러했어요.ㅎㅎ)
    게다가 4개월 동안 한달에 한번 정도씩 기관에 출석해서 확인해야 했던 상황도 있고
    오가는 교통비며 시간이며..

    정말 처음 시작할때 그런거 하나 하나 메모해 둘 걸 그랬어요.
    꼭 비용을 청구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눈에 띄진 않지만 얼마나 시간이 들어갔고
    소소하게 교통비며 발급비며 얼마나 들어갔는지..


    지난 12월 말부터 진행해서 4월말까지 제일 많이 시간 소비랑 기관이랑 들락거렸고
    5-지금까지도 기관을 두세번 또 다녀왔고 발급비도 들었고...


    어차피 각자 해도 다 각자 들어가야 할 상황이라 제가 하겠다고 좀 생각해주긴 했지만
    아.. 이번 계기로 이런 상황에 좋은일 한다고 함부로 덤빌게 못되겠구나 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3738 평생 전업으로 사셨던 50대후반 엄마가 취업할곳 있을까요? 4 ,,,, 2014/01/17 3,427
343737 "며느리보다 딸 수발 받는 노인이 더 우울"... 14 zzz 2014/01/17 5,835
343736 찹찹 합니다(인터넷게임 나무란다고 6학년 남아 아파트에서 뛰어내.. 11 2014/01/17 2,791
343735 u+ tv볼만한가요 3 고민되네 2014/01/17 813
343734 KBS 인금 인상‧고용률 모두 고위직에만 유리 역 피라미드.. 2014/01/17 550
343733 코스트코 아이* 아동용 잠바요.. 2 ㅠㅠ 2014/01/17 1,213
343732 저번 건초염 댓글단분~ 통증 2014/01/17 899
343731 황우여 찾아간 최연혜…”정치하고 싶으니 잘 돌봐달라” 7 세우실 2014/01/17 1,273
343730 자기 생각과 주장이 너무 없어서 걱정이에요 5 중2가 2014/01/17 1,093
343729 올 여름에 귀국하는데요. 2 초록마을 2014/01/17 908
343728 82광고창 20 Alexan.. 2014/01/17 1,476
343727 임파선 비후라는 게... 1 걱정 2014/01/17 10,609
343726 “최연혜, 상처난 아이들 팽개치고 명품쇼핑 다니는 꼴” 4 표창원 2014/01/17 1,758
343725 겨울머리냄새 겨울 2014/01/17 1,865
343724 에이미 ‘연인 관계’ 해결사 검사 구속 11 재수술 2014/01/17 5,274
343723 에스케이투- 화이트닝 광채 요런 라인 효과확실히 보신 분들만요,.. 2 에스케이투요.. 2014/01/17 1,468
343722 최소한의 급여라도(지나치지마세요) 2 개인회생 2014/01/17 1,140
343721 bbk사건, 다스가 140억 받은것은 불법,ca주 항소법원판결,.. 2 유~휴~~ 2014/01/17 1,070
343720 집에 교자상 어디에 두세요? 10 골치덩어리 2014/01/17 1,972
343719 아직도 자고있는 중 고딩.. 14 이상한 엄마.. 2014/01/17 3,044
343718 남편이랑 별거를 준비중인데요 3 준비 2014/01/17 3,330
343717 스텐밥주걱 어때요? 5 주걱 2014/01/17 3,058
343716 앞머리 있는 분들 세수할 따 머리띠 같은 거 하세요? 4 세수 2014/01/17 2,555
343715 아이들방 도배 할때 조언좀 해주세요. 4 엄마 2014/01/17 1,353
343714 이사를 해야 하는데 선택이 어려워요 3 이사고민 2014/01/17 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