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도 동감
'13.8.26 12:15 AM
(125.180.xxx.227)
개고기 안먹어요
그렇다고 먹는 사람 싫어하지 않아요
기호의 문제지요
또 식용,반려개 따로 있다 생각지도 않아요
개가 그냥 개잖아요
애완용을 먹는다고 흥분하는 글보면 이상해요
내가 애완으로 키우다 먹는 것만 아님 어때요
저한테는 개나 소나 돼지나
그냥 동물이고 고기일뿐입니다
2. ...
'13.8.26 12:17 AM
(39.120.xxx.193)
잡수세요.
개도 먹고 고양이도 먹고 비둘기도 먹고
3. 맞아요
'13.8.26 12:18 AM
(211.117.xxx.78)
모든 사람이 개를 좋아하고 가족처럼 여기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개 얘기만 나오면 무섭게 가열되는 현상이 있더라고요.
4. ...
'13.8.26 12:18 AM
(175.125.xxx.67)
전 개는 못 먹구요.
그렇다고 개 먹는 거 이상하게 안 보구요.
개는 개일뿐 사람이 아니잖아요.
진짜 저희 집 앞에 큰 천이 있어서
그 주위에 산책길이 있는데...
정말 여기저기 개똥...
애들하고 산책도 못 하게 개줄도 없이...
날 더운데... 진짜 제가 피해갑니다.
개한테 너무 과한 사랑 가지신 분 보면 저도 좀 그렇더라구요.
또 한편으로는 요즘 세상이 각박해져서
서로 사람이 아닌 개나 고양이한테 맘 주고 사는 거 아닌가 싶기두 하구요.
전 사람 상대만 하기도 머리가 아파요.ㅠㅠ
그냥 의견이니 애견분들 넘 화내시진 마시구요.
5. 진짜
'13.8.26 12:21 AM
(175.125.xxx.67)
개고기 먹는 거 기호지만...
정말 먹을 거 없어봐요~~
지금 개고기 먹으면 야만인이라고 피 튀기시는 분들도...
아마 다 드실듯요...ㅠㅠ
6. 먹겠다는게
'13.8.26 12:21 AM
(125.180.xxx.227)
아니고 걍 그렇다는 얘기죠 ㅎ
7. 원글님지못미..
'13.8.26 12:22 AM
(14.52.xxx.60)
쫌있으면 몰려올거에요
반려니 가족이니 생명이니 떠들다가
어차피 늙어서 병들고 미워지면 지들손으로 내다버릴거면서
키우려면 조용히나 키우지 어쩜 그렇게 남들한테 독설을 날려대는지..
8. 일부 애견인
'13.8.26 12:23 AM
(175.223.xxx.237)
공격적이에요
성격장애가 의심되는데
애견인들은 스스로를 사람좋다고 생각해요
9. 내말이
'13.8.26 12:24 AM
(175.125.xxx.67)
개나 사람이나 어리고 예쁠때는
옹냐옹냐~~
늙고 병들면 갖다 버리는게
세상사~~
정말 인간이 미워요.
10. 개
'13.8.26 12:25 AM
(221.0.xxx.92)
개 정말 싫어요.
11. 저기
'13.8.26 12:26 AM
(1.228.xxx.145)
여기 주기적으로 개혐오한다는 글 올라오던데..
동물 혐오주의자들 정모하나봐요?
웃기지도 않아 ㅋㅋㅋ
열심히 드세요들 ㅋㅋㅋ
12. ^^
'13.8.26 12:27 AM
(175.125.xxx.67)
저도 싫어요~~
사람들 보다 더 팔자 좋게 있는거 보면 완전 웃김~~
개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야 되는데...
개의 위상이 사람보다 더 높은 거 보면 진짜 세상은 요지경이예요...ㅜㅜ
13. ㅎㅎ
'13.8.26 12:29 AM
(223.62.xxx.90)
몰려오긴왔네요.
개 고양이 혐오하신분들
ㅍㅎㅎㅎ
14. ^^
'13.8.26 12:30 AM
(175.125.xxx.67)
이제 애견분들도 슬슬 오시나 봐요~~^^
15. ^^
'13.8.26 12:32 AM
(1.228.xxx.145)
그러게요
혐오자들 정모하는거 보니 재밌긴하네
보신탕집에서 정모...는 어떠세요? 날도 더운데
16. ㅁㅁ
'13.8.26 12:34 AM
(112.153.xxx.76)
근데 너무 극단적인 분 말고는 대부분 개고기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비위생적인환경이나 도축시 잔인한방법 때문에 싫어하시는것아닌가요?
