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자녀분들 때문에 많이들 고생하시는데
저희도 외동아들이고 맞벌이이고 많이 내향적인 아이라
같이 있는 시간도 적고하니
12살인 지금도 한방에서 아이 가운데 두고 같이 자거든요.
자기전에 아빠랑 몸싸움도하고 얘기도 많이하고
그리고 아빠랑 여행을 참 많이 다니구요.
전 휴가가 자유롭지 않아 멀리 여행은 같이 못다녀요.
다른 분들이 아들하고 아빠하고 그리 얘기도 많이하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하면 사춘기 가볍게 가는 경우가
많다고들 하시던데
정말 그럴까요?
그 나이까지 같이 재운다고 뭐라고 하실수도 있는데
어짜피 조금만 더 있으면 같이 있으려고도 하지 않을텐데
아이가 원할때 따로 재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