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피하고 숨게되네요
처음에 관심도 없었고...나랑 전혀 다른 부류라고 생각되서
아예신경끄고 살았는데 어느순간 저를 챙겨주고 있네요 그사람이...
도대체 그 잘난 사람이 왜 저같은 여자를 좋아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자격지심일까요...자꾸 피하고 숨게되네요
처음에 관심도 없었고...나랑 전혀 다른 부류라고 생각되서
아예신경끄고 살았는데 어느순간 저를 챙겨주고 있네요 그사람이...
도대체 그 잘난 사람이 왜 저같은 여자를 좋아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자격지심일까요...전 그래서 헤어진 적 있는데 지금 생각해도 너무 잘했다고 여기는 일 중 하나에요.
그렇게는 못살겠더라구요. 관심이 아니라 동정으로 느껴졌거든요.
그런거죠.
좋아한다면 자신감을 얼른 챙겨서 기회를 잡으세요.
만나다 서로 안맞으면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면 되요.
왜 시도도 안해보시는지..
자신감을 가지세요. 자기가 모르는 장점과 매력이 있어서겠죠.
저도 그렇게 만나 결혼한 케이스인데,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살면서 나의 장점을 확실히 느끼게 해주고, 제 삶이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지금은 옛날의 나보다 훨씬 자신감있게 살고 있어요.
어쩜 인생의 기회일수도..
그런 적 있었거든요. 너무 제가 작고 못나게 느껴져서 만나기로 해놓고 바람맞히고 쫑냈어요 ㅜㅠ 그 감정은 지금까지 느껴지는데, 지금 생각하니 전혀 제가 빠지지 않았는데 그땐 대체 왜 그랬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
님도 사실은 그 사람보다 모자라지 않을 수도 있어요
여자 조건이 남자보다 많이 떨어지고 인물도 그저그래도~그게 뭔 대수냐, 꿀릴거 없다 이런식의 글만 보다가(남자가 그럼 죽일놈되고)
원글이 같은 사람도 있구나 싶어 신선하네요.
인간대 인간으로 만나는데 뭐 부족이구 뭐구 웃기는 말이죠.
그래봤자 다 거기서 거기인 고만고만한 인간일 뿐이에요....
차돌밭에서 뭐 그리 잘난 차돌이 있겠어요. 본질적으론 다 똑같은 차돌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