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이 있어요. 일로 엮인 관계인데요.
서로 아직 자리 잡는 상황이라 각자 스트레스가 많아요.
그런데 제가 원래 말투가 센 사람들 상대하는걸 힘들어하거든요. 아주 많이 ㅠㅠ
안 보면 아예 편한데 어쩔수없이 보긴 봐야 하니까요.
속은 착해요. 그리고 본인이 기분 좋을때면 또 상냥해요.
근데 뭔가 걸리면 그때부터 말투가 날카롭게...
물론 저도 지적했죠. 좋게 돌려서 ㅠㅠ
그래도 못 고치네요 ㅠㅠ
제가 참아야할까요......전 솔직히 아니다 싶으면 일을 접을 생각도 있어요.
착하지만 기분에 따라 말투 변하는 사람 말이 앞서가는 사람 말을 좀 함부로 하는 사람...
물론 능력은 어느정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제가 참고 동업하는거구요...
뭐가 정답일까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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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가 센 사람 믿어도 될까요?
고민중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13-08-26 21:23:43
IP : 223.62.xxx.1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8.26 9:28 PM (218.238.xxx.159)혹시 말투가 까칠하고 돌직구스럽나요? 속정은 있는것 같고 말투는 세고 성격은 좀 강해보이구요..
좀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일수있다보네요 그리고 변덕스러울거 같아요
비슷한 부류아는데 저는 그 사람 말 신뢰하지 않습니다 수틀리면 언제든 변할수있어보여서요
사람은 다르니깐 그냥 참고만하세요..2. 고민중
'13.8.26 9:29 PM (223.62.xxx.125)네..자격지심도 많은것 같고 아무래도 본인 고민이 더 많아서 그런것 같기는 해요..장점도 많은 사람인데 휴우 ㅠㅠ 말투만 고치면 참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제게 말실수를 여러번 했어요)...
3. 111
'13.8.26 9:37 PM (58.123.xxx.152)어떤 말실수를 하셨는데요? 그걸 알려주셔야....답변을 해드리기가 쉬울듯
4. 고민중
'13.8.26 9:43 PM (223.62.xxx.125)뭐 아주 사소한거는 오늘 옷이 그게 뭐니 거지 같아~ 해놓고 급사과 ㅠㅠ
뭐 그런거야 그렇다치고 제가 그 말투 기분에 맞춰야하는게 싫은거죠 가장. 눈치를 봐야하니까요...근데 어떻게 눈치보며 동업하나요..제 상사도 아니고..저랑 동갑인데...5. 옷이 거지 같아도
'13.8.26 10:36 PM (211.202.xxx.240)뉘앙스가 찬차만별이라...
근데 그럼 말 쓰는 인간이라면 전 그냥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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