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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진짜 사나이 손진영

아휴 조회수 : 11,786
작성일 : 2013-08-26 08:21:57

진짜 캐릭터라고 해도 그런 캐릭터는 분노를 불러 일으키더만요.
저는 솔직히 그 사람 캐릭터가 아니고 실제로 지능이 약간
모자라 보였어요. 악의를 갖고 그러는게 아닌 줄은 알지만
지능이 약간 떨어져서 뭘 하든 좀 얼민한 것 같아요.
그러니 뭘 해도 제대로 못하고 잘 못 알아 듣고 진지해
보이지도 않고 장난하는 것처럼 보이고 김수로가 첨에는 빡쳐 하다가 나중에는 애가 너무 착하다 착해서 그렇다고 말한게 결국 방송이라 그렇게 밖에 말할 수 없지만 속은 얼마나 터질까
싶더군요.
저런 걸 군대선 고문관이라 한다는데 제대로 잘하는 것도 없고 같은 실수 반복에 악의 없어 보이지만 혼자 헤헤 웃으면서 진지하게 할 걸 혼자 멍하게 정신줄 놓고 있어서 다른 사람 열 받게 하거나 벌받게 하는 거 보니 말 사람
IP : 211.234.xxx.15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3.8.26 8:24 AM (211.234.xxx.151)

    말 사람→정말 여러 사람 속터지게 하고
    모자라 보여서 방송 보기가 불편하더라구요.

  • 2. ㅁㅁ
    '13.8.26 8:32 AM (112.153.xxx.76)

    손진영씨는 기본적으로 진지하지가 않아요 그러니 자꾸 그런식으로 드러날수밖에요 몰입을안하고 그냥 촬영이고 연예인이라는 의식이 있는거죠 같이 일하기힘든 스타일..
    또 이성대신 감정은 강해서 진지할필요없는곳에서는 지나치게 진지하고.. 명언외우고 다니는거나 어머니,사랑,남자.. 이런것에 지나치게 감동하고요
    카메라욕심은 많은데 센스가없으니 잡힐수가 없고요

  • 3. 저도 어제는
    '13.8.26 8:35 AM (68.36.xxx.177)

    좀 짜증이 났어요.
    예능이니만큼 컨셉이고 어리버리 캐릭터 한명쯤은 어디나 있다고 생각해서 이제까지는 그러려니 했는데 어제 윗몸일으키기 할 때 숫자 안 세고 멍하니 있던 것은 너무하다는 들더군요.
    점점 예능으로 봐줄만한 선을 자꾸만 넘는 것 같아 거슬려요.

  • 4. 저만 그런가?
    '13.8.26 8:37 AM (121.160.xxx.196)

    저는 어제 손진영 숫자 안세고 입 벌리고 헤~~ 거리고 있을 때 저거 설정이다 했어요.
    안 세고 있었느냐고 말 하자마자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멀쩡해 질 수 있는지
    너무 딱 차이가 나서 안세고 진짜 멍충이처럼 앉아 있을때는 패주고 싶었지만
    순간 변한 자세보고 설정이네,, 했어요.

  • 5. 재미
    '13.8.26 8:38 AM (121.180.xxx.38)

    전 재밌던데 감정 그대로 드러내고

  • 6. **
    '13.8.26 8:44 AM (122.34.xxx.131)

    '얼민하다'이거 우리말인가요? 첨들어봐요ᆞ

  • 7. 손진영이
    '13.8.26 8:45 AM (223.62.xxx.168)

    가수 활동도 할 게 없고
    연기도 MBC드라마에서 조연하는 것 말고는 할게 없잖아요.

    황금 시간대 예능에 불러줬으니
    혼자 욕먹고 다른 사람 띄워줄 샌드백 포지션 맡는 수밖에 없지요.
    뭐든 세련되게 잘하는 배우들
    나이먹은 엘리트 개그맨
    여성 시청자들 귀염받을 아이돌
    이색적인 재미를 주는 외국인

    여기서 손진영까지 잘해버리면 재미가 없어요.