17. ^^
'13.8.26 12:34 AM
(175.125.xxx.67)
애견분들 윗댓글들을 잘 읽어보면
보신탕 안 드시면서
과한 애견~~사랑 별로라 하셨어요.
보신탕집 회식은 그래서 안 될거 같아요.ㅜㅜ
18. 뭐
'13.8.26 12:38 AM
(39.7.xxx.87)
저는 개 한번도 안 키우다 얼마전부터 키우는데요
제가 여태 보아온 애견인들 대부분 자애롭던데요
그리고 과외를 오래 했는데 우연인지 모르겠는데
개 키우는 집 부모와 애들이 대부분 괜찮았어요
공부도 잘 하는 애들이 많았어요
개 심하게 싫어하는 사람들이 성격 이상하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 있어요
제 주변에도 한명, 강박증으로 고생하는 친구가 그렇네요
19. 개독이에요
'13.8.26 12:40 AM
(125.187.xxx.130)
그게 바로 개독이에요
지들 종교 강요하는 개독이나
반려견이라고 강요하는 dog toxic
20. ^^
'13.8.26 12:41 AM
(175.125.xxx.67)
개 키워서 착하고 아님 아니고
그건 아니고
아닌 사람이 개 키우면 욕 먹는 애견인 되는 거고
아닌 사람이 개 안 키우면 욕 먹는 일반인인겁니다.
21. 개고기
'13.8.26 12:44 AM
(122.40.xxx.41)
개 키우면서 개고기 먹는 인간들은 혐오스럽고요
안키우면서 개의 특성에 관심없는 사람이 먹는건 뭐라 할 수 없다고 봐요.
역사적으로 오랜기간 먹어왔던 음식을 어쩌겠어요
어디는 원숭이 뇌도 먹는걸요 ㅠ
22. 존심
'13.8.26 12:47 AM
(175.210.xxx.133)
애완 닭
애완 돼지
애완 뱀
애완 이구아나
좋아하면 그만이지...
23. ??
'13.8.26 12:53 AM
(58.122.xxx.204)
근데 그글은 개고기가 이러이러한 이유로 위험하다고 했고
댓글들도 대부분 동의하는 내용이었지
개 먹는 걸 불법으로 해야한다는 댓글은 본 적이 없는데요?
24. ㅇ
'13.8.26 12:54 AM
(39.7.xxx.4)
그럼 아파트앞 공원에 산책 나온 많은 개보면서
와~~ 맛있는거 지나가네 하겠네요?
무섭다 무서워..
일부 중국인들이 사람들끼리 잘 지내다가 갑자기 살인하고 잡아 먹는다잖아요
오원춘 소문때도.. ㅎㄷㄷ하고..
개랑 똑같아요
개도 이뻐하고 잘지내다가 어느날 눈에 빨간불켜지면 잡아먹고..
아니면 자기 애견 있으면서 개고기 먹으로 다녀오고...
너무 무서워요
님처럼 개싫어하는 사람이 먹는다면 무섭지는 않겠네요 최소한
그러나 애견키우거나 자긴 남집개도 이뻐해놓고 개먹으러 가는 사람들 ...
인육먹는 중국인 같아요
25. 원글님
'13.8.26 12:56 AM
(14.32.xxx.195)
안물어봤어요,,
26. 럭키№V
'13.8.26 12:58 AM
(119.82.xxx.79)
223.62.xxx.21 / 그건 취향을 존중하니까 그런 거죠.
저도 개는 물론 고기란 고기는 안 좋아해요. 생선도 즐기지 않구요.. 냄새부터 싫어합니다.
하지만 개 먹는 사람을 혐오한다고 공개적으로 말할만큼 개 먹는 일이 뭇매를 맞을 일인가 싶어요.
위생을 근거로 반대하는 분이 개고기를 합법화해서 잔인하게 도축되는 것을 막고 위생도 깨끗하게 개선해서 안전하게 유통되도록 하자는 의견에 또 다른 핑계를 대시는 걸 보고 진정성에 의심이 되더군요.
27. ㅇㅇ
'13.8.26 1:07 AM
(58.143.xxx.118)
개고기 먹는 사람 안 먹는 사람 서로 공격하지 말자구요. 내가 싫음 나만 안먹으면 되는거고요. 먹기 싫다는 사람한테 왜 안먹냐고 비웃지도 말구요.
