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린
'13.8.27 1:37 AM
(112.161.xxx.78)
아뇨
관례가 어딨나요
한도부족하니 담보잡자는거고 돈 안들어가면 글쓴님 집이라도 가져가겠단거죠
저희도 사업하지만 내거 아니면 은행대출이용하지 보증서달라ㅊ안해요
그리고 처음에 힘들면 내집 담보대출 은행신용대출 주변에 돈빌리기 2금융권대출 그 다음이주변에 보증서달라기예요
순서가 약간은 틀릴수 있지만 관례로 대충 하는게 보증은 아니란거예요
은행권 대출이 막힐만큼 부동산 신용은 대출이 풀로 되있는 상태예요
같이 망할거 아님 거절하세요
누구 핑계를 대든 단호하게 말하시든요
2. 저도 무역업 십년했지만...
'13.8.27 1:40 AM
(203.170.xxx.6)
십오년지기 거래처 친구에게도 절대로 명의 안내줬습니다.
거절하기 뭐한 사이일만큼 돈독했지만
저 잘못되면 저 하나만 망가지는 게 아니라
거래처 결제며 제 직원들 피같은 월급이 날라갈 판이라
절대로 그런 짓 못했습니다.
원글님은 가족을 생각하셔야겠죠.
통상 신용거래 중에도 잘못되면 일가친척까지 죄다 찾아가
채권이행하라고 할 판인데
저당권 설정해주시면, 졸지에 길바닥 나앉기 쉽상입니다.
관례적이라니... 그게 더 의심스럽네요.
무너져가는 사업장에 목마른 생수 역할 자처하지 마시고
눈물 참고 이 딱 악물고 거절하세요.
3. 왜?
'13.8.27 1:47 AM
(1.233.xxx.45)
보증서주지 말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지금 그거해달라고 하는거랑 같은 의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른척하기 뭐하다는게 무슨뜻인가요? 그 친척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나요? 돈을 빌린적이 있나요?
사업을 하려면 자기능력안에서 해야지, 왜 친척을 끌어들이나요?
이해가 안돼요.
4. 절대 안돼요!
'13.8.27 1:48 AM
(121.162.xxx.202)
형제간에도 안해줍니다.
집 담보 해달라는 것은 집 달라 소리랑 똑같아요.
원글님이 친형제간도 아닌 것 같은데 원글님한테까지 부탁하는 것 보면 아주 어려운 상태입니다.
사업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희망적인 면만 보려고 해요.
믿지 마세요.
원글님이 전에 그 분께 큰 은혜라도 받을 일 있나요?
그러면 못받아도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최대한 꿔드리세요.
집 날려도 괜찮다 하면 해주시고...
그 집 날리면 안된다 하면 절대 해주지 마세요.
그냥 모른척 하세요.
우리도 지금 힘들어서 집 담보로 대출받아야 한다고 그러세요.
돈 꿔가는 사람들 사기꾼이 아니고야 작정하고 안갚을 생각하고 꿔가는 거 아닙니다.
사람이 아니라 돈이 배신을 하게 되죠.
5. 왜?
'13.8.27 1:49 AM
(1.233.xxx.45)
상대가 담보물권(근저당권)을 설정하고 싶어하는 이유는, 친척이 외상거래하면서 사정이 어려워 돈을 갚지 못하면 근저당권을 근거로 경매신청하려고 하는거에요.
즉, 원글님 친척이 사정이 어려워서 물건값을 못 갚으면 원글님네 부동산이 경매로 넘어간다는 의미에요.
6. 절대 안돼요!
'13.8.27 1:57 AM
(121.162.xxx.202)
이제껏 신용거래한 거래처가 물권 요구한게 사실이라면 뭔가 친척쪽 상황이 안좋아서 그럴거에요.
날릴 위험이 크니까 물권요구하죠.
계속 신용으로 거래한 업체가 갑자기 그럴일은 전혀 없어요.
뭔가 문제가 있으니까 그렇죠.
괜히 원글님네가 호구되지 마세요.
7. 그러니까요
'13.8.27 2:04 AM
(182.210.xxx.57)
이제까지 신용거래로 유지되어 왔다고 그랬는데 참 ㅠㅠ
아무튼 거래처 상호간에도 저당권설정은 안한다는 말씀이죠??
많이 답답하네요. 저희는 거절한다처도 바로 다른 직계는 해주겠다고 지금 그러는데....
8. 절대 안돼요!
'13.8.27 2:07 AM
(121.162.xxx.202)
친척이 뭐하는 업체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결제를 밀렸을 가능성이 커요.
회사가 어려워 미수금은 쌓이고 물건은 들여야 회사가 돌아가니..
거래처에서 담보를 요구하는 방법밖에 없는거죠.
