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 대안학교 추전부탁드려요

.. 조회수 : 4,595
작성일 : 2013-08-26 22:39:00
중등 남아 게임중독에 무기력증에 제도권 교육을 따라가지 못하네요. 공부 내려놓고 행복하게 생각이라는것을 하며 인성을 갖추고 살수있는 어른으로 키워야 할것 같습니다. 인터넷 정보말고 직접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이나 추천 부탁드려요. 공부잘해야하는 귀족대안학교 말고 서올에서 너무 멀지 않고 이왕이면 기독교계열이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몇곳 추려지면 직접가서 면담도 하고 둘러볼 예정입니다.
IP : 1.227.xxx.1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성문경
    '13.8.26 10:51 PM (183.106.xxx.165)

    글로벌선진학교요~~

  • 2. 희망
    '13.8.26 11:00 PM (61.77.xxx.176)

    분당의 독수리 기독중고등 학교는 저희 아이가 다녔어요.. 인터넷과 미디어 핸폰 사용금지해요
    입학 설명회장 가시면 잘 알 수 있고요.. 일년에 한번씩 하는 기독교 대안학교 박람회장 가보시면
    전시된 공간에서 다 같이 둘러 볼 수 있어요.. 상담도 즉석 받고요..아마 8월 얼마전에 했을거예요..
    이제 8월 말부터는 각 학교에서 큰 교회 돌거나 자기 학교내에서 설명회 해요. 분당과 판교에 샘물학교도
    괜찮고요..엄격하기는 독수리 학교가 더 엄격하고 결과적으로 저는 독수리가 더 나은거 같아요..학비가 조금 비싸지만요..엄마들이 경제적으로 힘들어도 학비를 우선적으로 쓰면서 다른거 하나도 못하는 가정도 많아요
    그만큼 절실한 이유가 있고 아이가 속썩이지 않아도 기존의 학교에서 숨막혀서 오는 부모님들도 많구요
    학비를 거의 헌금개념으로 기독교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으로 내고 있어요..국가 지원이 전혀없고 학교도 자산이 없어요..교사들이 헌신적으로 가르치는데 비해 월급도 박봉이구요..사명감있는 분들이구요
    기독교 학교 리스트 뽑아보시고 찾아다니세요..제가 작년 박람회에서 인상깊게 본 학교는 전라도의
    별무리 학교였어요..음성의 gvcs는 비추구요..
    대안학교는 부모님의 경제력과 국내,국외 대학등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선택하세요..어디든 100프로 만족은 없구요..갈등하면서 다니고 중간에 그만두기도 해요..검정고시나 유학같이 그 다음 코스를 받쳐줄 수 있어야 할지 몰라요

  • 3. ..
    '13.8.26 11:08 PM (1.227.xxx.196)

    박람회가 있었군요 좀 일찍어쭤볼걸 그랬네요. 전교 최하위에 게임중독이면 대안학교를 고려하는 것이 낫겠지요? 고등되어 철 안들면 일반고 그냥 책가방만 들고 자다 올것 같아요. 자연속에서 게임과 단절되어 절제하는 습관을 익히면 그 다음엔 어떤 희망을 가져볼수 있을것 같아서요. 그래서 기숙학교여야 할것 같아요

  • 4. 울아들같아서
    '13.8.26 11:20 PM (115.136.xxx.147)

    중등아들이 게임중독에 공부는 꼴지입니다.
    아예 공부 자체를 안하구 가방만들고왔다갔다하구요.
    공부 포기하고 그좋아하는 게임 하라고했더니
    게임고등학교가서 프로게이머한다네요.
    고등학교도 안간다구하던 아이거든요.
    요즘 신나서 게임연습하고 게임고갈 스펙쌓는다고
    대회나가고합니다.
    무조건 반대보다 하고싶은거 시켜보세요.
    목적없이 대안학교보내면 더삐뚤어질수 있을수도 있습니다.

  • 5. . .
    '13.8.26 11:20 PM (175.115.xxx.27)

    춘천 전인자람학교요.기독교학교는 아니고 기숙학교예요.

  • 6. 아이에게
    '13.8.26 11:24 PM (116.37.xxx.149)

    잘맞고 선생님들의 대화나 끊임없이 다독거려주고 멘토가 되어주시는 좋은 대안학교가면
    아이들이 확 달라져요. 도심과 떨어져 자연속에 폭 안겨 지내는거 인생에 더없는 기회니까요.
    이렇게 자녀를 위해 생각을 해주시는 부모 밑의 아이는 행복한거죠.
    언론에서 힘들어 하는 아이들 소식들을 때면 좋은 대안학교 생각이 나서 안타까와요.