28. ㅣㅣㅣ
'13.8.26 1:08 AM
(14.32.xxx.195)
요리를 해보니
연육작업은 구입후에 작은 롤러방망이로 일일이 두드리거나
과일류, 우유 등을 이용해서 살짝 재어놔도 충분히 효과를 본단말이죠.
그런데 '개패듯'이란 단어의 유래를 보면
복날 개잡을 때 살아있는 상태에서 마구 패서 죽이는 이유가
고기가 충분히 부드러우라고
...
들어 이해하고 있잖아요.
어떤 음식이든 유래가 있는데
내 아이들과 이 음석을 나누며
저런 단어를 떠올리며..
권할 수 가.. 없습니다.
저같은 사람도 많아요. 원글님.
아예 이해가 안되시겠지만요..
트라우마가 크답니다.
.
29. 부산좌빨
'13.8.26 1:13 AM
(218.154.xxx.126)
전에 책에서 읽었던게 생각나네요 농경사회에서는 개고기를 먹었고 수렵사회에서는 안먹었다고 하더군요 소를 사육하듯이 개를 키워서 합법적인 방식으로 도축해서 먹는다면 저는 문제될게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제 생각에는 푸아그라보다는 개고기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먹는문제로 그사람의 인격을 말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개고기를 먹는사람입장에서는 소와 개가 틀릴게 없고 서양에서 비판한다는 이유로 개고기 먹는걸 부끄러워하는나라는 한국밖에 없다고 알고 있어요 베트남 태국 중국 다들 부끄러워하지않고 잘들 먹고있어요
30. ---
'13.8.26 1:14 AM
(188.105.xxx.6)
사람이 제일 무서워요 가만 보면.
31. 뭐님
'13.8.26 1:15 AM
(112.214.xxx.247)
개 심하게 좋아하는 사람도
성격이상한 사람 있어요.
자기개 자기눈에나 이쁜거지 않 이뻐하는 사람
이해못하겠다는 사람도 봤어요.
서양놈들 지들은 더 잔인하고 악독했으면서
아직도 남의 나라 문화갖고
이러쿵저러쿵하는거보면 웃기지도 않죠.
그렇게 역사에서 배운 게 없는지 원.
그걸따라서 외국사람들 시선에 않 좋다는 둥하는
사람들은 더 웃기지도 않아요.
제발 다름과 틀링 좀 구별하며 살자구요.
글고 정말 믇고 싶은 거 유정란은 먹나요?
품어주면 얼마않있어 병아리돌텐데
내주위 애견인들은 몸에 좋다고
얘들한테 잘 먹이던데 이건 괜찮나요?
그 귀여운 병아리들은 눈에 않 밟히나요?
32. ㅣㅣㅣ
'13.8.26 1:15 AM
(14.32.xxx.195)
합법화하면
장보러 간 마트에서
개뒷다리살 오백그람하고 고양이목살 이백그람 주세요
하는 소리까지 듣는 날이 오는 건가요..
아마 카트를 잡지 않으면 다리가 풀리겠죠. 그 소리 들으면..
제게 묻지는 않으셨지만 저는 반대에요.
33. 드는 생각
'13.8.26 1:17 AM
(124.5.xxx.140)
아무한테나 달려들어서 핥을려고 하는게 너무 거북스러워서 싫어하는 사람 과 강쥐 둘만 한달정도 같이 지내게
하고싶어요. 그러고서도 뭐라하는지 궁금함!
34. 내
'13.8.26 1:18 AM
(211.117.xxx.78)
주변에 있어요. 개를 좋아하는 괴팍한 여자
사교성도 없어서 매일 개하고만 지내더이다
35. dd
'13.8.26 1:19 AM
(114.207.xxx.171)
개고기 먹는 문화..
그것 역시 우리의 문화이긴 하지만 옛날이야 먹을 것 없고 못먹던 시절이었지
요즘처럼 먹을 것 넘쳐나는 시대에 굳이 그걸 왜 먹을까 하는..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 애완견들이 살고 있는데.
그럼 또 이러겠지ㅋ 소랑 돼지는 왜 먹어요? 애완소,애완돼지는 아니잖아ㅋ
그리고 난 소도 잘 안먹음. 눈이 너무 슬퍼서.
암튼 난 개먹는 사람하곤 상대하고 싶지 않음.
36. 괴이한 논리
'13.8.26 1:31 AM
(211.186.xxx.178)
개 싫어 하는 사람이 있으니 먹어도 된다는 이야기?
