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쓸쓸한 50

... 조회수 : 2,519
작성일 : 2013-08-26 00:37:57

갑자기 인생이 외롭고 쓸쓸해 졌네요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서 나머지 삶을 살까요 이밤 남편도 자식도 아무 도움이

안되네요

IP : 14.34.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갱스브르
    '13.8.26 1:08 AM (115.161.xxx.41)

    엄마가 절 낳아주셨지만 , 매사 다툽니다.

    서로를 모르겠다며...

    온전히 혼자 생각하고 마음 앓이 하는 건 당연한 거 같아요.

    가을의 힘을 빌려보세요^^

  • 2. 인생
    '13.8.26 3:51 AM (203.226.xxx.238)

    날 밝으면 영화도 한 편 보시고,전 며칠전 마지막사중주 봤습니다. 그리고 서울이시면 대림미술관에서 책에 관한 전시회도 하니(저도 가 볼 예정입니다) 다른곳에서도 찾아보시면..인생은 외롭지만 혼자 가는것..이라고 노랫말도..전 시원해져서 가을이 오면 당일치기 여행도 생각해두고 있어요.당장 못하더라도 계획이라도 세우고 한가지씩이라도 실천이 돼면 더 좋구요.저도 화딱지 나서 천불 날 가슴이지만 내 자신을 생각하니까 속상해서 긍정적으로 내가 즐거룰 만한 계획을 자꾸 생각해내고 있어요.

  • 3. ..
    '13.8.26 7:22 AM (61.98.xxx.21)

    자식남편 다 소용없어요.
    본인 위해 사세요.
    지금부터라도..
    맛있는거 친구만나서 드시며 수다도 떠시고.
    식 구들 욕도 하고^^

  • 4. ...
    '13.8.26 10:54 AM (122.35.xxx.28)

    저... 내년이 50입니다.
    근데 다음달부터 새 직장 취직해서 출근하네요.
    아픈 남편, 어린 아들... 제가 벌어야 해서 불안하고 무서운 마음 다스리며 마음 다 잡습니다.
    새 트렌트 따라 잡으며 머리싸움도 해야하는 낯선 곳에서 얼마나 버틸지...
    걱정이 많이 되지만 새로운 출발이라 여기며 씩씩하게 다니려고 합니다.
    연륜을 산다는데 민폐는 끼치치 말아야 겠다 싶어 모든 에너지를 쏟아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아이 다 키우고 경제 사정 어느정도 되는 또래들 보면 여유있게 즐기는데
    낼 모레 50에 아직도 돈을 벌러 나가야 하네요.
    그래도 희망을 있다는 최면을 저에게 걸어 봅니다.
    원글님도 힘내세요~~

  • 5. !!!
    '13.8.26 11:48 AM (211.221.xxx.149)

    저는 50대 후반입니다
    아직 애들은 대학생이고 남편은 몇년채 놀고있어요
    나이가 많아 취업이 안되요
    그래서 아침부터 이렇게 출근하고 있어요
    서글프기도하지만 일을 할수 있다는게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948 병문안갈때... 읽어주시와요.. 7 .. 2013/11/08 2,007
316947 20년 넘은 장식장 문짝이 떨어졌는데요... 1 ,. 2013/11/08 619
316946 헤어진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여성분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47 고민상담 2013/11/08 13,652
316945 안도현 시-스며드는 것 4 눈물나 2013/11/08 2,765
316944 오리털을 어떻게 확인하죠? 9 다운 2013/11/08 784
316943 호텔침구 추천부탁드려요..제발.ㅠㅠ 5 2013/11/08 7,589
316942 2008년도에 변액보험 들라던 설계사 3 보험 2013/11/08 2,125
316941 소고기가 갈색빛을 띠는데..오래되거 그런가요.? 4 . 2013/11/08 4,856
316940 영도·은상 응원합니다 9 루비 2013/11/08 2,110
316939 지성하니깐 생각나는 드라마가 있는데 2 ,, 2013/11/08 1,089
316938 미장셴같은 마트전용샴푸는 머리결에 안 좋나요?? 2 .. 2013/11/08 1,072
316937 상속자들...다음주 수욜까지 어찌 기다리나요 ㅠㅠ 13 민호야 2013/11/08 2,077
316936 오늘 손석희 뉴스에 나온 꽈당닭이라네요 52 ㅎㅎ 2013/11/08 7,483
316935 선배맘님들께 2 중3맘 2013/11/08 549
316934 결혼식 참석못할때 우체국 전신환인가 하는거 3 ... 2013/11/08 4,044
316933 오로라공주 연장이라니.. 2 ..ㅋ 2013/11/08 2,294
316932 아래에 글을 보니깐.....요즘 인서울하기 정말 힘들군요 fdhdhf.. 2013/11/08 1,294
316931 82쿡 언니, 동생분들 조언바랍니다!!(급질문 드려요) 2 하늘정원 2013/11/08 834
316930 7452부대 1 우리는 2013/11/08 983
316929 파마머리 드라이기로 이쁘게 말리는법 알려주세요 1 .... 2013/11/08 9,430
316928 가장 효율적인 난방 기구 정보 부탁드립니다. 4 ... 2013/11/08 2,279
316927 한사람에게 보험 15개정도 들어주었네요 4 ... 2013/11/07 1,784
316926 국어가 90인데 2등급 받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ㅠㅠ 6 ,,, 2013/11/07 2,497
316925 주말 비온다는데 담양여행 미뤄야하나 고민되서요... 2013/11/07 587
316924 가스렌지 그 불 나오는 동그란 부분 세척 어떻게 하나요? gdd 2013/11/07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