  • 8.
    '13.8.26 8:48 AM (61.43.xxx.143)

    덕분에 실컷 웃어서요. 바보 캐릭터 없이 다 몸바쳐 진지해서야 예능이 되겠나요. 물론 시청자 눈에 거슬릴 정도면 몰입을 깨서 곤란하지만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요. 전 오히려 원래 호감인 장혁 아부왕 캐릭터가 갈수록 부담이어서...

  • 9. 맞아맞아
    '13.8.26 8:58 AM (121.160.xxx.196)

    저두 장혁 아부왕 캐릭터 어제 유난히 튀어서 어제부터 불편해졌어요.
    그동안 서경석 캐릭터 없네? 싶어서 그야말로 병풍이나 존재감 없이 느껴졌었는데
    너무들 캐릭터로 미니까 서경석이 편하하니 항상 그 자리에 할 일하면서 있는것이 좋아졌어요.

  • 10. ..
    '13.8.26 9:03 AM (180.66.xxx.97)

    어휴..예능은 예능으로만!

  • 11. wjeh
    '13.8.26 9:04 AM (14.32.xxx.84)

    나랑 상관 없을 때는,,그런 사람 보면서 웃고 넘기고 여유로울 수 있겠지만,
    실제로 내 옆에 있을 때는,
    속 좀 터질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도,
    설정이라기 보다는,
    말 그대로,군대에서 얘기하는 고문관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악의는 전혀 없지만,
    군대 같은 단체생활에서는,
    주변에 민폐를 끼치고,그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더 고생스러워지는 스타일이죠.

    어제 같은 경우도,
    옆에 있는 군인들이야 다 웃고 말 일이지만,
    미친듯이 윗몸 일으키기 했던 그 당사자는 얼마나 기막힌 일인가요?
    당사자 입장이라면,,그런 걸 웃고 넘기고 말 일인가요?

  • 12. ss
    '13.8.26 9:11 AM (125.131.xxx.50)

    예능은 다 각본입니다..아직도 예능을 다큐로 보시는 분들이 있군요.

  • 13. 행복한 집
    '13.8.26 2:44 PM (183.104.xxx.168)

    캐릭터가 겹치면 재미없잖아요!
    열사람다 열심히 하는 캐릭이면 지루할꺼 같아요.
    전 장혁들어오고 수영이가 빛을 발하지 못하니 재미가 없던데요.
    장혁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수영이 빛날때가 좋았어요.

  • 14. 답답이
    '13.8.26 4:43 PM (211.38.xxx.189) - 삭제된댓글

    저도 좀 답답하게 느껴지긴 했는데 그런 캐릭터 하나쯤 있어야 된다 생각해서
    큰 불만없어요.

  • 15. 웬지
    '13.8.26 4:58 PM (211.36.xxx.130)

    김태원 이미지랑 비슷해보여요
    그래서 김태원이 좋아하는지

  • 16. ....
    '13.8.26 6:36 PM (123.199.xxx.86)

    원글님같은 분을 위해서 손진영이 얼빵한 캐릭터 연기를 하고 있는거지요..ㅎㅎ
    현재 손진영으로선 찬밥,더운밥,가릴 처지가 아니잖아요..
    자긴 뭐 멋진 역활 하고 싶지 않겠어요..손진영 생긴 거 보세요..진짜 군생활 확실하게 잘하게 생기지않았어요.ㅎ
    조카가 손진영과 내무반생활 3개월 정도 했다는데..진짜 군체질일 정도로 잘했다고 하더군요..
    넉살도 좋아서..간부들하고도 잘지내구요..지금 진짜사나이에서 손진영의 입장은 그냥 주인공 받쳐주는 조연일뿐이예요..'감히 장혁.류수영,앞에서 잘난척....못하죠..그냥 찌질대는 고문관역활입니다..

  • 17. 저두
    '13.8.26 6:43 PM (218.48.xxx.189)

    갑갑하더만요.
    윗몸일으키기한 그 분 엄청 열 받았을겁니다.
    한번 잘못하면 다음엔 좀 조심하던가, 참, 저런 캐릭터 민폐죠.
    예능이라구요? 예능이라면 연기 짱. 아무리 봐도 예능으로 안보이더만요.

