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0만원 인생수업

부조리한 세상 조회수 : 4,599
작성일 : 2013-08-27 14:13:34
영수증 분실로 다시 또 150만원 내야할 일이 생겼어요.
같은 돈 두번 내야하니 입맛도 잃었네요.
하루종일 한숨만 푹푹...........
IP : 117.111.xxx.1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3.8.27 2:17 PM (203.152.xxx.47)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영수증 재발급은 정녕 안되는건가요?
    구입한 곳에 가서 재발급 해달라 해보셨나요.. 물론 해보시긴 했겠죠. 15만원이라도했을텐데
    150이라는데 안해보셨을것 같진 않은데;;;
    근데아무리 생각해도 영수증 재발급이 안된다는게 말이 안되는데요 ㅠㅠ

  • 2. ..
    '13.8.27 2:22 PM (220.120.xxx.143)

    헉 뭔일이 이런다요..여튼 심심한 위로를.......

  • 3. 영수증 받는 곳에
    '13.8.27 2:24 PM (124.5.xxx.140)

    cctv는 없던가요? 아님 수표로 주었다던가?
    어디에 쓴 돈인데? 확실히 냈었다 기억에 있다 강하게
    밀고 나가보세요.

  • 4. ㅇㄹ
    '13.8.27 2:25 PM (203.152.xxx.47)

    간이영수증도 재발급 명판 찍어서 재발급해줍니다. 저희 예전 직장에선
    간이영수증도 재발급 해줬었어요.

  • 5. 에휴
    '13.8.27 3:06 PM (117.111.xxx.13)

    가스공사비예요. 하청업자 직원에게 현금으로 그자리에서 주고 영수증을 받았었어요. 그런데 3년후 미납독촉장이 날라왔어요. 더 웃긴건 한달전 그 문제의 영수증을 청소하며 버렸다는것....
    어휴....

  • 6. 에휴
    '13.8.27 3:09 PM (117.111.xxx.13)

    그때 공사대금 치뤘을때 옆에 계셨던 동네 주민이 노인분들이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시대요.....
    님들은 저처럼 영수증 버리지 마시고 3년이상은 꼭 챙기세요. ㅜ ㅜ

  • 7. 빙그레
    '13.8.27 3:12 PM (122.34.xxx.163)

    근데 그게 여지것 독촉장이 달라오지 않고
    이제서 달라오나요?
    내는 기간지나면 바로바로 오지.
    한번 공사쪽에 그걸 어필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보통 그 많은 돈을 낸나 않낸나는 착각할수가 없잖아요.

  • 8. 빙그레
    '13.8.27 3:13 PM (122.34.xxx.163)

    만약 10년 뒤에도 날라올수도 있잖아요.
    기간이 넘 늦게 날라오네요. 그 사이에도 한번도 없고...

  • 9. 에휴
    '13.8.27 3:16 PM (117.111.xxx.13)

    빙그레님...
    그 이상한 상황을 그쪽에게 강력히 말해도 제 입장은 을이에요.
    바로 영수증이 없다라는점.
    같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이런 일이 나에게도 일어나는구나....란 생각에 헛헛합니다.

  • 10. ................
    '13.8.27 3:25 PM (58.237.xxx.2)

    공과금영수증은 5-10년은 보관하라고들 합니다.
    그리고, 150만원짜리 간이영수증이 있다하셨어도 세법에서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10만원 이상은 무조건 송금증 만드는게 편합니다.

  • 11. ..
    '13.8.27 3:47 PM (220.124.xxx.28)

    다음부턴 무조건 계좌이체 하세요.
    짜증나는것들이네요. 상습적인게 아닌지 의심되네요. 힘내세요.

  • 12. ㅇㅇ
    '13.8.27 6:54 PM (223.62.xxx.37)

    깍으세요 안냈으면 회계년도안에 독촉을해야지 삼년후에 독촉장보내는게 말이되냐고 서로 불찰이 있으니 반반씩 손해보자고 하세요. 다내라고하면 한푼도 못낼거고 조정해주면 아깝지만 영수증 보관안한 죄로 내겠다하세요

  • 13. 가스 쪽은
    '13.8.27 7:19 PM (124.5.xxx.140)

    뭔가 좀 구려요. 뭐다 말은 못하는데 그런 냄새는 잘 맡는 편이라
    여튼 구린거 있어요. 돈 셀때 노인분들 못 보셨을까요? 큰돈은 수표로 주는게 좋음
    송금이거나.... 그 직원과 통화해서 그때 여러사람들도 보았었고
    받지 않았었냐? 삼년지났어도 어제 일처럼 떠오르는데...통화하면서 녹취해보심
    어떨지??? 의도적일 거라 저도 생각들어요.

