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년된 아파트 33평 vs 11년된 아파트 39평...

mamas 조회수 : 4,676
작성일 : 2013-08-26 18:41:48

 

현재 5년된 아파트 33평에 살고있고요,

11년된 아파트 39평을 보고있습니다.

 

매매가는 대략 같아요.

 

11년된 아파트는 역세권이고, 마을버스 3대 다니고, 서울가는 버스정류장도 바로 앞에있고요

같은 노선타고 서울을 가더라도 왕복 20분정도 차이가 납니다.(전 길바닥에서 시간 버리는게 아까워요..)

 

 

현재 아이를 키우고있어서..아이를 데리고 마트를 가고, 병원을 가고 하는걸

자가로 운전해서 다니고있는데...애길 차에 태우고 내리고 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운전하고 다니는게 뭐가 힘들게 있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은...

제가 허리가 안좋아서 유모차 또 꺼내고 하는게 좀 힘이 부쳐요.

 

그래서 전 이사가고싶어하는 상황이고요.

양가 부모님들은 많이 반대하십니다. 6년이 별거 아닌거같아도 내장재며 수도관이며 차이날거라고요..

어차피 이사를 가게되면 리모델링 된집으로 가려고해요 돈을 더 주더라도요..

물론 수도관까지 리모델링은 못하는거겠지만 11년되면 녹물나오고 할 정돈 아니지않나요..?

 

교통으로 보나 뭐로 보나 11년된 아파트가 압승인데 단한가지 5년된 지금 아파트가 새아파트라고 어르신들은 왜 이사가냐고 그러시는 상황입니다..ㅠㅠ

 

6년차이가 정말 많이 나나요? 제가 뭘 모르고 이사가고싶다고 하는건지.....

그쪽 단지는 현재 39평이 제일 작은 평수에요...

 

 

 

 

 

 

 

 

 

 

IP : 112.148.xxx.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6 6:48 PM (124.56.xxx.5)

    글쎄요...어차피 이사가서 한 5년만 더 살면 10년차냐 16년차냐 따지게 되고 그땐 진짜 새아파트에비해. 둘다 낡은건 마찬가지일거 같은데...
    저는 39평이요. 전 넓은게 중요해요. 애들이 초딩이라...
    어디까지나 제 생각임.

  • 2. ...
    '13.8.26 6:48 PM (118.221.xxx.32)

    그 년수 차이면 11년 39평요
    대형평수가 여러모로 좋은점도 많고 방이 커서 쓸모있어요

  • 3.
    '13.8.26 6:52 PM (180.224.xxx.207)

    아파트는 일단 입지(교통)가 중요하죠.
    어르신들이 물정에 어두우신가봐요. 어르신들 이사 많이 안 다녀보고 한 집 한 동네에서 오래 사신 분들일 거 같아요.
    그정도면 연식 차이도 많지 않네요. 저라면 교통 편하고 넓은 집.

  • 4. 삶의지혜
    '13.8.26 6:53 PM (211.237.xxx.170)

    아이들 클수록 큰평수 필요...
    5년후 가치로 볼땐 편의시설 좋은쪽이 갑

  • 5. 아파트
    '13.8.26 7:09 PM (211.202.xxx.240)

    최근 아파트와 10여전 아파트는 서비스 면적이 확실하게 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전자가 낳다고 생각합니다.
    5년전 33평과 10여년전 아파트는 실제로 실평수 차이 못느끼실거 같아요.

  • 6. 그리고 아파트는
    '13.8.26 7:09 PM (211.202.xxx.240)

    시간이 흐를수록 감가상각되죠.
    6년이 그리 짦은 기간이 아닌 듯요 아파트 수명으로 봤을 때는.

    원하시는 답글이 아니라 죄송...

  • 7. ..
    '13.8.26 7:09 PM (114.207.xxx.51)

    아파트 연식 6년차이는 감각상각에 큰 영향 없어요.
    저는 결혼 후 어쩌다보니 헌 아파트만 살았네요.
    신반포 3차, 이촌동 한강맨션 등등..
    지금 사는 신도시아파트도 이 신도시에서 제일 오래된 아파트에요.
    입지조건이 최고 중요해요 222
    이촌동 한강맨션이나 지금 사는 아파트 둘 다 동네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입니다.
    수리해서 입주하면 상관없어요.