갑자기 뾰족한 수가 나지 않는한 부도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해주겠다고 하는 직계한데 이 사실을 함께 알려주세요.
9. 왜?
'13.8.27 2:14 AM
(1.233.xxx.45)
원글님...
거래처 상호간에는 근저당권설정을 할수도 있어요.
외상으로 물건을 공급자(갑)입장에서는 근저당권설정을 요구할수 있죠.
그러면 공급받는 사람입장에서는 사업을 하려면 설정을 해주죠.
이렇게되면 지속적으로 외상으로 물건을 거래할수 있죠.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이건 원글님 친척이 감당할 문제에요.
근데 지금 원글님 친척이 이걸 자신이 감당하지 못하고 친척한테 도움을 요청하는것 자체가 사정이 어렵다는걸 의미한다는거죠.
그리고 친척이 그걸 해줄 이유가 있나요?
저는 그게 이해가 안된다는거에요.
물건값을 갚지 못할정도면 사업의 규모를 줄이던지, 사업을 접고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사업을 하든지 해야지 그 부담을 왜 친척한테 요구하고 있으며,
원글님은 왜 바보같이 연대보증을 해줄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냐는거에요.
원글님이 그친척과 동업을 하는것도 아니고 사업이 잘되서 돌아오는건 아무것도 없을텐데...
제생각은 그렇다고요.
10. 자기집도
'13.8.27 2:26 AM
(223.62.xxx.59)
다 잡히고 친척한테까지 무리한부탁을 하는거보면 그사업이 잘안되고 있거나 자기능력밖의 일을 한다는겁니다.거기에 동참해서 얻는 이익도 없이 내 집 날리고싶으면 부탁들어주는거지요..부탁하는 인간들도 도박성짙은 게임을 하는겁니다.남의 돈으로 하는 도박..겁날게없죠.
11. 반대요
'13.8.27 5:08 AM
(78.87.xxx.29)
그럴 사람이라서 돈 문제 생기는게 아니라
돈이 그럴 사람으로 변하게 만들더군요.
12. ................
'13.8.27 5:33 AM
(121.163.xxx.77)
해주지 마세요. 정말 몰라서 묻나요??
외형상 보이는 모습과 틀릴겁니다.
13. ....
'13.8.27 6:40 AM
(218.236.xxx.183)
사업하는 사람중에 내일 부도나게 생겼어도 쓰던 가락이 있어서 소비는 펑펑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저당잡혀 준다는 다른 직계가족분께도 보증하고 같은거라 잘못되면
집 날 리는거라 알 려는주세요.
그분이 넉넉해서 그거 없어도 사는데 지장 없는 분이면 몰 라도요....
14. 님과비슷한케이스
'13.8.27 7:32 AM
(222.238.xxx.62)
제가 지금출근길이라..... 작년에 아주버님사업하시는게망해서 몇년전보증섰던것이 화근이되어 약5억정도저희에게 채무가 날라와서 집과가진재산 다날렸습니다 절대~ 절대해주지마세요 인연을 끊는다하더라도요......
15. 헐
'13.8.27 8:05 AM
(118.221.xxx.32)
같이 죽자는 겁니다..
그런식으로 부모 형제 처가 까지 다 망한 케이스 많아요
제대로 사업하는 사람은 남 돈은 빌려도 가까운 가족 돈은 안써요
망해도 그 뒤에 도움 받아야 한다고요
안해주고 등지는게 낫지, 미안한 마음에 설마 이러다 평생 후회해요
담보 잡고 빌려주는거 아니면 보증이나 빌려주는거 절대 하지마세요
16. 헐
'13.8.27 8:08 AM
(118.221.xxx.32)
아마도 형제 같은데..
다른 직계가 해준다니 다행이네요
님은 빠지세요
어설픈 형제애가 가족 죽입니다...
17. 아직도
'13.8.27 8:26 AM
(58.227.xxx.187)
이런 일에 고민을 하시다니...절대 안해주는게 답입니다.
망해도 혼자 망해야지 주변사람들까지...
18. 보증
'13.8.27 9:11 AM
(116.41.xxx.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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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서는 자식은 낳지도 말라 는 말이 있네요.
19. .....
'13.8.27 9:16 AM
(180.211.xxx.25)
제목이 잘못됐네요 주고받는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주기만 하는건데
해준다는 형제도 말리세요 그 형제 집 날라가면 님이 모른척하고 도움을 안줄수 없잖아요
같이 엮여들어가는거예요
형제들 다 발 빼도록 해야되요
망하는건 한집이면 충분합니다 저도 경험있어서 그래요 줄줄이 엮이지 마세요
20. ..
'13.8.27 12:59 PM
(1.224.xxx.197)
해달라고 하는 사람 참 당당하네요
당연하게 너무 쉽게 생각하고
부탁하는게
더 싫네요
누구신세 망칠려고
절대로 해주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