비논리적.
37. dd님
'13.8.26 1:33 AM
(112.214.xxx.247)
쌀이 넘쳐나는 시대에 보리밥먹는건
이해되나요?
아 보리밥은 몸에 좋다구요?
예전 어느 교수가 나와서 개고기단백질이
다른 육류에 비해 소화가 훨 잘 된다고 하더이다.
그래서 환자나 허약한 사람들에게 좋다구요.
38. dd님
'13.8.26 1:36 AM
(112.214.xxx.247)
저도 개 않 먹어요.
하지만 애견인들 지극히 개인적이고 감정적인 이유로 개고기 반대하면서 상당히 이성적이고
인간적인 척 하는거 보기싫어요.
39. 개 싫어 하는 ㅣ인 얘기
'13.8.26 1:37 AM
(124.5.xxx.140)
자기는 만지면 물컹한 그 느낌이 싫데요.
자기 가심은 어찌 만지누?
목욕시키다 보면 부들부들
평소에는 복실복실 아이들까지 사랑스럽다고
쳐다보고 만져보고 정신없는데 멀리 혼자 떨어져서
오만인상 써가며 쳐다보는 사람봄 안타까워요.
40. 본인이
'13.8.26 1:38 AM
(78.87.xxx.29)
싫어서 안먹는 거야 상관없지만 먹는 사람 이상하고 혐오스럽다고 몰아붙이니 그런것 아닌가요.
차라리 위생상 문제가 주제라면 이해가 가지만
다른 고기 다 먹으면서 개는 우리의 친구니 안된다고 하니 그런거죠.
농가에서 키우는 소, 닭, 돼지 다 잡아먹잖아요.
산낙지, 아나고, 생선회 잡는 건 뭐 안 잔인한가요. 싱싱할수록 펄떡거릴수록 더 좋아하잖아요.
식물들이라고 생명이 없는 것도 아니고요.
어짜피 사람이란게 다 다른 생명 먹으면서 생명 이어가는 존재잖아요.
태어나서 개고기 한번도 먹어본적 없지만 그래도 먹는 사람 비난할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41. dd
'13.8.26 1:48 AM
(114.207.xxx.171)
님 댓글은 별로 논리적이지가 않아요.
유정란 얘기도 좀 웃기고 보리밥 쌀밥도 그렇고.
그냥 제 의견일 뿐이구요. 님도 안드신다면서 이렇게 열내실 필요가 있나요?
이건 맞고 틀리고를 따지는게 아니잖아요.
42. Dd님
'13.8.26 1:57 AM
(58.143.xxx.118)
유정란 먹는건. 귀여운 병아리 될건데 잔인하지 안냐구요?
dd님은 잔인한거 다 먹으면서 사시는가봐요.
43. ..
'13.8.26 1:58 AM
(58.122.xxx.204)
어제 올라온 글이 개고기가 위험하다는 글과
키우다 잡아먹고 새끼 또 키우는 집에 관한 글이었는데
댓글 어디에도 개는 우리의 친구라서 안된다는 말을 본 적이 없는데
78님은 뭔 말인지..
44. dd
'13.8.26 1:58 AM
(114.207.xxx.171)
저도 다른 의견의 사람들이 이해는 안가지만 인정은 해요.
사람들이 다 내맘 같을 순 없는거니까.
님은 틀림과 다름을 구분하자면서, 특정인을 지목을 하면서 이런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라고 얘기하시는건
계속 논쟁을 이어나가자라는 거 아닌가요?
그냥 자기 의견만 얘기하세요.
님 말대로 다른 거잖아요. 틀린게 아니라.
45. dd님
'13.8.26 2:01 AM
(112.214.xxx.247)
당근 맞고 틀리고의 얘기가 아니죠.
맞고 틀리는 게 아니고 다른 거라고 얘기하는 거랍니다.
글고 그런 다름의 문제로 상대하니 마니 하는 님을 보니 제가 좀 답답해서요.
열내는게 아니라요.
46. dd
'13.8.26 2:06 AM
(114.207.xxx.171)
상대하고 말고의 문제도 제 상황이라니까요?ㅋ
그런 다름의 문제가 님의 일이 아닌데 왜 답답하세요?
님은 여전히 맞고 틀리고의 문제를 말씀하시는 거에요.
말은 다름의 문제라고 하면서 그게 틀렸다고 지적하고 있는거라구요ㅋ
47. dd님
'13.8.26 2:13 AM
(112.214.xxx.247)
그럼 그런 개인적인 상황을 뭐라 여기 쓰셨나요?