  • 7. ..
    '13.8.26 11:26 PM (1.227.xxx.196)

    전인자람학교는 내신보고 자기주도학습가능여부도 보던데 공부잘하는 학교라던데 최하위권인 우리애가 갈 수 있나요?

  • 8. ..
    '13.8.26 11:29 PM (175.115.xxx.27)

    몇학년인지. 중1까지만 편입을 받더군요.
    직접 통화해보심이 어떨지

  • 9. 글로벌선진
    '13.8.26 11:30 PM (183.106.xxx.165)

    Gvcs는 왜 비추인가요??관심가지고 있었거든요.. 알려주세요~~

  • 10. ...
    '13.8.27 12:33 AM (175.194.xxx.113)

    지인 중에 아이 게임 중독 때문에 마음 고생 심하게 하시다가
    남양주 산돌학교에 아이 보낸 뒤, 아이도 아주 많이 개선되었고
    모자 관계도 좋아졌다는 분이 계세요.
    감리교 대안학교라고 들었어요.
    서울에서 1시간도 안 걸려서 갈 수 있는 곳이니 한 번 알아보세요.

  • 11. 추천
    '13.8.27 12:45 AM (119.67.xxx.131)

    대안학교 추천

  • 12. 파주에
    '13.8.27 9:29 AM (118.44.xxx.4)

    파주 자유학교 한번 알아보세요.
    제가 잠시 애들 가르쳐봤었는데 우리 애들도 여기 보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반학교처럼 입시공부 빡세게 시키는 곳은 물론 절대 아니고요.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책임지는 사람으로 커가는 게 가장 중요한 듯 했어요.
    소규모라 가족같이 친하고 대체로 아이들이 밝고 구김살 없어요.
    일반학교에서 문제아로 전학온 애들도 따뜻한 관심 받으니 변해가는 게 보이더라구요.
    제가 너무 미화했나 모르겠는데 한번 직접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겁니다.
    홈페이지도 있더군요.

  • 13. ..
    '13.8.27 10:08 AM (210.205.xxx.195)

    답글 주신 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813 직속부하지원 돌잔치.. 참석못하고 축하금 얼마정도 하나요? 5 .. 2013/09/05 1,616
294812 이런 아들 땜에 너무 속 상하네요 5 속썩이네 2013/09/05 2,842
294811 간장게장 먹고 남은 간장으로 해먹을거? 5 별이 2013/09/05 1,942
294810 이별에 아프네요.. 6 코코아아아 2013/09/05 2,572
294809 춘장을 기름에 끓였는데요..먹고 남은 춘장볶은거 냉장실 보관하면.. 3 짜장 2013/09/05 3,128
294808 저도 다이어트 식단 올려요( 저탄수화물, 양은 무제한) 8 다이어터 2013/09/05 15,503
294807 교학사 ‘검정 취소’ 요구에 보수단체 결집 1 인간말종가스.. 2013/09/05 1,825
294806 강북구 주민들의 진지한 대화 garitz.. 2013/09/05 1,021
294805 나이 문제가 아니고 4 허허 2013/09/05 1,300
294804 박원순, 朴정부 외면에 ‘2천억 빚내’ 무상보육 10 현오석, 만.. 2013/09/05 1,751
294803 野 총기협박’ 朴지지자 모임, 이석기류 발언 확보하면 1 표창원 2013/09/05 1,385
294802 누드파문 심채철...이번엔 수류탄 망언~ 5 손전등 2013/09/05 1,718
294801 깨알웃음 나는 소설책 없을까요? 33 천고마비 2013/09/05 3,741
294800 오로라 공주 무슨 내용인지 알려주세요 5 스토리텔링 2013/09/05 4,358
294799 김광수 소장님의 생활경제...시작했음다.. 1 고고씽 2013/09/05 1,677
294798 코슷코 오랜만에 가서 꽃게샀는데ㅜㅜ 15 ^^ 2013/09/05 4,570
294797 이효리가 상담시 받은 질문지 구할 수 있을까요? 2 자아찾기 2013/09/05 1,832
294796 아래 이석기 목포글은 개포동입니다. 6 ... 2013/09/05 1,078
294795 사람 앞에 두고 귓속말 하는... 10 00 2013/09/05 3,268
294794 70년대에 양문형 냉장고가 있었어요? 6 .. 2013/09/05 1,717
294793 밑에 [문재인 사과] 무시하세요~ 11 에거거 2013/09/05 1,038
294792 대형교회 밤늦은 소음에대해서... 14 이해안돼 2013/09/05 2,711
294791 먹돌이 엄마의 비애 14 흐잉 2013/09/05 4,981
294790 김치 냉장고 위에 전자렌지 올려놓고 써도 될까요? 1 ,,, 2013/09/05 2,953
294789 소고기 사태는 원래 근막, 힘줄 제거 없이 파나요? 10 dpgy. 2013/09/05 8,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