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데리고 고속버스 탈 수 있나요?

코코맘 조회수 : 6,508
작성일 : 2013-08-26 11:57:16
강아지를 데리고 서울에서 대구까지 가야합니다.
7개월 말티즈이구요.
지난 6월에 즉, 4개월즈음에 대구에서 KTX 타고 서울에 왔어요.
기차를 타고 가려니 서울역까지 가는 시간 한시간, 기차 두시간 , 동대구역에서 다시 집까지 한시간.
네시간 정도 걸리겠고..
고속버스도 동서울이 가깝고 서울에서 대구까지 세시간반 이고,
서대구에서 집이 가까워서 시간이 비슷하게 걸릴것 같아요.
기차안에서는 케이지 작크 열어서 고개 빼기도 하고, 자기도 하면서 왔는데,,
승무원이 보고도 암 말 안 하더군요.
고속버스안에서 강아지 케이지에 넣어서 무릎에 얹어 가도 될까요??
IP : 124.5.xxx.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26 11:59 AM (211.234.xxx.111)

    케이지에 넣으면 괜찮아요

  • 2. 버스규정에 따라
    '13.8.26 11:59 AM (115.126.xxx.23)

    규정에 따라 다를거에요 아마. 타셨던 분들은 옆자리표까지ㄱ구매하셔서 타셨다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 3. ..........
    '13.8.26 12:03 PM (58.231.xxx.141)

    저라면 좌석을 2자리 예매하거나(복도쪽에 내가 앉고 창가쪽에 멍멍 케이지), 우등하면 1인석 끊어서 갈거같아요.
    혹시 모를 불만 미리 차단...

  • 4. 그런데
    '13.8.26 12:04 PM (122.40.xxx.41)

    장시간 타면 강아지가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7개월이면 대소변도 그렇고.

  • 5. .....
    '13.8.26 12:14 PM (125.133.xxx.209)

    강아지 예방접종 내역서 지참하시구요.
    케이지 안에 넣고 꺼내지 마시구요.
    강아지들이 보통 아침저녁 대변 보니, 그 시간 피해 차 타시고,
    아침에 변 보는 거 확인한 후로는 아침식사량은 조금 줄여주시고, 물만 조금 주세요...
    행여라도 대소변을 보면 갈아줄 수 있게 배변패드 넉넉히 준비하시고,
    패드를 가는 경우에는 버릴 패드는 비닐봉지에 2중으로 포장하면 냄새 거의 안 납니다...
    대변 패드는 가는 동안은 냄새가 퍼지니, 다른 승객분들을 배려해서 필히 대변 보는 시간을 피해 차타시구요..
    소변패드는 가는 동안 그리 냄새 많이 안 납니다...
    휴게소에서 바로 화장실 쓰레기통에 버려주시구요.

    배변패드랑, 이중포장할 비닐봉지를 넉넉히 가지고 타세요...

    강아지도 힘들겠고, 행여 대변이라도 보면 대참사네요 ㅠㅠㅠㅠ

  • 6. 기저귀 추천
    '13.8.26 1:06 PM (175.196.xxx.131)

    강아지들이 예민해서 불편한 좌석에서 응가는 하지 않을 거지만 쉬가 걱정이라면 생리용 기저귀를 채우세요. 그러면 강아지가 쉬싸는 포즈로 기저귀에 싸더라고요. 쉬 2번 정도는 충분히 흡수해요. 필히 두 자리 끊으시길 권해드려요.

  • 7. 눈사람님.
    '13.8.26 3:42 PM (58.227.xxx.10)

    패드를 설마 고속버스 안에서 갈겠어요?
    카페에서 기저귀가는 애엄마도 아니고.
    휴게실에 도착했을 때 맑은 공기 쐬어주고 새로운 패드로 갈아준다는 뜻이겠죠.

    고속버스는 이동장 있으면 법적으로 동승 가능합니다.
    혹시 옆에 사람 앉으면 이동장 자체를 들고 가기 귀찮으니까 두자리 예매하심 좋을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680 민주 42.2% .국힘 40.8% 6 리얼미터 07:50:27 290
1675679 포로로 잡힌 북한군 2005년생ㅠ 1 ㅇㅇ 07:49:25 256
1675678 굽은등 말린 어깨 고쳐보신 분 계세요 4 집에서 07:45:44 367
1675677 윤 측 "대통령, 14일 탄핵 첫 심판 불출석... 6 ... 07:39:57 418
1675676 12.3 게엄군이 서울시 cctv보면서 3 하늘에 07:37:35 657
1675675 연예인 이야기가 넘쳐나네요 2 -- 07:32:31 493
1675674 네이버페이(최신) 포인트 받으세요 2 .... 07:26:43 275
1675673 매년 1조 투입 '이재명 지역화폐법'…野, 7월 시행 못박다 32 .. 07:15:55 1,018
1675672 또 팬데믹이 될까요? 요즘 3 .. 07:05:06 1,289
1675671 비몽사몽 핸폰을 보다 깜놀 4 멧돼지잡자 06:56:46 1,441
1675670 그리스 몇박며칠이 적당할까요? 2 .. 06:49:26 297
1675669 배우자 상속 50%인가요 1.5인가요 1 .. 06:48:31 991
1675668 [단독] 윤석열 ‘가짜출근’, 경찰 교통 무전에서도 드러났다 9 ㅅㅅ 06:46:31 2,610
1675667 그 경호차장 이란자 8 돼지잡자 06:13:25 2,130
1675666 누워있는데 어지럽고 메스꺼워요 6 ㅠㅠ 05:54:22 847
1675665 송중기도 기러기 아빠인셈 아닌가요 24 .. 04:44:53 4,990
1675664 이순재는 사실 평생 감옥에서 살아야할 인물이 7 .. 03:39:00 8,704
1675663 신 없습니다 17 ... 03:38:50 2,517
1675662 한국주식 차익..얼마이상 세금내나요? 2 세금 03:34:34 858
1675661 유승호가 차은우보다 잘생겼나요? 11 ㅇㅇ 03:16:27 1,902
1675660 개신교가 정말 사회악으로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네요 3 ㅇㅇ 03:15:22 1,391
1675659 계엄 정황 드러날수록 웃픈점 21 ㅇㅇ 02:48:58 4,341
1675658 제가 옷을 아주 아주 많이 사게 된 사연 9 ㅎㅎ 02:30:22 4,303
1675657 루테인으로 눈 피로에 효과 보시나요. 4 .. 02:10:53 2,331
1675656 고발사주 김웅은 왜 윤석열 욕하죠? 8 ??? 02:09:39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