  • 18. 빛과 그림자
    '13.8.26 6:47 PM (223.62.xxx.91)

    손진영 연기 잘해요.

  • 19. 캐릭터ㅜㅜ
    '13.8.26 6:56 PM (59.187.xxx.13)

    흐름인가요?
    모든 예능이 캐릭터에 넘 사할을 건다고 밖에..숨만 쉬어도 구멍, 구멍,구멍....자막이 질리네요.
    일반 시청자에게도 그리 강요(!) 하는데 그 배우들에겐 오죽 할까 싶어요.
    아기, 구멍, 중년, 긍정...등등 극단적인 자막덕에 짜증만땅~! 사람은 없고 설정만 난무한 예능ㅜㅜ

  • 20. --
    '13.8.26 7:08 PM (92.75.xxx.206)

    찬밥,더운밥,가릴 처지가 아니잖아요..
    222222

  • 21. 위대한탄생인가
    '13.8.26 7:31 PM (221.147.xxx.88)

    거기서 너무 진지해서 늘 지적받던 사람이었는데...

    저는 설정같아 보입니다.
    그 프로에서 저런 캐릭터가 필요할것 같긴해요.

    여러프로에서 본인 캐릭터를 잘 잡아 가고 있는 사람 같습니다.

    근데 숫제 세는거 진짜로 잊어버렸다면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다른곳도 아닌 군대에서...

  • 22. 흠..
    '13.8.26 7:43 PM (1.240.xxx.142)

    이사람은 설정이 아니예요...

    그냥 모자라던데요...위탄때부터 툭하면 감정조절못하고 우는거며...군대서 뭘 가르쳐도 좀 떨어지게 하던걸요,,

    볼때마다 불편해요...항상 붕~떠있는 사람같고...정말 운때에 잘맞아 드라마도 하고..티비서도 잘나오는거지..
    산만해요...사람이..

  • 23. 보티블루
    '13.8.26 9:10 PM (180.64.xxx.211)

    저도 학창시절 저렇게 똑같이 숫자 세는거 잊어버리고 있었던 적 있었어요.
    대충 대답하고 넘어갔지요. 비슷하게 하면 되죠
    그럴 순발력도 없는 ...순간 불쌍했어요.

  • 24. 저도
    '13.8.26 9:46 PM (62.134.xxx.151)

    손진영같은 스탈 너무 싫어해요.
    외모도 참 비호감이지만, 성격이 맘에 들면 별로 밉상은 아닐텐데
    하는짓이 사람 짜증돋구는 캐릭터더만요...
    감성남발도 지겹고...

  • 25. ㅎㅎ
    '13.8.26 10:02 PM (115.23.xxx.30)

    재미있던데요

  • 26. ^^
    '13.8.26 11:05 PM (112.155.xxx.95)

    재미있기만 하던데요

  • 27. 간만에
    '13.8.26 11:24 PM (1.177.xxx.247)

    소리내어 숨넘어가는줄 알앗네요 ㅎ
    예능을 예능으로
    보는 센스가 필요하지 않을까싶네요

  • 28. 예능은 캐릭터발
    '13.8.27 12:04 AM (112.146.xxx.158)

    모든 방송은 설정과 각본이 없으면 거의 불가능 하답니다.

  • 29. ///
    '13.8.27 1:02 AM (175.198.xxx.129)

    저 위에 예능은 다 각본이라고 하신 분.. 혹시 방송계에서 일하시나요?
    전 방송계에 있는데 님의 댓글은 동의가 전혀 안 됩니다.

  • 30.  
    '13.8.27 1:21 AM (58.124.xxx.233)

    ///님, 그래서 리얼 예능이라던 프로에 대사가 다 기록된 대본이 있었나요? ㅋㅋㅋ

  • 31. ㄷㅍ
    '13.8.27 4:21 AM (115.161.xxx.136)

    전 약간 설정같던데요. 어제는 확실히 일부러 그랬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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