  • 8. 해바라기
    '13.8.26 7:13 PM (220.124.xxx.28)

    39평짜리가 훨씬 좋습니다. 동네가 편의시설이랑 교통이 좋으면 집값 잘 안떨어져요. 더군다나 요즘 평수에 비해 잘 빠졌다해도 20평은 20평 30평은 30평이죠. 새아파트 32평를 봐도 11년된 39평하곤 게임이 안되죠. 11년된거면 이미 주방,거실 잘 빠진 구조죠.옛날 5층짜리나 안방만 댑따 큰 비현실적 구조구요.

  • 9. ~~
    '13.8.26 7:15 PM (14.52.xxx.152)

    저라면 특별히 차이나게 좋은것이 아니면 이사할때 드는 돈과 노동력 생각해서 안갈듯요.

    확실하게 더 좋은조건의 집으로 이사할만큼 돈을 더 모으심이.

  • 10. 아파트는
    '13.8.26 7:17 PM (218.55.xxx.179)

    입지입니다..새아파트도 6년있으면 11년된 헌아파트됩니다..그땐 지금 39평보다 더 경쟁력이 없어집니다. 리모델링 잘하셔서 역세원 가세요

  • 11. 아파트는
    '13.8.26 7:17 PM (218.55.xxx.179)

    역세원아니고 역세권이요

  • 12. ...
    '13.8.26 7:20 PM (61.77.xxx.20)

    위치가 서울위성도시 같은데요.

    39평은 나중에라도 팔고 싶을 때
    힘들 수도 있음을 각오하시고 매수하세요.
    매수해서 몇년 더 살면
    지금보다도 연식이 오래된 낡은 중대형 아파트가 될테니까요.

  • 13.
    '13.8.26 7:21 PM (223.33.xxx.104)

    근데 굳이 이사할정도로 그쪽이 그리 메리트가있는것 같진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176 꽈리고추가 이렇게 매운 줄 몰랐어요 6 조림실패 2013/10/13 2,345
307175 고양이를 냥이라고 하는게 일본어였어요? 8 냥냥 2013/10/13 3,716
307174 헌병대는 외모기준인것 같아요 9 ㅎㄷ ㄷ 2013/10/13 8,613
307173 눈밑에 점 괜히 뺐나 봐요 2 ... 2013/10/13 3,286
307172 프랑스어 기초 교재 추천 3 입문자 2013/10/13 1,472
307171 상처받았던 시간 2 요즘 2013/10/13 1,283
307170 저장해두고 먹을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5 저장음식 2013/10/13 1,792
307169 전날 잠을 많이 못 자면 배가 자꾸 고프고 3 증상 2013/10/13 903
307168 친구 남친 뺐어 사귀는 사람이 잘살까요? 39 mmm33 2013/10/13 14,008
307167 26평형 아파트 확장공사를 하는 게 좋을까요? 11 가을잎 2013/10/13 2,709
307166 이게 사는 행복이지 별거있나 싶네요 5 ㅋㅋ 2013/10/13 2,131
307165 등갈비 김치찜할때 먼저 삶아야 하나요? 2 .. 2013/10/13 1,975
307164 고삼 엄만데요. 1 ... 2013/10/13 1,948
307163 '분례기' 아세요? 30 소설 2013/10/13 4,792
307162 새로산 김치냉장고에 자꾸 물이 생겨요 3 김치냉장고 2013/10/13 3,374
307161 모공제품 뭐가 좋을지요?? 10 ///// 2013/10/13 3,148
307160 컨저링 많이 무섭나요? 8 ... 2013/10/13 3,793
307159 잠원동은 2006년도 고점대비 매매가 변동이 9 dma 2013/10/13 2,566
307158 맞춤범 지적글에....222 이런댓글은 2 dh 2013/10/13 903
307157 suv 몰다가 승용차를 모는데요 15 아~~ 2013/10/13 5,507
307156 아빠 어디가에 나온 마을 정말 좋아보여요 10 ... 2013/10/13 4,380
307155 이사할때요. 잔금처리 질문요? 3 곰쥐 2013/10/13 1,262
307154 천사점토와 아이클레이가 다른건가요? 3 우리 2013/10/13 1,616
307153 맏이 장미희 5 ... 2013/10/13 2,879
307152 며칠째 혀에서 계속 느끼한 맛이 나요. 4 니글 2013/10/13 3,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