여기 자게는 좋든 싫든 서로 주고 받는 공간아닌가요?
그런 생각이라면 흔한 말로 일기장에 쓰셔야죠.
내댓글에 댓글달지마라 이말인가요?
48. dd님
'13.8.26 2:16 AM
(112.214.xxx.247)
아님 내 댓글에 동감하는 댓글만 써라 이건가요?
49. ㅇㅇ
'13.8.26 2:19 AM
(58.143.xxx.118)
누가 dd님인지 헷갈렸어요.
솔직히 유정란, 보리밥 얘기는 웃겨요.
50. 웃겼나요?
'13.8.26 2:41 AM
(112.214.xxx.247)
제주변 애견인들이 하도 강아지가 이쁘고 귀엽다
강조하길래 더 일반적으로 귀여운 걸 생각하다보니
병아리가 나왔네요.
글구 보리밥은 디디님이 없는 시절 얘기하길래
언뜻 떠오른 거구요.
제가 보리밥을 좋아해요.
친정아부지가 자주는 아니고 몇년에 한번정도
보신탕드시는데 울아부지 성격 좋으시거든요.
근데 그 이유로 상종 못 할 사람이 된거같아
맘이 좀 불편했네요.
51. . .
'13.8.26 2:53 AM
(203.226.xxx.172)
계속 먹던 문화를 한번에 바꿀순없지만 개가 반려동물인 만큼 자제 해야되지않을까요..
52. 비논리
'13.8.26 2:56 AM
(121.173.xxx.170)
개 싫어하는 사람 있으니 개 먹어도 된다고 주장하는 걸로 이해하시다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세상사람들이 다들 당신들차럼 '개는 우리들의 친구' 이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니까 개는 반려동물이라 다른 동물의 고기와 달리 먹으면 안된다가 비논리적이라는 겁니다. 비약도 저런 비약이. 이러니 논의를 이어나갈 수가 없죠.
위에 dd 님 말도 마찬가지. 당신한테 애완소, 애완돼지 아니듯이 다른 많은 사람들에겐 애완견 아니라고요. 그걸 이해를 못해요 왜? 애견인들이 아무리 개 이뻐하고 죽고 못 살아도 다른 사람들에겐 그냥 개라니까요. 소 닭 돼지 개. 이렇게.
그리고 개 키우는 사람이 더 따뜻하고 성격이 좋은 것도 넘어서 애들 성적도 좋다는 말은 뭐 더 할 말이 없네요. 자기 세상이 좁은 것도 모르고 자기가 만난 사람, 자기 경험, 자기 주변이 전부인 줄 아는 데다가 일천한 경험으로 일반화까지 쩔어주시면 대화가 안 통하는데 논쟁이 될 리가요. 제가 본 개고기 반대 의견 중 가장 배꼽 잡게 하네요.
저는 개고기 안 드신다 혹은 못 드신다는 분들 심정적으로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아요. 안(못) 드시는 분들도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좀 이해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심정적으로 싫더라고 적어도 드러내놓고 그 사람들을 야만인으로 모는 몰상식한 비매너는 보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이 전 글에서 개고기 유통 과정을 문제 삼아 현재 유통과정의 개고기가 식용으로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에는 동의합니다. 그래서 합법화해서 안전하게 먹자는 것에 가장 반발하는 분들이 개고기 반대하시는 분들이구요. 이 쯤 되면 명분도, 논리도, 나와 다른 취향( 이건 명백히 취향의 문제예요 )의 사람들에 대한 예의도 없는 감정적인 억지밖에 되지 않는거죠.
그리고 위에 개 무섭다는 사람에게 두 달 같이 있게 해 본다구요? 무서워하고 싶어서 무서워하는 줄 아시나봐요? 웬 잔인한 발상입니까? 그건 개고기 싫다는 사람한테 억지로 먹여보자고 하는 거랑 뭐가 달라요? 챙피한 줄 아세요.
53. 비논리님..
'13.8.26 8:13 AM
(211.36.xxx.153)
공감합니다.
54. ㅋㅋㅋㅋ
'13.8.26 9:52 AM
(218.101.xxx.194)
개 물컹한 느낌 싫어서 안만지는데, 리플보다가 웃겨서
안타까우실 필요 없어요. 나한테 좋다고 남한테 다 좋은거 아니거든욬ㅋㅋ