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기간 고기를 걸렀더니
어느 순간 돼지고기,닭고기 잡내가 엄청 잘 느껴져서
소고기는 그나마 나은데 이마저도..
그냥 고기 특유의 비린내를 느끼게 되면서
비위가 약한지라 그냥 채식위주로 돌아섰어요. 아주 채식주의자는 아니구요.
제가 저혈압이고 빈혈이 심하고 제가 뼈밖에 없는지라
가끔 체력보충 하려고 아주 가끔 소고기 먹긴 하는데
산뜻함은 없어요. 산뜻한 고기가 어딨겠냐마는 ^^;;;;;;;;;;
고기 대신 콩고기도 꽤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저 같은 케이스로 나이롱 베지테리언이 된 분 안 계신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