  • 14. 가스 쪽은
    '13.8.27 7:24 PM (124.5.xxx.140)

    웃기네요. 청구 안되었는데 이제서 얘기한다는에 있을 수 있는건지?
    공과금 영수증 보관기간을 줄여야 히겠어요.

  • 15. ljj
    '13.8.28 6:42 AM (120.50.xxx.208)

    일단 공사 대금 채권 소멸시효는 3년으로 알고 있습니다.3년 지나도록 독촉하지 않는다면 소멸한다는 소리죠~
    그리고 원글님의 경우는 원래 공사 담당했던 사업체가 망해서 장부를 사기꾼들한테 넘긴 경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무차별적으로 장부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화해서 한명만 걸려도 되는 사기 패턴입니다~사실 몇년동안 그 영수증 가지고 있는 사람이 드믈지 않겠어요?

    아무튼 당황하지 마시고 돈을 송금하기 전에 가까운 법률구조공단에 찾아가셔서 상담 먼저 해 보시기 바랍니다~

  • 16. ljj
    '13.8.28 6:46 AM (120.50.xxx.208)

    하나 더 추가하자면 그 사람들이 사기라면 직접 만나려 하지 않고 송금하라고 할 확률이 높고 안 갚으면 사기로 고소한다는 말을 할 확률이 높을 겁니다~
    제가 전문가여서 하는 말이 아니고 경험해서 하는 말이니 반드시 전문가에게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17. 에휴
    '13.8.28 9:12 AM (117.111.xxx.188)

    조언해주신 분들 넘 감사해요. 분하고 억울해서 잠도 못자고 뜬 눈으로 일어나 글 읽고 마음에 위로를 받습니다. 세금 한 번 밀린적없고 죄짓고 살지 않는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생기나 ....억울한 마음만 들어요.
    위에 조언 주신 분들 말씀대로 한 번 공사측에 이의제기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045 인천 청라 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2 긍정이조아 2013/10/08 2,827
305044 동해 망상해수욕장에 왔어요. 아들 생일인데.. 6 어른으로살기.. 2013/10/08 1,530
305043 혹시 뱃저밤 써보신분들요 3 dd 2013/10/08 1,403
305042 증상, 병원추천이요 2 중풍증상? 2013/10/08 538
305041 친구들이 집에 오는데, 맛있는 음식 추천해주세요~ 7 음식 2013/10/08 1,102
305040 옥시크린 대신 산소계표백제 무얼 쓰면 되는지 알려주세요~ 4 옥시크린 2013/10/08 4,215
305039 여섯살 아들의 친구 5 michel.. 2013/10/08 1,096
305038 양치 하루 몇번하세요 10 .... 2013/10/08 1,893
305037 도토리를 싹 쓸어 담더라고요. 31 가을 2013/10/08 3,767
305036 대리석 바닥을 마루원목으로 바꿀수 있나요? 5 질문 2013/10/08 1,968
305035 십일조 내면 사용 내역이 다 공개되나요? 10 .... 2013/10/08 1,469
305034 좌식의자 추천 부탁드려요.. .. 2013/10/08 455
305033 RSVP처럼, '각자 먹을 음료를 가져와야 한다'는 표현 좀 알.. 3 오늘은바람 2013/10/08 992
305032 흑맥주 뭐가 맛있나요? 6 추천좀요 2013/10/08 1,683
305031 문재인씨는 총각일 때 어땠을까요? 8 흐흐 2013/10/08 1,739
305030 눈 때문에 병원가려하는데 너무 힘들어요ㅠ 3 .. 2013/10/08 666
305029 공항까지 이민가방 여러 개 운반할 때요~ 4 민들레 하나.. 2013/10/08 2,029
305028 자녀가 잘되는 집은 59 ... 2013/10/08 23,441
305027 제 생일 입니다.촉복해주세요 9 태어난게 축.. 2013/10/08 405
305026 TV조선- <뉴시스>, 밀양 송전탑에도 ‘색깔’입히기.. 날조 기사’.. 2013/10/08 763
305025 무신론자들의 명언.. 17 종교 2013/10/08 2,744
305024 82 에 올라오는 남편들 7 82 2013/10/08 981
305023 직장에 좋아한 남자있거든요..알고보니,유부남이네요ㅡ.ㅡ 13 .?? 2013/10/08 5,322
305022 이미 츨근하신 분들~날씨 많이 추워요? 2 ^^ 2013/10/08 732
305021 캐치맙과 3m 밀대걸레중 어느걸 사야할지 고민이에요 4 라벤다 2013/10/08 3,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