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0만원 인생수업
같은 돈 두번 내야하니 입맛도 잃었네요.
하루종일 한숨만 푹푹...........
1. ㅇㄹ
'13.8.27 2:17 PM (203.152.xxx.47)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영수증 재발급은 정녕 안되는건가요?
구입한 곳에 가서 재발급 해달라 해보셨나요.. 물론 해보시긴 했겠죠. 15만원이라도했을텐데
150이라는데 안해보셨을것 같진 않은데;;;
근데아무리 생각해도 영수증 재발급이 안된다는게 말이 안되는데요 ㅠㅠ2. ..
'13.8.27 2:22 PM (220.120.xxx.143)헉 뭔일이 이런다요..여튼 심심한 위로를.......
3. 영수증 받는 곳에
'13.8.27 2:24 PM (124.5.xxx.140)cctv는 없던가요? 아님 수표로 주었다던가?
어디에 쓴 돈인데? 확실히 냈었다 기억에 있다 강하게
밀고 나가보세요.4. ㅇㄹ
'13.8.27 2:25 PM (203.152.xxx.47)간이영수증도 재발급 명판 찍어서 재발급해줍니다. 저희 예전 직장에선
간이영수증도 재발급 해줬었어요.5. 에휴
'13.8.27 3:06 PM (117.111.xxx.13)가스공사비예요. 하청업자 직원에게 현금으로 그자리에서 주고 영수증을 받았었어요. 그런데 3년후 미납독촉장이 날라왔어요. 더 웃긴건 한달전 그 문제의 영수증을 청소하며 버렸다는것....
어휴....6. 에휴
'13.8.27 3:09 PM (117.111.xxx.13)그때 공사대금 치뤘을때 옆에 계셨던 동네 주민이 노인분들이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시대요.....
님들은 저처럼 영수증 버리지 마시고 3년이상은 꼭 챙기세요. ㅜ ㅜ7. 빙그레
'13.8.27 3:12 PM (122.34.xxx.163)근데 그게 여지것 독촉장이 달라오지 않고
이제서 달라오나요?
내는 기간지나면 바로바로 오지.
한번 공사쪽에 그걸 어필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보통 그 많은 돈을 낸나 않낸나는 착각할수가 없잖아요.8. 빙그레
'13.8.27 3:13 PM (122.34.xxx.163)만약 10년 뒤에도 날라올수도 있잖아요.
기간이 넘 늦게 날라오네요. 그 사이에도 한번도 없고...9. 에휴
'13.8.27 3:16 PM (117.111.xxx.13)빙그레님...
그 이상한 상황을 그쪽에게 강력히 말해도 제 입장은 을이에요.
바로 영수증이 없다라는점.
같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이런 일이 나에게도 일어나는구나....란 생각에 헛헛합니다.10. ................
'13.8.27 3:25 PM (58.237.xxx.2)공과금영수증은 5-10년은 보관하라고들 합니다.
그리고, 150만원짜리 간이영수증이 있다하셨어도 세법에서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10만원 이상은 무조건 송금증 만드는게 편합니다.11. ..
'13.8.27 3:47 PM (220.124.xxx.28)다음부턴 무조건 계좌이체 하세요.
짜증나는것들이네요. 상습적인게 아닌지 의심되네요. 힘내세요.12. ㅇㅇ
'13.8.27 6:54 PM (223.62.xxx.37)깍으세요 안냈으면 회계년도안에 독촉을해야지 삼년후에 독촉장보내는게 말이되냐고 서로 불찰이 있으니 반반씩 손해보자고 하세요. 다내라고하면 한푼도 못낼거고 조정해주면 아깝지만 영수증 보관안한 죄로 내겠다하세요
13. 가스 쪽은
'13.8.27 7:19 PM (124.5.xxx.140)뭔가 좀 구려요. 뭐다 말은 못하는데 그런 냄새는 잘 맡는 편이라
여튼 구린거 있어요. 돈 셀때 노인분들 못 보셨을까요? 큰돈은 수표로 주는게 좋음
송금이거나.... 그 직원과 통화해서 그때 여러사람들도 보았었고
받지 않았었냐? 삼년지났어도 어제 일처럼 떠오르는데...통화하면서 녹취해보심
어떨지??? 의도적일 거라 저도 생각들어요.14. 가스 쪽은
'13.8.27 7:24 PM (124.5.xxx.140)웃기네요. 청구 안되었는데 이제서 얘기한다는에 있을 수 있는건지?
공과금 영수증 보관기간을 줄여야 히겠어요.15. ljj
'13.8.28 6:42 AM (120.50.xxx.208)일단 공사 대금 채권 소멸시효는 3년으로 알고 있습니다.3년 지나도록 독촉하지 않는다면 소멸한다는 소리죠~
그리고 원글님의 경우는 원래 공사 담당했던 사업체가 망해서 장부를 사기꾼들한테 넘긴 경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무차별적으로 장부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화해서 한명만 걸려도 되는 사기 패턴입니다~사실 몇년동안 그 영수증 가지고 있는 사람이 드믈지 않겠어요?
아무튼 당황하지 마시고 돈을 송금하기 전에 가까운 법률구조공단에 찾아가셔서 상담 먼저 해 보시기 바랍니다~16. ljj
'13.8.28 6:46 AM (120.50.xxx.208)하나 더 추가하자면 그 사람들이 사기라면 직접 만나려 하지 않고 송금하라고 할 확률이 높고 안 갚으면 사기로 고소한다는 말을 할 확률이 높을 겁니다~
제가 전문가여서 하는 말이 아니고 경험해서 하는 말이니 반드시 전문가에게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17. 에휴
'13.8.28 9:12 AM (117.111.xxx.188)조언해주신 분들 넘 감사해요. 분하고 억울해서 잠도 못자고 뜬 눈으로 일어나 글 읽고 마음에 위로를 받습니다. 세금 한 번 밀린적없고 죄짓고 살지 않는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생기나 ....억울한 마음만 들어요.
위에 조언 주신 분들 말씀대로 한 번 공사측에 이의제기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