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윈도부부

쇼윈도부부 조회수 : 5,846
작성일 : 2013-08-27 06:56:25
정말 참고참고 나하나 참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죽을민치 참았는데
고만하려구요

본인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반성이나 개헌의 의지 전혀 없어요

아이을 조금 클때까지 애들 아빠로만 대하려구요
내인생에선 아웃시키고 쇼윈도 부부로 살려구요
어떠세요? 저처럼 살고계신분 계신가요?

아님 이혼이 정답일까요?
IP : 39.7.xxx.1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27 7:10 AM (112.151.xxx.11)

    참고로 한달 유흥비 300 이상이구요 집에오면 게임중독 야동중독 알콜중독 쓰고나니 인간이아니라
    쓰레기네요

  • 2. 아뇨
    '13.8.27 7:17 AM (14.33.xxx.116)

    아이 클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그전에 원글님부터 죽습니다.
    유흥비300. 게임중독. 야동중독, 알콜중독인 남편과 굳이 쇼윈도라도 살고 싶은 이유는 뭡니까?
    그런남편과 굳이 쇼윈도부부로 지내는건 아이들을 위하는 길도 아닙니다.
    우선 님 자신부터 생각해보세요...님이 앞으로 살아야 할 삶...

  • 3. 걍~
    '13.8.27 7:18 AM (112.72.xxx.230)

    아이들 한테도 좋지는 않겠어요
    맘 먹으셨다면 이혼하시는게 좋겠어요
    참으면 병 됩니다,,

  • 4. ^^
    '13.8.27 7:31 AM (211.234.xxx.222)

    그정도면 병적인거 아닌가요? 어찌 사실려구요. 쇼윈도고 뭐고.. 원글님 너무 힘드실것 같아요. 이혼도 쉽지 않아요. 사실, 그런 아빠에게 애들 맡길수도 없고 데리고 나오자니 여자 월급으로 정말 힘들것 같아요. 하긴, 120 벌어, 초등 중등 고등 3아이 키우며 사는 아줌마도 알고 있습니다만. 거긴 사별이었어요.

  • 5. ...
    '13.8.27 8:02 AM (112.220.xxx.100)

    쓰레기한테 아빠소리 해야하는 아이들이 불쌍하네요..
    물론 원글님도..
    저라면 얼른 정리하겠음...........
    빈몸으로 내버리세요...

  • 6. 아니요
    '13.8.27 8:53 AM (58.29.xxx.84)

    참고로 한달 유흥비 300 이상이구요 집에오면 게임중독 야동중독 알콜중독 쓰고나니 인간이아니라
    쓰레기네요

    이 정도면 아이들한테도 독이되는 아빠에요.
    이런 남편 끊지 않으면 엄마 책임이지요.
    경제력이 없으시면 할 수 없겠지만요.

  • 7. 정답은없다
    '13.8.27 9:23 AM (121.187.xxx.245)

    꼭 아빠라는 자리를 두셔야하는건지 조심스레 묻고싶네요
    님이 이혼하는게 두려워서 그런건 아닌지요?

    위에 나열하신것들중 한가지만 해당되도 치가떨릴듯한데
    게임에 야동에 알콜에 외도 빼고는 다 해당이네요?

    애들때문에 참는다? 그동안도 많은시간 참은거 같은데
    그만 괴로워하시고 정리하시는건 어떨지..감히 말씀드려요
    꼭 이혼이 아니라 쇼윈도 부부할바엔 별거도 괜찮은방법일듯한데
    그런아빠 보고 자라는 환경..무시못할텐데 제가 다 안쓰럽네요

    결정은 님이하는거지만 ..
    저라면 저와 애들만 생각할거같아요
    더는 아닌거같아요

  • 8.
    '13.8.27 10:15 AM (122.153.xxx.194) - 삭제된댓글

    쉽게 아니라고 하지만 이혼이 쉽나요 ?
    님이 하시고 싶은대로 하시면 되죠.
    저도 남편 유흥때문에 신경쓰는거 짜증나서 그냥 아웃했어요.
    처음엔 힘들었는데 갈수록 편해집니다.
    전 경제력있어요.
    재산도 다 제 명의고, 직장도 있고 퇴직금도 나올거고..
    그러나 이혼한다고 좋을 것도 없어요.
    아이들에게 아빠란 자리도 필요하고 이혼해서 뾰족한 수가 나는것도 아니고
    그냥 아웃시키고 사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물론 아이들 다 크면 이혼하고 제 인생 살겁니다. 백세시댄데 그때 시작해도 안 늦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083 집에서 잃어버린 지갑 -후기 32 까맣게탄속 2013/11/13 20,346
319082 아는 언니가 못 먹을 음식을 자꾸 갖다 주네요. 2 ... 2013/11/13 3,154
319081 천연목화솜으로 만든 베게속통 사고 싶은데요.. 2 베개솜 2013/11/13 930
319080 애들 영어 영화 다운 2 고정점넷 2013/11/13 740
319079 카드값 기절.. 7 카드값 2013/11/13 4,310
319078 강아지 집과 방석 어떻게 소독하나요? 7 낭낭 2013/11/13 1,914
319077 저희엄마 허리가 38정도인데 맞는 옷이 없어요 6 여성 빅사이.. 2013/11/13 1,527
319076 총 균 쇠 라는 책이 왜좋은책인가요 6 랭면육수 2013/11/13 2,537
319075 가족들몰래 술마셔요. 술없이는.. 7 2013/11/13 2,562
319074 중 3 아이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6 아람맘 2013/11/13 2,033
319073 샵밥에서 700불정도 구입시 관세 궁금합니다 1 관세 2013/11/13 1,781
319072 50살이 넘어서 처음 요가를 시작했어요. 10 ㅠ.ㅠ 2013/11/13 4,056
319071 밴드스키니 바지 많이들 입으시나요? 1 호호 2013/11/13 1,442
319070 구가의서 마지막에 어떻게 끝났어요? 2 재미 2013/11/13 709
319069 집 보고 왔어요... 조언 부탁 2 maybe 2013/11/13 1,847
319068 에일리, 당당한 행보 멋지다.. 14일 멜론뮤직어워드 참석 9 참맛 2013/11/13 2,760
319067 사회성 관련해서 도와주세요.. 7 절박한마음 2013/11/13 1,270
319066 입원실 빈침대 9 명란젓 2013/11/13 2,690
319065 씨스타 실물 보신 분 계세요..??? 3 sjc 2013/11/13 4,805
319064 아래 카드사절만두집 보고 11 세차 2013/11/13 2,071
319063 지마켓 결제에 12개월은 무이자 되는데 3 웃긴경우 2013/11/13 722
319062 루비반지 여주인공들 4 ee 2013/11/13 1,889
319061 상속자들에서 찬영이는 사배자가 아닌가요? 12 티비쇼 2013/11/13 8,938
319060 겨울패딩 춥네요 2013/11/13 847
319059 페이스북 공유하는거 좀 가르쳐주세요.. 1 .. 2013/11/13 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