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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70년대 분들 '천하장사' 아시죠?

수국 조회수 : 1,148
작성일 : 2013-08-26 13:12:15
사무실에 간식으로 '천하장사' 소시지를 사놨어요.
낼모레 팔순이신 회장님께서 뭐냐고 물으시며 한 개를 잡수시더니 의외로 맛있다 하시네요.
그런데 처음 보신다고 하시고요.

사무실 주연령대가 40-50대 ㅡ..ㅡ; 인데
40대인 저와 옆자리 직원만 알고 나머지 분들은 다 모르신다는데...

저 초등하교 다닐 때 어린이 신문이나 잡지에 신동호(?) 화백이 그리셨던 
만화시리즈를 위장한 광고가 꾸준히 나왔고 가게에서도 낱개로 판매했었는뎅....

암튼 오랫만에 먹으니 맛나네요.
그런데 칼로리가 제법 되네요. ^^;;


IP : 125.7.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명
    '13.8.26 1:13 PM (221.138.xxx.8)

    진주햄...하면 신동우 화백 생각나네요..

  • 2. 세대 차이인가..
    '13.8.26 1:14 PM (223.62.xxx.56)

    제목보고 이만기 생각에 클릭한 난 뭐라니??

  • 3. ㅇㄹ
    '13.8.26 1:17 PM (203.152.xxx.47)

    저도 알아요 40대.. 아마 수도권 마트 같은데서는 어렸을때 있었을테고....
    동네마다 안파는 동네도 있었나보죠.
    시간이 좀 지나,
    전국 구멍가게까지 팔게 됐을때는 이미 나이들어 그런걸 파는지 안파는지 관심도 없어졌을수도
    있고요.

  • 4. ..
    '13.8.26 1:17 PM (114.207.xxx.51)

    저는 50대인데 몰랐는데
    군대 간 아들이 PX에서 파는 그게 맛있다고 얘기해줘서 알았어요.
    신동우 화백 그림은 익숙하죠.

  • 5. ...
    '13.8.26 1:26 PM (118.221.xxx.32)

    요즘도 비슷한거 팔고ㅜ애들 좋아해요

  • 6. @_@
    '13.8.26 1:52 PM (39.119.xxx.105)

    똘이장군도. 있어요

  • 7. 봄햇살
    '13.8.26 4:10 PM (112.172.xxx.52)

    4개에 포장에 이백원인가? 하는 고급 천하장사가 있었고요..이건 살색이고 10센치쯤 되는길이.
    그리고 야매? 불량식품이던건. 빨간색포장지에 길이는 20센치쯤되는거. 맛은 쫌 떨어졌어요.
    제가 그 천하장사 먹다 앞니로 포장된부분. 쇠부분 뜯다가 이가 깨지는 사고를 당해서.....ㅜ.ㅜ 그 이후로 포장지 벗기는게 쉽게 나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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