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 아줌마들 모임이예요 모두7명인데 저와 1명 빼곤 다들 화장 안하고
옷들이 별로 없어요
한 철에 2벌 정도로 지내는 듯
다들 멋내고 그러는 건 관심이 없어요
저는 옷과 액세서리가 참 많아요 시어머니께서 굉장히 멋쟁이셔서 많이 사 주시고
저도 가꾸는데 투자하길 원하셨어요
이제 나이가 들어 더 못 입기 전에 부지런히 입을 생각이예요
딸은 취향이 완전 틀려 물려주길 원치도 않고요
그런데 다들 수수한데 제가 옷을 매 번 바꿔 입고 가니 신경이 쓰입니다
혼자 튀는 것도 같고 하지만 지금 부지런히 입지 않으면 언제 또 입으리 하는 생각
저 다른 사람이 볼 때 밉상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